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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믿으시겠지만,,귀신을 봤어요ㅜ.ㅜ
어제저녁 친구집에서 수다떨면서 맥주한잔씩 마시구있는데,
수다를 떨다보니 12시가 넘었더군요
제가 현관이 보이는 쪽으로 앉아있구 친구는 현관을 등지구,,,
근데 갑자기 현관쪽에서 흰 소복을 입은 여자가 들어와서 현관옆 에 붙은
작은방으로 들어가는거에요.그러구 거무스름한 ..남자인거같은 두명..
그때 넘 놀래서 눈을 꼭 감았어요..한참을 눈을감고있으니 친구가 왜그냐구..
"아냐, 암것두 아냐"...넘 놀래서 말해두 않믿을거같구,,그냥 그러구 넘어갔습ㅁ니다..
근데 정말 똑똑히 봤거등요..그친구한텐 말않할라구요.
지금두 가슴이 떨립니다..
제가 헛것을 봤을까요??
맥주먹어서 그런거라면..한병가지구 둘이 나눠마셨습니다.(평소에 술은 쫌 쎈편이구요)
1. 겁 많은 사람이
'07.1.12 8:59 PM (125.178.xxx.131)많이 보던데..
전 겁 없고, 오빤 겁 많아서 맨날 아파트살면서 화장실 같이 가자고 했거든요.
물론 아주 어릴때 근데 커서 오빠가 귀신을 두번 쯤 본 것같아요.
남자라고 밤에 심부름 시켰더니..2. .
'07.1.12 9:01 PM (220.102.xxx.61)세상에 그런 게 어디 있냐고 할 수도 있지만, 본 사람은 본 거겠지요.
친구분께 말씀드릴 것까지는 없을 것 같아요.
그 집안 사람들은 느끼지 못하고 잘 살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귀신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은 또 보게 될 가능성이 있대요.
왜냐하면, 본의 아니게 '혹 여기에도 귀신이 있는 거 아닌가?'하는 의심을 품기 때문이며,
한 번 본 이후로는 곳곳에서 귀신을 찾아내려는 의식이 작용하기 때문이래요.
귀신은 없는 것이다라고 생각하셔야 앞으로 또 보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희한한 구경을 했다고 생각하시거나, 앞으로 귀신을 볼 일은 없다라고 생각하세요.
사람 마음 가짐이 중요한 거라고 하네요.
귀신보다 무서운 것은, 살아있는 사람이랍니다.3. 유림맘~~
'07.1.12 9:07 PM (203.90.xxx.139)답변 많이 감사합니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말씀 ,잊지않겠습니다4. 귀신
'07.1.12 9:09 PM (124.80.xxx.222)귀신을 잘 보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그 중 하나인데..
전 영적 세계를 믿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니 귀신도 분명 있는거구요...
하지만 귀신은 두려워할 존재는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섬뜩하겠지만..
어떤 종교를 가진 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님께 기도해 보세요.
원글님이 도움을 청하시길 기다릴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5. 저도..
'07.1.12 9:15 PM (124.49.xxx.114)본적이 있지요.. 고딩 1학년때..
야자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학교 운동장에서요..시간은 밤 9시 10분쯤 됐을꺼에요..
저 다니던 학교에 귀신에 관련한 전설(?)이 많이 있었고, 학교선생님들도 보신분들이 여럿되시기도 했고, 또 결정적으로 학교터가 왕궁터였는데 학교내에 폐쇄된 우물이 있었는데 일제때 그곳에 궁녀들이 많은 죽임을 당했다고 합니다. 우정국사건과 갑신정변 말씀드리면 저희 학교 위치 대충 위치 짐작 가시죵^^
보는 순간엔 정말 악소리도 안나더라구욤.. 으~~ 떠올리기도 싫어여~~6. ...
'07.1.12 9:58 PM (124.80.xxx.252)아마도 영을 보신것 아닐까요
저희 엄마도 작년에 엄청아프셔서 입원하셨었는데
정신이 혼미한데 두명의 이상하게 생긴 사람들이 달려들려고 하고
그옆에 저승사자처럼 검은옷입은 사람이 지켜보고있었다더군요
그런데 제가 병원가기전에 교회 목사님께 기도받았는데
기도하시더니 아직 천수가 남으신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7. 귀신
'07.1.12 10:17 PM (58.141.xxx.132)귀신은 있어요.
특히 마음이 약한 사람에게 만이 나타나죠. 일본은 그런 사람이 제일 많잖아요
귀신은 무서운게 아니라 지저분하고 더러운거랍니다.
자꾸 보이면 본인도 모르게 귀신이 들어와서 친구하잖아요.
전 그런 사람 많이 봤어요.같이 사는거죠.
귀신의
종노릇하면서 평생을 같이 살죠.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정작 본인은 알아요. 무시하고 살뿐이지.
그러니까 불쌍하잖아요.그렇죠8. 윗분말씀
'07.1.12 11:33 PM (220.86.xxx.236)뭔 말씀인지를 모르겠네요.
9. 저도~
'07.1.13 12:51 AM (124.80.xxx.184)귀신 있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어쩌다 보니 몇해전에 저도 귀신을 봤거든요
무섭다기 보다 어찌나 황당하던지...그냥 보고만 있었네요
근데 아마도 그 집에 그 귀신이 살았던건지...저만 본게 아니라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다 봤다는....
7년전인데 이사하고 나서는...다들 안 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원글님 글을 보고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서^^;10. 동심초
'07.1.13 12:51 AM (121.145.xxx.179)영이 맑은 사람이 귀신을 잘 본다고 합니다
노인분들 돌아가시기 며칠전에 저승사자가 문앞에서 지키고 있다는말 가끔 듣는데요
전설에 고향에 나오는 검은옷 입은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마음을 대범하게 가지세요 다음에는 소금을 귀신이 들어가는 방향으로 던지세요11. 헉
'07.1.13 2:33 AM (125.178.xxx.83)항상 내친구의 누가 봤대.. 이런 얘기듣다가 들으니 섬뜩하네요. 원글님도 모르는 분이긴 하지만..
그런데 궁금한게.. 그냥 선명한 사람같나요? 엉뚱하긴 한데 궁금했었ㄱ든요.
그림자 같은지 투명한지 아님 그냥 사람 같은지 괜히 그런게 궁금해서.. 아 근데 오싹하다 에효12. 봤더라도
'07.1.13 4:41 AM (219.253.xxx.17)헛것 보신 셈 치세요~
13. 들었어요
'07.1.13 5:02 AM (64.59.xxx.27)전 귀신 소리 들은 적 있어요.
방에서 혼자 공부할 때 책상에 앉아 있는 내 배 근처에서 완전 가깝게요.
(꼬르륵 같은 거 아니구요)
진짜 여자 웃음 소리요. 납량특집에 나오는 여자 귀신 웃음소리하고
똑같아요...
무서워서 거실로 뛰쳐나왔더니 엄마가 계섰는데
도저히 귀신 소리 들었다고 말이 안 나오더군요.
이십년도 지났고 대부분 잊고 사는데 가끔씩은 생각나요.14. ddd
'07.1.13 4:53 PM (58.120.xxx.53)제가 아는 분도 얼마전 귀신을 보시고
기가 허해서 그렇다며 보약 드신대요.
마음도 강하게, 몸도 강하게....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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