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 세대주님께서 백화점을 친히 동행하사 근3시간을
돌고돌아 마나님 시중 애들시중 마다않고 헤드에서 거위털내장된파카를 샀읍니디다.ㅋㅋㅋ
모자엔 여우털 달렸읍니다.ㅋㅋ
글고 서면 중심가에서 분식도 시켜주시고 오리고기도 맛나게 저녁으로 쏘시고..
암튼!할튼!사람에 치이며 애들에게 치이며 다녔지만
쓰면서 돌아댕기니 하나도 안피곤하네요.ㅋㅋㅋ
근데 옷값이 미쳐더라구요~~
넘 비싸더만요.근40만원 날아갔읍니다.ㅋ
집에와서 물어보니 안입는다할까봐(제옷살땐 넘소심해져요~)ㅋㅋㅋ
뜨뜻한거 사입힐려고 맘접고 따라다녔답니다.하하하
이래저래 세대주님 감사요~~
잘입어 주꾸마~~신랑아~~
꺽 꺽 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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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샀읍니다.
쿄쿄쿄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06-12-24 22:44:06
IP : 211.220.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2.24 11:06 PM (210.122.xxx.113)님도 뜨뜻한 옷 사셔서 추워질 날 만 기다리시겠네요
아유~~ 입이 귀에 걸린게 느껴집니다요
부럽삼....울 집은 부도났는디...2. ^^
'06.12.24 11:27 PM (125.186.xxx.80)예쁜 옷 사셨어요???
근데 샀읍니다. 날아갔읍니다. 달렸읍니다.
--> 샀습니다. 날아갔습니다. 달렸습니다.3. 동심초
'06.12.24 11:27 PM (121.145.xxx.179)엄청 부러움 밀려옵니다
세대주님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구리스마스이불날 .ㅋㅋㅋ4. 아이구..
'06.12.24 11:45 PM (211.176.xxx.53)정말 정신이 제대로 되신 존경하실만한 세대주십니다.
우리세대주도 오늘 하루는 정말 착했으니 욕은 그만할랍니다.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5. ...
'06.12.25 12:03 AM (222.121.xxx.43)부럽습니다 그런데 오늘까지도 마음씨 좋은 세대주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어도 아주 먼 우리집 세대주는 어찌해야할까요? 지금 코골면서 자고 있는데 그냥 모른척 발로 확~ 한번 밟아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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