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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된 수표를 가지고 있는데요..

10만원 조회수 : 870
작성일 : 2006-12-24 07:51:34
3년전쯤 제가 옷가게를 할때 손님에게서 10만원짜리 수표를 받았었는데 은행에 입금하려 하니 도난 수표라지 뭐예요.
이서를 받긴 했는데 잘못된 정보였구요.
그 이후로 집에 보관해 두었는데 혹시 보상받을 방법은 없나요?
다시 은행에 가져가 볼까요?
IP : 121.134.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난당한수표
    '06.12.24 8:17 AM (80.135.xxx.165)

    제가 오래전에 버스 타다가 소매치기 일행한테 당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공과금 낼 시기어서 돈을 찾아 집에 가는 중에 10만원권 세장을 당했어요. 일단 경찰소에 신고했고..은행에도 알렸는데 수표 소지자에게 반을 주고 제가 은행에 입금 시켰던 기억이나네요. 세사람과 일일이 만나서 반주고 찾아왔는데 정말이지 다들 어려운 사람들이었어요. 다니면서도 어찌나 미안하던지...추운날 아기를 업고 나온 아기엄마는 거의 울다시피한 얼굴로 남편이 리어카에서 생선을 팔았는데 이리됐다고...저까지 눈물이났다는...

    님도 신고한 사람에게 반을 받지 않을까싶네요. 잃어버린 사람도 너무나 번거롭더만요.
    포기하고싶었는데 그동안 해놓은게 아까워서 은행에 가서 입금 시키고 받았네요.
    아직도...그 아기엄마 얼굴이 아른아른거려요. 제발 어려운 사람들에게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때 생각나서 로그인했어요. 도움이 될런지...

  • 2. 3년전
    '06.12.24 9:50 AM (218.53.xxx.42)

    이라면 그 수표는 모든 권리가 끝났습니다.
    사고수표분실한 사람이 제권판결을 받아서 원금 다 찾아갔을거예요..
    일단은 시간이 넘 지났기때문에100 %받지 못하게 됐네요.
    에~고 진작에 문의하시고 찾으시지 그러셨어요?(윗님처럼 정식절차를 밟아서 잘 처리한다해도 오만원 밖에 못 받았을거예요)
    안타깝지만,가감히 잊어버리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보내세요^^

  • 3. 너무
    '06.12.24 1:55 PM (221.161.xxx.209)

    오래 됐네요. 우리도 수표 도난 당하고 범인도 잡았는데 6개월 후에 은행에서 현금으로 받았지요.
    그 수표를 받은 술집 주인하고 연락이 되서 수표 가지고 오면 반 주려고 했는데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전부 우리가 했어요.
    수표 잃어버리면 얼마나 번거롭고 힘들던지..6개월 이상 기다려야 돈을 찾을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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