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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외가에서 신정 쇠는것..
결혼하고 5년동안 어머님이 꼭 가야한다고 해서 할수 없이
신정날 거기가서 보냈어요.
근데 시외삼촌댁 식구들이 워낙 많거든요.
가면 저희 식구들 앉을 자리도 없고 늘 이방 저방 쫓겨 다니다가 오구요.
다른 시이모님 며느리들 하나도 안와요.
근데 어머님이 거기 안가면 큰일 날꺼처럼 그래서 매년 갔거든요.
저...올해부터는 안가려구요.
안가면 나쁜 며느리 될려나요?
다른 분들은 시외가댁 꼭꼭 가고 그러세요?
물론 그 댁에 사람이 없다면 저희가 명절에 같이 보내드리면 좋지만
그댁 식구들도 넘쳐나는 마당에 저희식구까지 얹혀서 북적 거리는거
전 좀 눈치보이고 그러거든요.
1. 사실
'06.12.26 1:54 PM (211.202.xxx.186)시댁에서 시아버님이나 시어머님 두분 중에서 누가 더 힘(?)이 센지 알거 같네요.
시어머님이 좀 세~신가봐요. ^^*
저희는 시아버님쪽이거든요.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거기가서 신정을 보내는건 좀 그런거 같네요.
그럼 구정은 시댁에서 보내시나요?
그렇다면 조금 어려운 결정이시겠지만 과감하게 끊으실 필요가 있을거 같네요.
처음에 끊으려면 당연히 나쁜 며느리라고 하시죠.
하지만 착한 며느리하면 뭐합니까?
착한 며느리들은 무수리밖에 안됩니다.
아시죠?
저라면 과감하게 끊을거 같네요.2. 확
'06.12.26 1:58 PM (210.180.xxx.126)끊어 버리세요.
무슨 시외가 까지 챙깁니까?
그집 시엄니 참 경우 없네요. 며느리 친정은 잘 챙기실래나?
저는 커서는 친정엄마가 친정 얘기 자주 하는것도 듣기 싫던데요.
(어릴땐 외가가 참 좋고 했었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그렇게 되더라구요)3. ..
'06.12.26 2:14 PM (211.229.xxx.30)참내...그러니까 시어머니는 신정을 자기 친정에 가서 쇠는거잖아요..뭐하러 거기까지 따라갑니까.
님도 친정에 가겠다고 한들...뭐라고 할말 없는거 아닌가요.4. 어이쿠.
'06.12.26 2:14 PM (211.116.xxx.130)신정은 시외가, 구정은 시가..이렇게 가시는건가요?
안가셔도, 절대 나쁜 며느리 아닙니다.
시어머니께서 친정가사 신정 지내시면, 원글님도 친정가서 신정보내세요.5. ...
'06.12.26 2:23 PM (58.141.xxx.132)이제부터는 가지 마세요.
절대로 나쁜 며느리 아님니더.
하지만 나쁜 며느리라고 한다면 나쁜 며느리 되세요.
좋은 며느리 소리 들을려고 하니까 어렵잖아요.
전 좋은 며느리였는데 나쁜 며느리 되니까 제가 편해요.6. 말하자면
'06.12.26 2:36 PM (211.229.xxx.125)시누가 자기 자식내외까지 데리고 친정 가시는 거네요
원글님도 힘드시겠지만
그쪽에서도 힘드시겠어요 손님들 뒤치닥거리 하느라고...
제 후배하나도 자기 시어머니 친정 가느라 정작 자기 친정은 가지도 못하던데
이번에 말씀 드리세요
어머님은 어머님 친정으로 저는 제 친정으로 공평하게 가요~~~7. ^^
'06.12.27 12:03 AM (220.120.xxx.20)저도 간김에 시외가에도 어머님이 들리자해서 들리긴하지만...
솔직히 사람이 싫어서 안가고 싶겠어요. 가면 며느리된 입장에서 앉아 있을 수가 없으니 안가고 싶은거죠
거참 중등 고등 애들은 왜 앉아서 받아만 먹는쥐 남편이란 사람은 남자라고 앉아서 받고...
저희 친정에선 제가 교육 확실히 시키거든요~ㅋㅋ8. 전반대
'06.12.27 1:43 AM (124.49.xxx.210)전 신정은 본가. 구정은 시외가에 지난 결혼6년동안 다 갔었어요.
그나마 년초는 좀 낫죠...추석엔 한날에 둘다 가느라 친정엔 밤 늦게가거나 못갈때도 있었습니다.
근데 올해는 추석때 시외숙모님께서 쓰러지셔서 병원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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