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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정말 고따구로 할거야???

속터져...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06-12-22 13:51:55
도대췌,, 뭔 생각으로 사는건지...

한달 용돈 60만원이 적어?
그걸 어떻게 고렇게,, 홀라당 다 쓰냐???
것도,, 아주,, 1주일에 28만원을 썼더만,,
거기서,, 나나,, 애들한테 쓴게 2만원 밖에 더있어?

그런데
이번달엔 월급 199만원 갖다주고,, 70만원을 홀라당 다 쓰겠다구...


정말 어이없습니다..

지지난달까지는 30-40여만원으로 한달을 살았지요..

그런데,, 지난달부터 수당이 올라서 60여만원 나왔고,, 이번달엔 70여만원 나왔더군요.

그돈에서 자동납부 되는게 한 7만원 가량 될거고,,

나머진 혼자 용돈,, 경조비로 다 쓴거지요..

수당이 오를때 즈음.. 얼마를 나 더 가져다 줄거야 하니,, 자기가

한번 모아보겠다고,, 모아서,, 목돈으로 주겠다고,,

그래서 그러라 했습니다..

남편이 모으면 더 잘 모을거 같았거든요..

그런데,,

연말정산 때문에 공인인증을 받아 카드사용내역을 뽑아보니

알수없는 직불카드가 있더군요..


이남자,,

나 몰래,, 수당 통장에서 돈 꺼내,, 직불카드 통장에 넣어놓고

야금야금 쓴겁니다..


그때도 심하게 배신감 느꼈습니다..

그러나,, 금액이 크지 않아,, 이해하고,, 넘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일주일에 28만원을 쓴걸보곤 도저히 그냥 넘어가 지지가 않습니다.

아마도,, 그렇게 찾아서 직불카드 통장에 넣어뒀나봅니다..


몬 회사가 아무리 경조사가 많아도,, 1주일에 20만원이 넘겠습니까??


그러곤,, 20일날 또 10만원을 출금하더니,,

21일 어제지요.. 새벽1시반에 옵니다...


도저히 당신 믿고 맡길수 없으니 찾아오라했더니

화김에 현금인출카드 던지고 갔습니다...


제 손에 들어왔지요..

꽉 쥐고 절대 안 내놀겁니다..

정말,, 속터져서..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어른이고 가장이면 믿고 기댈수 있게

믿음이 가게 행동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번다고,, 60만원,, 70만원 턱 턱,,, 내 용돈으로 따로 분리하고,,

맘대로 써봤음 좋겠습니다..


그럼,, 결론은 쪽박 차는길 밖에 없겠지요..


한푼이 아깝다고,, 외식도 피부에 안좋단 핑게로 줄이고,,

연말정산에 세금좀 더 환급 받아 보겠다고 머리깨지게

궁리하는데,,


남편이란 사람,, 정말,, 요따구 해도 됩니까???
IP : 125.247.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6.12.22 2:10 PM (211.172.xxx.231)

    안되지우... 힘내세요!
    앞으로 돈 주지 마세요~

  • 2. 한가족의
    '06.12.22 2:14 PM (59.7.xxx.239)

    한달생활비보다 한사람의 용돈비용이 크다면 당연히 문제있는겁니다
    아고 이런거 생각하면 정말 속터집니다

  • 3. 여기도
    '06.12.22 2:22 PM (123.254.xxx.15)

    머리아픈 사람 또 있어요.
    생활비보다 울 남편 용돈이 큰데
    얘기하다 보면 쌈나고 서로
    기분 상해서...미쳐요.

  • 4. ㅋㅋ
    '06.12.22 2:39 PM (211.203.xxx.200)

    남자들이란 동물이 다~~ 그런가봅니다.

    하여, 비책을 말씀 해 드리자면
    모르는것이 약입니다요.

  • 5. ..
    '06.12.22 3:44 PM (211.176.xxx.53)

    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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