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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조회수 : 465
작성일 : 2006-12-21 16:57:02
아이가 7살(내년 입학), 3살입니다.
둘 다 맞벌이를 하고있습니다. 애 아빠는 프로그램어구요 저는 디자인을 하는 나름대로 둘다 전문직이지만 월급은 둘다 많지는 않고요.(애 아빠가 조금 더 많기는해요)
문제는 그동안 친정 엄마가  보육을 해주셨지만 이제 연세도 있고해서 저희가 전적으로 보육하려합니다.
내년에 초등학생인 큰 아이도 그렇고  작은 아이도 걸려서 둘 중에 한 명이 직장을 그만두려 하는데  제가그만 두면 아무래도 다시 직장생활을 하기는 힘들 것 같구요.  
애 아빠는 자신이 그만두어도 괜찮다고 하는데(한 일이년 뒤 아이가 크면 자신은 다시 직장을 구하면 된다구하면서요.  애 아빠가 살림은 잘하는 편이구요.)
일은 좋은데 제도 지금의 직장은 계속다니기 싫은 맘도 있고요.(다닌지 12년 차) 퇴사하면 정말 일을 손에서 놓아야 할것 같구요.  누가 그만두는게 좋을까요?
현명한 말씀 부탁합니다.
(맥에서 작성한것이라 글씨가 이상해 보일수도 있을 거예요. 이해해주세요
IP : 61.79.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06.12.21 5:22 PM (218.53.xxx.171)

    둘중하나라면 엄마가 나을것 같아요
    애들 키우는게 단순히 먹이고 입히는게 문제가 아니라
    예를 들어 아이 입학해서 급식도우미도 가게 되고
    가끔 학교 모임도 가고 그럴텐데
    아빠가 못할것은 없지만 아무래도 드문 케이스이니 좀 힘들거구요
    아이학교 다니면 집에서의 역할 같은것도 배우고 하는데
    우리집은 엄마가 직장다니고 아빠가 밥해줘요 하려면 아이가 싫어할수도있죠
    자기만 다르다고,,,,
    제가 초등 1학년 엄마인데
    학교일로 엄마역할이 크더라구요
    치맛바람이 아니라 무슨 도우미도 많고
    엄마들끼리 만날일도 꽤 있고
    준비물이나 행사같은것 앞두면 엄마들끼리 통화할일도 꽤 있구요
    어차피 아이를 위해서 한분이 직장 포기하시는거라면 엄마가 나을것 같아요

  • 2. ...
    '06.12.21 5:23 PM (222.97.xxx.98)

    두분 다 일년 정도 쉴 경우 감각이 떨어질 수 있는 직종이네요.
    꼭 그만두셔야 한다면 저는 엄마 일을 접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 3. 저도 프로그래머
    '06.12.21 5:59 PM (211.181.xxx.20)

    저도 프로그래머라서 말씀드리는데.. 남편분이 프리랜서이신가요?
    그렇다고 하셔도.. 우리나라 인식으로 남자가 1년씩이나 직장을 쉰다면...
    결코 좋은 시선을 받지는 못할것 같아요.
    꼭 두분중 한분이 그만두셔야 할지...
    아이 봐줄 사람을 찾으시는건 어떨지...모르겠네요

  • 4. ^^;;
    '06.12.21 7:18 PM (121.141.xxx.96)

    저역시 엄마 일을 접으시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만..
    여러 정황상 아이한테는 엄마가 붙어 있어주는게 더 낫구요,
    아빠분도 평생을 주부라는 직업으로 보내실 수 있다면 모를까..
    아니라면 굳이 아빠가 있어주고 엄마가 나가야 하는건 무리입니다

  • 5. 저도
    '06.12.21 8:13 PM (59.187.xxx.13)

    엄마가 일을 그만 두셔야 할 것 같아요.
    제 상황이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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