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와 올리브데코 가구 쓰시는 분 계신가요?

[^^]

신혼가구 구입할껀데요.

지금 마음속으로 찜해 놓은 가구가 까사미아 에바시리즈와 올리브데코 아네스 시리즈거든요

아직 실물로는 못 봐서 내일 아마 엄마와 같이 가구 보러 갈 거 같아요 ^^;

아직 두개 중에 결정은 못 했는데(실제로 봐야 결정이 될 듯) 실제로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장단점을 좀 알고픈데..

까사미아는 어떤분들은 너무 약하고 as도 안 좋다고 하시고, 어떤분들은 괜찮다고 하시고.

올리브데코 가구는 주위에 쓰시는 분이 없어서 좋다 안 좋다도 잘 모르겠네요.

실제로 쓰시는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가구보러 가기 너무 기대되네요 ^^

[까사미아]

전 까사미아 씁니다.
집에 오는 사람들마다 가구 예쁘다구, 요번에 결혼한 친구는 바로크가구 했는데 후회한다구도 했구요.

우선은..
원목 그자체라 너무 예쁘죠.. 특이하다고도 하시구요.
근데 약한건 사실입니다.
긁힌 적도 없는데 자국이 있기두 하구요, 저번엔 청소기가 살짝 지나치기만 했는데 나무결이 우지끈하구 떨어져 나왔어요.ㅠ.ㅠ
그래두 폼은 납니다. ㅋㅋ

AS는 대리점에 하면 잘 안되는 반면 인터넷에 의뢰 올리면 바로 연락오는 편이에요.
전 딱 한번 불렀었는데 그 뒷날 바로 왔거든요.

저두 가구 사기전에 올리브데코도 봤는데요. 올리브는 쪼꼼 나이 더 먹으면 그때 어울릴 듯 하더라구요.
같은 앤틱이라도 분위기가 사뭇 다르답니다~~
여기저기 많이 보러다니세요. 가구 보러 다닐때가 젤루 재밌어요^^

[..]

그렇게나 약한가요? 흐미.. 그래도 이뿌긴 에바시리즈가 더 이뿐거 같은데..
전 마니 보러 다니고 싶은데 엄마가 피곤해하실꺼 같아서 ^^; 사뭇 기대되네요

[올리브데코]

사실 까사미아꺼를 좋아하는데...
가격이 올리브꺼 보단 좀 비싸거든요... 경제적 압박으로 올리브 보러 갔다가 그냥 안 사기로 했어요...
이미 까사미아에 맘이 있어서인지 모르지만,아무래도 세련미나... 여러모로 맘에 안 들더라구요...
샀다가 나중에 후회할게 뻔해서... 그냥 나왔네요...
사람마다 취향이 틀리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까사미아]

결혼 16년차인데요,
저 결혼할대 원목가구 미지트랑 까사미아 있어서
전 돈 좀더주더라고, 자기수 줄이더라도 까사미아로 사야겠다 싶어서
그렇게 샀구요 튼튼짱은 아니지만 괜찮아요.
지금도 장롱보면 사람들이 혼수로 샀다면 깜짝놀라요.
디자인이 세월이 지나도.. 세미 앤틱이라.

구경해보시고 마음가는걸로 구입하세요.
하루이틀 쓸것도 아니니.
차라리 한가지 덜 사더라도.
결혼하고 모아서 또 사면되잖아요.

[가구]

저도 까사미아도 여러번 가보고... 올리브데코 매장에도 여러번 가봤는데요..... 두 브랜드 다 이쁘긴 하지만.... 약한 것 같더라구요.... 올리브데코 서랍장 쓰고 있는데.... 이쁜 것은 만족하지만... 서랍의 나무받침이 너무 얇아....조심조심 쓰고 있어요... 그에 반해 침실 가구는 보르네오인데... 매우 튼튼하지요... 가구마다 다 장단점 있어요...

[저도]

신혼가구 까사미어였었는데요. 약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기스는 나긴했지만 옷장이나 서랍장 망가짐 없이 지금까지도.... (결혼한지 10년다 되가네요) 잘 쓰고 있답니다.

[저]

둘다 쓰는데요
제건 올리브데코, 아이방은 까사미아..
전 둘다 만족해요 이사를 아직 한번도 안가서 그런지 약한거는 잘 모르겠구요
이사 자주해보면 튼튼한지 아닌지 판명이 나겠지만 아직은 불만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