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 책을 내놓으려고 하는데요...

[궁금]

2월에 이사갈 준비하면서 책 정리 중입니다.

저는 더 이상 볼 일이 없고, 혹시 82cook 분들 중 관심있으신 분 계실까봐 장터에 책을 내어놓으려고 하는데요... 제가 미국에서 사왔던 영어책들이라 (영어 소설, 영어 건강관련 서적 등등)... 별로 관심이 없으실 수도 있겠다 싶어서... 한번 여쭈어보려구요.

영어로 된 원서 즐겨읽으시는 분 계신가요? 장터에 원서 책을 내어놓으면 사실 분이 있으실까요? ㅎㅎ- 제가 워낙 관심분야가 방대해서, 여성 건강 서적, 요리 관련 소설, 젊은 여성 대상 소설들 (악마는 프라다~ 류의 책들), oprah book club 책, 마샤 스튜어트 잡지 두어권, 등등 다양한 원서들이 있습니다. 혹 관심있으시다면 제가 장터에 책 소개 및 사진과 함께 올려놓으려구요.

고맙습니다~~

[그러시면..]

관심있는분들이 계실껍니다..
저또한 그렇고요... 궁금하네요..^^

[..]

여기서 물어볼게 아니라 장터에 일단 올려놔 보시면 관심있으신분은 사시겠지요

[혹시]

저도 관심은 있어요..
그런데 혹시 안팔리시면 인터넷중고책방 검색해보세요..
저 얼마전에 집에 있는 책 60여권 팔아서 12만원 벌었거든요..;;
물론 원서 포함해서요..
중고책 판거 82에 글 써볼까 하다가 말았는데 답글로 쓰네요..

[^^]

저 원서 많이 사모아요. 아직 다 읽지 못한 것도 있는데도
인터넷 서점에서 세일이라도 할라치면 또 몇권은 주문한답니다.
내놓으시면 분명히 사실 분 나타날 거예요. 저도 요리책엔 관심있어요.

[있어요.]

걱정말고 한번 올려보세요^^ 악마는 프라다류는 참 읽기 쉽고 좋더라구요 ㅎㅎ

[흠__-]

딴 소리해서 죄송하지만... 악마는 프라다~ 왜 안 읽히는 걸까요.. 쇼퍼홀릭은 그래도 1/3 보니까 좀 적응이 되면서 그런대로 이해가 가던데.. 단어가 영.. 생소한 것이.. --;;

[악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영어학원 강사님이 표현들이 쉽지는 않은 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쇼퍼홀릭은 쉬운 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