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팔렸는데 이사할 날짜는 좀 남았거든요...
이집이 워낙 인테리어를 전혀 안한집이라 고쳐야될부분이 많은건 알아요.
그런데 5시에 오겠다던 사람이 5시 30분에 와서는 6시 10분에 돌아갔네요.......
집주인 부부랑 인테ㅇ리어 업자 두명이랑.....
집 이뿌게 꾸미고 싶은맘은 알겠는데 우리가 이사간다음에 바로 와서 의논해도 늦지 않을텐데.....
꼭 이저녁시간에 와서 여기재고 저기재고 두드려보고 뒷베란다 가서 어딜 올라가더니 쌀푸대 다 옆으로 눞혀놓고 김치냉장고를 발로 찼는데 벽돌로 받침해놓았는데 뒤뚱거리고........
냉장고문까지 열어볼것만 같을정도 장롱안도 다 봤을거같은 분위기 참 해도 넘한단 생각과 기분이 엄청 상하더라구요
참 상식없단 생각도 드네요..
굉장히 이기적이고 상식없는 인간들이당 속으로 한참 욕하고 여기다 함 써봐요..
내가 넘하는건지....너무하긴요 걍 속으로만 삭히다가 자게에 쓰는건데요....
그래도 지금 살고 있고 애도 있는데 저녁때 와서 이리재고 저리재면 두들기고 안방이고 작은방이고 욕실이고 계속 들락날락 그리고 인테리어 의논은 사무실가서 할것이지 왜 울집 거실에서 하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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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좀 아닌거 같아요.
흠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06-12-28 19:09:28
IP : 211.52.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싸가지가
'06.12.28 7:26 PM (125.132.xxx.254)대략 바가지군요..
2. ...
'06.12.28 7:47 PM (218.51.xxx.184)암튼....별별 인간들 다있다니까요...나갈때 문이라도 꽝닺아 버리지 그러셨어요...
3. 어머...
'06.12.28 9:08 PM (220.127.xxx.151)왜 문을 열어주세요?
다음부터는 절대 문열어주지 마세요...4. 항아
'06.12.28 9:28 PM (59.150.xxx.48)저도 그랬는걸요..
업자도 번갈아가며 두 팀을 들이대며
봄에 도배,장판 나름대로 좋은 것으로 했는데 업자보고 이거 얼마짜리냐고 물어 보더니
업자가 장판 보면 척~ 알까요?? 전 그게 그거더만,,
다시 깔아!!!!!!!!!
목욕탕도 다 인테리어 한다고 욕조며 다 뜯어내고 어쩐다고
중도금 지불 한 날 하는 꼬라지였어요~
그래 놓고선 막상 잔금 지불하는 날 은행대출 막았다고
난리부르스를 치더군요..
현금이든 수표든 완금 지불하는 조건으로 집을 팔았는데
중도금 지불 한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겠다고
모르는 척 다 그렇게 하는건데 영 협조를 안한다고...
어찌 어찌 잔금은 받았는데 지금도 기가 막히네요..
인테리어 견적만 이천오백 나오더군요...5. 저도
'06.12.28 10:17 PM (222.235.xxx.34)갑자기 그별것들이 생각나네요
잔금도 치루지않은 상태서 인테리어 업자 시도때도없이 데불고오던
갑자기 잘사나 궁금해진다는
하라고 시켜도 못할짓을 하는사람들 꽤 많더군요6. 그럴수도 있죠
'06.12.28 10:27 PM (59.9.xxx.44)이사 나가자마자 알아 볼려면 마음이 급하거든요.
아무리 제돈내고 세들어 살고 있긴 하지만 그정도는 봐줄수 있는거 아닌가요?7. ...
'06.12.29 9:44 AM (203.130.xxx.152)그럴수도 있다고 하기에는 지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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