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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임산부 맞어?

난.. 조회수 : 693
작성일 : 2006-12-22 11:40:50

아침5시에 기상합니다.. 아침부터 밥 차려서 밥,국,이것저것 반찬해서 신랑하고 먹고 대충 치우고 빨래도 넣고 6시30분쯤 출근합니다..

자가용으로 왕복 3시간이죠..

지금 임신 14주입니다..

입덧 한번도 안했습니다.. 피곤한것두 없구요.. 아침 5시만 되면 눈 번쩍번쩍 떠지구요..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오면 8시 다 됩니다. 저녁챙겨먹고 대충치우고, 샤워하고 씻고 책보고 TV보다가 10시쯤에 잠듭니다..

그렇다고 살이 안찌느냐.. 살 계속찝니다.. 저녁도 조금먹습니다. 점심은 사원식당에서 먹습니다..

아직까지는 내가 임산부라는 사실이 안느껴집니다..

이상한거 아니죠???

배부른 고민인가요???

IP : 210.94.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12.22 12:34 PM (222.97.xxx.239)

    그 남들 다 한다는..죽겠다는..
    입덧 한번 안하고 막달까지~~
    정말 잘먹고..잘자고.. 씩씩하고..그랬네요..

    그랬더니 울 냄표니는
    이쁜 딸내미가 거저~ 생긴줄 안답니다..ㅠㅠ

    일부러라도~
    억지로라도~
    아픈 척.. 힘든 척.. 하세요..
    나중에 후회~ 무지 드네요..

  • 2. 둘째맘
    '06.12.22 1:39 PM (211.45.xxx.253)

    첫애는 만 28세에 가졌을때 저두 그랬습니다.
    근데, 만 32세 둘째는 넘 힘듭니다. 초기 3개월까지는 무조건 눕고싶어 혼났습니다.
    사무실 책상앞에서도 계속 쓰러지더군요.

  • 3. 입덧
    '06.12.22 2:38 PM (222.101.xxx.98)

    입덧 없는게 진짜 복이죠....전 진짜 입덧하느라 고생한거만 생각하면....ㅠㅠ......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밥을 먹고싶은데..너무너무 먹고싶은게 막 생각나고 그거 지금 안먹으면 큰일날거 같은데...겨우겨우 주린배, 허기진 몸 일으켜 먹으러 멀리까지 가서 딱 두숟갈 먹고 속이 울렁거려 숟가락을 놔야만하는 그 고통,,,배는 너무너무너무 고픈데...목구멍으로 넘기질 못해서 맛난걸 앞에두고도 못먹고..그러기를 석달...저는 5개월되서 끝났거든요....저는 그 입덧때문에 아이 더 낳지못하겠습니다...ㅠㅠ

  • 4. 부러워요.
    '06.12.22 3:55 PM (122.46.xxx.5)

    전 지금 8주넘었는데 입덧땜시 넘 고생해요..그나마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하루에 2~3번씩은 꼭꼭 토하고...하루 빨리 지나가길 기도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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