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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요

엄마 조회수 : 609
작성일 : 2006-12-26 00:13:34
내년에 입학하는 밀레니엄 베이빕니다.

아이는 워낙 똑 부러지고 어디서나 칭찬 듣는 아인데
제가 좀 걱정스럽네요.

다른 엄마들 보면 경진대회며 독서에 논술에 영어에
거의 학교를 같이 다니시는거 같던데

전 못할거 같아요.
낯가림도 심하고
숙제나 제대로 챙겨 보낼지, 준비물은 어쩌나
나 때문에 애가 피해 보는 일은 없을까?

학부모 처음 되셨을대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저 너무 걱정되서 아이가 안 컸으면 좋겠어요.
IP : 218.51.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26 12:15 AM (125.186.xxx.80)

    엄마가 되기 전에는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없으셨어요?
    그래도 엄마가 되었고, 아이를 똘똘하게 잘 키워내셨잖아요.
    아이의 위치가 아기에서 어린이로 바뀌면,
    엄마도 자연스레 그에 알맞게 자연스럽게 천천히 바뀌어 나갈거예요^^

  • 2. -.,-;;
    '06.12.26 1:14 AM (121.124.xxx.62)

    저는 내년에 아이가 중학교에 가는데요...
    아직도 그런데는 못따라 다닌다는...
    그래도 나름 학교생활 잘하고 적당히 만족하고 살아요...성격인걸 우짜겠어요..

  • 3.
    '06.12.26 9:18 AM (221.150.xxx.72)

    그런 거에 따라 다녀야 할까요?
    아이가 원하면 몰라도요.

    제 주변에 그야말로 콩쿨 나가는 걸 즐기는 아이가 있습니다.
    아주 적극적인 아이지요. 경쟁을 즐기는 듯한...
    그 아이엄마 낯가림 무척 심한 편인데, 어쩔 수 없이 이리저리 다니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엔 세상을 너무 알아버렸는지...^^;;;
    그런 대회를 부정적으로 보는지라 한번도 참가한 적 없습니다.
    아이도 관심없고요.
    아이 수준은...음...일반을 좀 더 상회하는 정도입니다.

    경시대회 많이 참가했다고 아이가 인생에서 성공할까요?

  • 4. 원글
    '06.12.26 9:29 AM (218.51.xxx.93)

    ㅋㅋ 경시대회 나가는 거 걱정이 아니라요, 어제밤엔 아이가 과연 교실을 제대로 찾아갈까 그 큰애들 큼에서 스쿨버스도 늦게 타면 서서 간다는데부터 시작해서 화장실은 어쩌나 수업시간은 제대로 버틸까까지 혼자 쌩걱정만 하느라 잠이 다 안오드라구요.

  • 5.
    '06.12.26 9:40 AM (211.198.xxx.11)

    걱정하는 것이 그런 것이라면 걱정 붙들어 매세요.
    저희 아이같은 어리버리 과도 다 하는 것들이네요.
    똑 부러지는 아이라면 전혀 걱정하실 것들이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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