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대출 문의드립니다...

[궁금녀]

얼마전부터 계속 생활비가 적자라 나머지 부분을 카드할부나 현금서비스를 받고 있는데요....
신랑의 엘지카드가 한도가 높아서 한 350정도 론대출을 받아서 24개월 할부로 돌려놨어요...
근데 담달에 제가 출산에 나가는돈이 넘 많아서 한 200정도 더 필요한데...
지금 집대출땜에 은행에선 더이상 대출받기 힘들고...
신랑이 그나마 월20만원정도의 보험을 3년정도 불입한게 있습니다....
거기서 대출이 되면 좋을텐데...
안되면 론대출을 또 200정도 받을라고 하는데....
정말 이렇게 사는게 너무 한심하네요....
신랑은 출산때 들어갈 돈을 카드할부로 하기싫다며 끝까지 론대출을 받자하는데....
전 이자가 넘 부담되서 걱정이네요....
한 13%정도 된다는데....
할부로 맨날 사는거보다 24개월 장기로 대출받아서 그렇게 갚자고 하는데 어떤게 현명한 판단인지 가르쳐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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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때 들어갈 돈을 카드할부로 하기싫다며 끝까지 론대출을 받자하는데 - 이건 좀 비겁한 변명^^; 이구요. 론은 뭐 카드 아닌가요. 이자만 더 비쌀뿐 카드할부보다 론이 이자가 훨 쎄죠. 론의 장점은 딱 하나, 할부보단 마음이 편하다는거-_-; 워낙 장기니까 이자가 어마어마한데도 얼마 안되는것처럼 보이는거-_-;; 수중에 돈은 없고 카드는 꼭 써야하는 상황이라면 현명한 판단은 당연히 카드 할부입니다만 당장 돈도없고 부담스러운게 싫으시면 론으로 24개월 장기할부로 때리버리는게 그나마 마음의 평화-_- 인거죠. 결론은, 돈을 생각하시면 카드할부하시구요 그.나.마 부담을 덜 하시려면 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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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엘지 론 이자가 13%밖에 안되나요. 아닐텐데...-_-;; 남편분이 대충 줄여서 말하는것 같은데 확실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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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카드할부나 카드론이나 금리는 비슷해요...
저도 13%는 절대 말이 안 된다는 생각...
그리고 카드사마다 저런 금리를 줄 때가 있기는 하지만...
원글님 정도의 신용상태라면 거의 불가능한 금리라고 생각됩니다... 잘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카드론을 하게 되면...
각종 취급수수료 등 수수료가 붙을 수도 있으니 그 부분도 확인해 보시구요...

금리는 10%인데 취급수수료가 2%이면 대부분 분들은 12%네 생각하시지만...
계산해보면 16-7% 정도 나옵니다... 절대 그들의 숫자놀음에 놀아나지 마세요...

[보험]

보험 불입한 것 있으면 거기에서 약관대출해서 쓰세요.
카드나 카드론보다 금리가 더 싸니까요.
카드론의 반정도 금리일꺼예요. 카드론두 20%정도는 될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