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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날

진짜 조회수 : 377
작성일 : 2007-01-06 23:07:04
오늘 하루종일 집에서 이것저것 일하면서 진짜 겨울느낌이었어요. 눈보라치고 따뜻한 실내에는 김오르는 찻주전자, 아늑한 불빛아래서 책보고 차마시다 문득 창밖을 보면 하얀 눈세상.
분주하던 연말연시도 지나고 이게 웬 사친가싶으면서도 고즈녁한 마음이 너무 좋았지요.
대학생 아들 아침부터 나가고 우리딸 아침부텨 학원이 두개에다 독서실들러서 밤 10시에 온다지..남편 등산약속있다고 대둔산으로 아침일찍 떠났지... 이 한가로운 기분,
그동안 바삐 살았던 보상을 받는 기분이었지요. 선배분들은 지금이 가장 좋은때라는데, 전 그동안 특별히 나쁘단 생각없이 살았기때문에 지금이 좋다라는 느낌보다는 지금까지 별일없이 살수있어서 고맙다하는 느낌. 특히 제게...82쿡 여러분들도 그러하신가요?
IP : 220.75.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심초
    '07.1.7 12:17 AM (121.145.xxx.179)

    원글님 제가 얼마전까지 참 편안하다 하면서 살았었지요
    하루 아침에 우리가 20년동안 투자한 땅에 임대주공이 들어 온다고 하는 소식에 평화가 끝나 버렸습니다
    지금 비상대책위원회의 총무를 맡아서 밤낮으로 바쁘네요
    아들은 고3인데... 참 1달전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지금 행복과 편안함 마음껏 즐기세요

  • 2. 네~~
    '07.1.7 9:41 PM (220.75.xxx.143)

    고맙습니다. 내일 어찌될지라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누구는 그랬다지만,전 그렇게 큰 사람은 못되고 그냥 그때 그때 감사
    하며 살랍니다. 힘들면 항상 불평만 하는 대표적인 사람이예요 제가....

  • 3. ..
    '07.2.1 11:48 PM (220.117.xxx.141)

    마음을 열고 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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