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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니가 신랑한테 자꾸 확인을 하십니다..
저는 이런 시어머님의 태도가..
너무 속이 상한데요...
저만 그런건지 좀 봐주세요..
저번주 시댁엘 가니 시엄니께서 여행 가방 이야기를 꺼내시더라구요..
그거 너희 집에 있냐구요..
그래서 제가 신행때 쓰는거 있고 크기가 얼만하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당시 신랑은 옆에서 자고 있었구요..
그래서 제가 어머님 어디 가세요?하고 여쭸습니다.
그랬더니 그냥 좀 어디 간다고 하시더라구요...(근데 이때 표정이 너는 알것 없다 이런 표정이였구요..)
그리곤 신랑이 낮잠 자다 깨자 마자 또 신랑한테 여행 가방 이야기를 꺼내시네요..
저한테 이야기 한거랑 똑같이요..
그래서 신랑이 또 캐리어에 대해서 설명 해 드렸고 마지막에 어디 가시냐고 여쭸습니다..
그랬더니 그때서야 부부동반으로 태국 가기로 했다면서 담에 올때 가방 가지고 오라고 신랑한테 이르시더라구요...
그리곤 또 집에 갈때가 되어서 뭐 싸주시면서 저한테 뭐뭐 가져 갈래 하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거는 신랑은 먹지도 않고 저는 그것 먹을 필요가 없는 거라서 그냥 두시라고 했구요...
그리곤 신랑이 부엌에 물마시러 들어 가자 신랑한테 너 정말 이거 안 먹냐고 하면서 재차 물으시더라구요..(제가 무슨 거짓말 하는 사람인것 처럼요...)
이 일들이 저번주에 계속 있었던 일이구요..
계속 이런 식으로 어떤일이든간에..
저한테 물어서 대답을 들으시곤 또 똑같이 신랑한테 또 물어 보십니다...
모든걸 다요...
이러다가 한번씩 신랑하고 저하고 다른 대답이 나올때도 있을수 있잖아요..
그럼 바로 또 뭣이라 난리가 나구요...
계속 이렇게 신랑한테 모든걸 다시 다 확인을 해 보시는데요..(정말 사사로운것 하나 하나 까지요..)
근데 저는 이게..
너무 너무 속이 상합니다..
차라리 저한텐 물어 보시지 말고 바로 신랑한테 물어 보든지 하시든지..
아님 저한테 물은걸로 바로 끝내시면 안될까요?
사사건건 신랑한테 확인하고 하시는거..
저만 기분 나쁜 건가요...
1. 그냥
'06.12.20 6:44 PM (211.193.xxx.157)성격탓이려니 여기고 넘어가세요
2. 흠
'06.12.20 6:55 PM (210.123.xxx.92)남편에게 물어보세요, 하면 안 되려나요? 듣기만 해도 갑갑하네요. 내공이 좀 되시면 생글생글 웃으면서 '어머니 저한테 들은 것 또 00씨한테 확인하시잖아요. 그러지 마시고 직접 물어보세요.' 하시면 좋을 텐데요.
아니면 역시 남편이 거드는 수밖에요. 너 이거 정말 안 먹니? 하면 '엄마, 00이가 거짓말했을까봐? 왜 물은 말을 또 묻고 그래요? 아까 묻는 소리 다 들리더구만.' 하고 말해주면 좋겠네요. 아들에게 면박을 받아야 그런 말씀 그치시지, 며느리 수준에서는 한계가 있지요.3. ...
'06.12.20 6:55 PM (61.109.xxx.224)다음번엔 신랑한테 물어보시라고 하세요..
4. 나랑똑같네
'06.12.20 7:03 PM (211.63.xxx.174)우리도 그랬는데...
그땐 집에와서 남편한테 어머니왜그러시냐고 하다가 말다툼 될정도로 무지 스트레스더만
지금은 그럴려니하고 넘겨버려요.
왜들그러실까....나도 시어머니되면 그럴려나???5. 새댁
'06.12.20 7:18 PM (58.142.xxx.200)전 제게만 똑같은말 또하고또하고또하고또하십니다.
왜그러실까요? 물어보는것도 같은걸물어보고 좀있다 똑같은걸 또 물어보고
나중엔 많이 짜증나요.6. 저랑똑같은
'06.12.20 8:41 PM (222.108.xxx.165)시엄니네요.제 생각엔 주시는건 필요없어 버리는한이 있어도 가져오는게 방법인것 같아요.아님 그러려니하고 무시하세요.저희 시모는 빵빵한 학벌에 아주 고상을 떠는 스타일 인데....앞뒤 안맞는 답답한 행동과 말 어떨땐 초등학교는 나오셨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예요.맘에 쌓아두지마세요,큰 병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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