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남편의 외도로 많이 힘들어했었고 여기서 인생선배님들께 여러가지 조언도 듣고 잘 참으면서 살고 있는 아줌마 입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너무 화가 나네요.....
선배님들께서 한번의 외도는 눈감아줘라 참고 살면 좋은 날 있을거다 하시는데....
이렇게 불쑥불쑥 그 생각만들면 화를 주체할 수가 없어서 가슴만 치고 있네요...
선배님들이나 가족 여러분은 남편의 외도로 가슴에 응어리진거 어떻게 다스리고 사세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그날이후 남편의 귀가 시간이 늦어지면 회식이 있는 날이면 혼자서 가슴 졸이며 입안 바싹바싹 말라가면서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미쳐가고 있는거라는 생각마저 듭니다...의부증의 초기증상인것 같기도하고...
정신과 치료를 계속 다녀하는건지.....
화 다스리는 법 알려주세요.....뭐든지 다 해보고 싶습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슴 속에 응어리 잘 다스리는 법....
부글부글 조회수 : 905
작성일 : 2006-12-20 15:40:59
IP : 58.120.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상담을
'06.12.20 4:03 PM (211.53.xxx.253)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여기서도 많이 나오지만 몸처럼 마음이 아픈거잖아요.
적극적으로 한번 알아보세요.
일단 마음이 편해야지요. 잘 해결되시길...2. ....
'06.12.20 6:18 PM (218.49.xxx.34)그 남편이란 작자가 뭐 그리 대단한 인물이라고 날 그렇게 망가트리십니까?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겨 보셔요 .세상은 가벼워 집니다3. 전
'06.12.20 10:58 PM (203.170.xxx.252)마음으론 이혼했어요..
4. 구태의연하지만
'06.12.20 11:08 PM (218.236.xxx.180)운동해보세요. 이왕이면 음악에 춤추는거라던가 여럿이 함께하는걸로..
헬스나 혼자달리기등보다 훨씬 정신건강에 도움되던데요.
화병이나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정말 효과있어요.
그리고 종교를 가져보세요.. 새벽에 기도를 해보세요. 효과있으실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