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궁금]

갑자기

박근혜 프로필이 궁금해서 검색을 해 봤더니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나왔네요.

박근혜가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는 무얼 하고 있었나요?

설마 박근혜도 인간인데 사랑도 해 봤겠죠?

정치 입문하기 전에 밥벌이(?)는 어떻게 했는지

뭐......유산을 많이 받았다면 그 돈으로 먹고 살았겠지만....

사회생활(조직적인...)도 안 해 봤겠죠?

[유산 많습니다]

대학도 소유하고 있고 신문사도 갖고있고 재단에 이래저래 돈 많습니다.
그리고 박근혜는 직업을 가져본적이 없습니다.
대학다닐때던가..어머니가 돌아가신후에 퍼스트레이디 대행으로 정치에 입문(?)했기때문에 그냥 그대로 살고있는겁니다.
아무래도 큰딸 컴플렉스에서 많이 벗어나지않은 사람으로 그래서 부모님추억만 안고 살아가는 사람인것같습니다.

[음..]

돈 없어서 비리 저지르는 정치인보단 나은듯..

[그쵸]

음..님 말씀에 동감 200%입니다.

[어느대학]

어느신문사인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웃어서 죄송합니다만 윗분들 참 순수하시네요
세계공통으로 통하는게 있죠.
양 99마리 가진 부자가 가난한 농부의 양한마리를 뺏어서 100마리를 채우려고 욕심부린다는..
돈없어서 비리 저지르는 사람은 먹어도 조금 먹어요.
그렇지만 돈이 뭔지 제대로 아는 부자정치가들은 더 많이 드시죠.
가진 돈이 그냥 저절로 불어났을것같나요?

영남대학교,배화예전.정수장학회.엠비씨 문화방송 지분30프로(시가8000억)
그리고 정동 문화일보사옥,정동땅 750평(평당가 3200만원)그리고 삼성동본인호화주택,부산일보 주식 100프로등등 검색해보니 이렇게 나오는데 정수장학회 이사장 자리는 올봄에 내놨었던가 헷갈려서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이외에 동생이 갖고있는 육영재단이랑 동생 지만씨가 갖고있는 중소기업들도 있죠.
거의 다 유산이죠

[ㅇㅇㅇ]

건너 아는 분이 서강대 전자공학과 교수이신데..
그 분이 박근혜의 1년 후배 되는 분이세요.
자기는 살면서 공부에 있어서 열등감이란걸 박근혜를 통해서 느꼈대요.
천재라고 하더군요.
처음에 대통령 딸과 자기가 같은과라는 사실을 알고는
"교수님들이 대통령 딸 무서워서 어디 B 주겠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지켜 보니 그게 아니더래요.
엄청난 노력파이고, 대학 졸업할 때 서강대 이과 수석으로 졸업하고..

근데 전 박근혜가 부럽진 않네요.
부모님 전부 총 맞아 돌아가셨잖아요.
유신공주네.. 어쩌네 저쩌네.. 돈이 어느 정도네.. 하지만...
전 박근혜와 평범한 제 인생을 맞바꾸어 살고 싶진 않아요.

[근데]

이 분이 대학생일때 유신선포했을텐데... 자기 또래 대학생들은 반대 데모하는데 어떤 심경이었을지 궁금해요
영구집권하려는 유신이 민주주의는 아니니 그때 제대로 정신박힌 대학생들은 목숨걸고 싸우는데 ' 혼자' 열심히 공부만 했겠죠?
친구?? 남자친구?? 똑똑한 대학생이라면 놀아주지 않았을 밖에요....

[음..]

ㅎㅎㅎ님
단순해서 죄송하네요..
돈 없어서 비리 저지른 전두환이 조금 먹었습니까?

[전두환이]

돈이 없어서 비리 저지르진 않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비리 경제인들은 돈이없어서 비리를 저질렀나요?
현대자동차, sk, 삼성 등등..
말을 하려면 제대로 하시지..

[음님..]

전두환은 결혼할때 돈이 없었는지 모르지만 부인인 이순자는 돈이 많았어요.
오죽하면 전두환의 돈이지만 추징못하는 이유가 부인인 이순자 명의로 돌려놓은것도 있겠지만 이순자가 갖고있었던 재산이 있기때문이지요.

[***]

영남대학교...제가 알기론 경주 최부자 집안 것이었는데 박정희때 빼앗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경주 최씨 이야기 나오면 반드시 나오는게 영남대학교죠.

[오호~~]

그럼 그렇지.
저도 뭐먹고 사나 궁금했었어요.
그 무시무시한 권력으로 많이도 쌓아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