편하게 원두커피 드시는 분들~ 드리퍼 사용하시는 분들~

[원두커피]

요즘 하도 환경호르몬이니 뭐니 해서 잘 써오던 플라스틱 드리퍼를 재활용으로 넣어버리고

믹스로 연명하다가 다시 원두로 돌아갈까 합니다.

유리로 된것도 있고 도자기로 된것도 있네요. 세트로 서버까지 있고... 고민되네요^^

여과지에서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된다고 들은것 같아요.

여과지 통과 안시키면 더 편하고 좋을것도 같구요.

편하게 맛있게 원두커피 드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좋은 커피 사이트도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

표백되지 않은 누런 건 괜찮지 않나요?
여과지 안 쓰실 꺼면 쇠철망 식이 있긴 한데...
저는 보덤에서 나온 거 갖고 있어요.
필터보다는 맛이 덜 해요.

[^^]

커피는 잘 모르지만...여과지 대신 플란넬(융천) 필터를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고~ 스테인레스 도구를 쓰는 베트남 커피를 드시는 분도 계시고 그렇네요. 환경호르몬 걱정하신다면 커피믹스도 좋은 선택은 아니실듯...(차라리 원두를 기존의 플라스틱 드리퍼로 내리는 것 보다 더 안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전]

베트남 커피사이트알고 잇는데요
한번 구경하세요.
http://www.sai0.com/

[.]

융드립 생각보다 비싸지 않나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여튼 여과지는 저도 늘 찜찜했는데 비싸서 탐만 내고 있어요.
정 찜찜하시면 여과지 살짝 삶아서 사용해도 튿어지지 않고 괜찮던데요..너무 번거로운가요?^^;;;
여튼 전 도자기 드리퍼 쓰고 있는데 예열하고 사용하면 커피온도도 잘 안내려가고 튼튼해서 만족하고 있어요.
전 환경호르몬과 별도로 직장생활하면서 맛들인 커피 믹스에 거의 중독 상태라...ㅜㅜ
이거 끊어야 할텐데요~
좀 쉴때는 안마셨는데 얼만전 부터 직장 복귀하고 또 하루에 일곱잔씩은 기본입니다..
그 징하고 달달한 맥*모카골드~

[..]

면으로 된 거름기도 봤는데 어디서 파는 지는 모르겠네요.
아는 분은 철사로 손잡이가 달리게 틀을 잡고 삼베(모시)를 이용해서 만들어서 쓰시더라고요, 곤충망처럼요.

[융드립]

융드립.. 종이 필터에 비하면 안 비싼데요.. 관리가 귀찮아요. (커피홀릭에 가 보시면, 1-2인용 융드립퍼가 9000원이예요) 아니면 도자기나 동으로 된 드립퍼 쓰시는 것도.. (동으로 된 드립퍼는 무지 비싸죠.. --;;;;)

[으...]

융이나 면으로 여과를 한다면 그 관리를 어찌 하실런지....
아무리 신경써도 미생물 득실거릴 것 같은 느낌 들어요
차라리 저같으면 도자기 드리퍼에 그냥 여과지 쓰겠습니다
아니면 베트남식 드리퍼 사용하던가요 그건 여과지가 필요없으니..

[.]

표백하지 않은 누런색 필터, 이마트에서 100장에 1800원 하던데요(영국산).
저는 도자기드립퍼와 그 종이필터로 쓰고 있습니다.
편하게 먹을 용도라면 어차피 요구조건을 완벽하게 맞추진 못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