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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진 의사선생님께 케잌선물 어떤가요?
케잌과 카드보낼까 하는데요...50대 후반 남선생님이신데
케잌괜찮을까요?
1. 제 생각엔
'06.12.28 1:19 PM (218.51.xxx.93)케이크보단 파운드나 전병세트가 좋았어요
케이크 금방 상해서 거의 간호사분들께 간식으로 나눠 먹으라고 드렸거든요2. 차라리
'06.12.28 1:40 PM (220.76.xxx.163)넥타이나 벨트 또는 와인이 좋을꺼 같은데요. 남자들 케익 안좋아해요
3. ^^
'06.12.28 1:48 PM (218.232.xxx.75)받아서 내가 할 수 있는 실용적 선물도 좋지만 어차피 선물이란 마음을 받는 것이기에 케익도 상관 없을거여요. 윗분처럼 전병세트도 괜찮고 연세가 있으시면 떡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4. 잠오나공주
'06.12.28 2:00 PM (59.5.xxx.18)어??저도 어제 똑같은 글 썼다가 뭐 드릴지 결정해서 안 올렸는뎅...
ㅋㅋㅋ.. 전 와인으로 결정했어요.. 6-7만원정도 예상합니다..
예전엔 꿀 선물도 했었어요..5. ^^
'06.12.28 2:02 PM (163.152.xxx.45)전 의사선생님 이름을 신세진으로 읽고 나서 왠의사 이름까지 밝힌다냐... 싶었다가
혼자서 푼수푼수 그러면서 웃고 있답니다.
아~~ 혼자지만 무안... *-.,-*6. 저는
'06.12.28 2:04 PM (211.204.xxx.179)셔츠 어떨까요
상표있는건 어디서든 교환가능하니까7. ...
'06.12.28 2:11 PM (59.27.xxx.129)주위에 대학교수 부부가 있는데요... 딱히 즐기지도 않는 위스키/와인, 취향에 안맞거나 이미 갖고 있는 액세서리 선물 받아서 난감해하는 걸 너무 많이 봤어요.
그 분들이 제일 감동하고 좋아하는 선물이 직접 쓴 카드, 소박한 간식거리나 농산물 같은 거였어요.
원글님 아이디어, 부담없고 좋은 것 같아요. 간호사에게 주든 직접 드시든...받을때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은데요.8. 잠오나공주
'06.12.28 2:16 PM (59.5.xxx.18)윗 분이 맞네요..
전 제 의사샘이 와인을 즐기셔서 저번엔 화이트 와인 이번엔 레드와인으로 결정했어요..
저 다니는 와인가게에서 12월에 싸게 준다고 해서..
물론 카드는 필수!!
떡은 어때요?? 작게 하나씩 포장된 떡이요..9. ..
'06.12.28 2:41 PM (220.83.xxx.59)남편이 가끔 선물받은거 들고 오는데요
와인이나 술 같은건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요즘엔 술 잘 안 마시는 사람도 많아서 좀 곤란할수도 있구요(저희집.. ^^;; 술 들어오면 잘 모셔뒀다가 주변친척들 나눠드립니다..)
암튼 제일 좋은건 먹을거리요
너무 거한거 말고 말씀하신대로 케익이나 롤케익, 파운드케익 같은것도 좋구요 떡도 좋고..(병원에서 간호사나 직원들하고 나눠먹는것도 좋지요..)
전 제일 기억나는게 간장 1박스였는데 (이름이 잘 기억안나는데.. 마트같은데는 잘 안팔고.. ^^;;) 주변에 나눠드리고 저희도 먹고 그랬는데 맛있어서 주변반응도 좋았어요.. 참고하시라구요.. ^^10. 저는
'06.12.28 2:59 PM (222.110.xxx.12)직접 시골에서 국산 깨로 짠 참기름을 받고 무척 좋아하시더라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너무 특이할래나요?? ^^11. 과일차
'06.12.28 3:42 PM (61.74.xxx.110)요즘 세트로 나오는 유자차 대추차 생강차 뭐 그런것들 서로 부담없어서 좋던데요.
12. ...
'06.12.28 4:42 PM (220.73.xxx.48)케잌같은 먹는것은 다른 사람들에게(연구실이나 간호사들) 다 나누어 줍니다.
정말 고마우신 분이면 양말이나 손수건으로 하세요.
소모품은 꼭 쓰게 되는거잖아요.
그런데 다들 와인이나 차, 꿀,술... 을 생각하시는데, 가격도 비싸지만 많으면 별로인것 같아요.13. 양말 좋을거 같아요
'06.12.28 5:44 PM (222.232.xxx.252)남편 의사인데.. 케익은 받아도 집에 들고 오지 않는 편이고, 술도 마시지 않고.. 그래요.
차도 단 종류는 마시지 않구요. 먹는 거 참 많이 가리는 편이라 유기농 아닌 것도 안먹고(건강땜에 그래요.. 당뇨도 있고.. 여러가지 이이로..) 그래서 꿀 인삼 이런 선물도 그냥 그렇고..
양말 좋은 거 같아요.. (손수건도 안가지고 다녀요..) 겨울이니 장갑도 괜챦을 거 같구요.. ^^14. 김수열
'06.12.28 6:14 PM (59.24.xxx.57)감사하는 마음을 드리는 거니까 케잌이나 떡종류도 좋을거 같아요.
제 남편은 입원환자보는 일이 거의 없어서 선물도 거의 못받지만, 어쩌다 먹을거 선물 받으면 진짜 좋아해요. 집에 안가져오고 거의 병원에서 간호사/직원들과 먹고와요.15. 카드
'06.12.28 11:57 PM (124.254.xxx.200)꼭 쓰세요~
울 남편.....오랫동안 돌보다가 (중환자실..의식없음) 주치의가 바뀌면서
그만 보게 된 환자있는데..그 환자가 다른병원 (작은병원-병원비 넘 비싸서) 으로
옮기면서...보호자 (부인이죠)가
"선생님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이렇게 쪽지 써준거
좋은지 지갑속에 넣어서 품고 다니네요 ^^16. 저희는
'06.12.29 12:56 AM (222.238.xxx.250)상품권 드렸어요.
뭐가 맘에 들지도 모르겠고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