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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옷못사입는다는 의사마눌님들이나의사님들~~
그리고 집은 몇평이에요?
그리고 아이들 사교육은 어떻게 시키고 있나요?
영어유치원에 조기유학에 한달 한명당 100이상은 당연 넘지 않나요?
왜 그렇게 앓는 소리 하나요?
1. ㅎㅎ
'06.12.17 3:49 PM (125.177.xxx.135)다른 카페에서도..강남에 무리해서 10억넘는 아파트 사구서는 이자때문에 어렵다고 앓는 소리하시는 분들이 많던데...좀 그렇죠...ㅎㅎ
2. ?
'06.12.17 3:59 PM (121.131.xxx.159)누가 밉게 앓는 소리 했나요???
사람마다 돈 쓰는데가 다른데
옷에 돈 쓰기 아까와 하는 사람도 있는 거지요3. ....
'06.12.17 4:01 PM (125.177.xxx.28)다들 나름대로 어려운거죠
잘번다고 넉넉하단 소리 하는사람 별로 없어요
앓는소리 해야 도와줄 사람도 없어서 안하니까 다들 우린 돈 쌓아놓고 사는줄 압니다
의사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힘든건 주관적인거니까4. 음..
'06.12.17 4:01 PM (222.101.xxx.108)좀 그렇네요...제가 의사 마눌님은 아니지만 돈이 많다고 꼭 그렇게 비싼옷 사입고 다녀야한다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아이교육엔 빚을내서라도 투자할 망정 내 옷 한번 못사입을수도 있고..병원 리모델링이나 기계구비 하는데에도 적잖이 돈이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런식으로 몰아갈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5. 그럼
'06.12.17 4:07 PM (222.100.xxx.172)의사 마눌님들이 백화점 명품관에서 고급옷만 사입는다고 자랑하면 속 시원하시겠어요?
있는 사람이라고 별 쓰잘데기 없는걸로 매도 당하는거 보니까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안쓰러워지네요6. 전
'06.12.17 4:07 PM (220.120.xxx.103)의사 마눌이 아니라 백수 마눌인데요.
의사마눌님들 다 그들의 능력입니다.
공부를 잘했거나
미인이거나
집안이 좋거나
줄 잘 서서 우연히 의사마눌 된것도 아니고
모두 선망하는 직업을 가진 남편의 배우자가 될만하니 된건데
그들이 잘 사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전 그저 부러울뿐입니다.7. 음..
'06.12.17 4:20 PM (59.187.xxx.10)이런 문제는 왈가왈부 할 일이 아닌거 같아요.
각자 가치관대로 사는 것 일뿐...
근데 고소득 전문직들이 수입신고도 팍 줄여서 하고 온갖 세제혜택은 다 보고사는
그런 사람들은 문제가 있죠.
몇 년전 이야기지만 집 몇채 갖고있는 제 친구는 아이들 유치원 교육비를 지원받더군요.8. 까칠
'06.12.17 4:20 PM (58.238.xxx.18)콕 찝어서 의사지칭해서 그렇게 꼬고 싶으세요?
잘 사는게 배가 아픈신건지
82 왜이렇게 까칠하신분이 늘어났는지9. 지금
'06.12.17 4:23 PM (218.238.xxx.41)나라가 너무 어려워서 겠죠..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면 맘도 여유로워지잖아요..
10. 김수열
'06.12.17 4:33 PM (59.24.xxx.57)글쎄요...^^
말씀하신대로라면 그렇겠죠?
월급받는 의사들이 집사고 차사고 시댁, 친정 경조사 챙기고 박사공부도 하고 아이들 사교육 좀 시키고나면...대부분은 마누라들 옷 살돈까지는 넉넉하지 않죠.
특히 지방의대병원 소속이면 더해요.
아직까지 "의사아들""의사며느리"가 집안행사에 한 몫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다른 사교모임에도 그런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또 그렇게 하면 "있다고 티낸다"고 하는 분들도 있어요.
(진짜 어찌하오리까~~하는 기분이 들때가 있어요...^^)
저는 진짜 의사(대학병원교수)에 대한 실상을 알고 환상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결혼했는데요,
결혼 전보다 나아진건 위생개념밖에 없어요. ㅎㅎ
진짜 믿으실지 모르지만, 저희 차는 결혼할 때 산 아반테에요.
집사느라 차는 아직 더 타야합니다.11. ㅠㅠ
'06.12.17 4:35 PM (59.13.xxx.192)진짠데..
나만 옷한벌 못사입는 의사 마눌아니구나 혼자 자위했건만
다른분들은 비딱하게 들으셨군요..
결혼 6년차에 집은 1억안되는 전세구요..
전문의 됬지만 남편 돈벌어오려면 아직 몇년 더있어야 하구..
보너스 없이 2백만원 좀 넘는 돈으로 그나마 아이 갖기 미루면서 전세금 마련했는데..
이렇게 일일이 공개하면 또 그러시겠지요?
의사도 별거아니구나 하면서 우습다하시려나?12. 참...
'06.12.17 4:36 PM (210.123.xxx.92)의사 아니라도 잘 사는 사람 많고, 잘 산다 해도 자기 능력으로 그리 된 거라면 뭐라 말할 일이 아니겠지요. 전에도 전문직 논쟁 나왔지만, 남보다 두 배 이상 되는 등록금 세 배 이상 되는 기간 내 가며 공부한 대가 얻는 것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잘 살면서 앓는 소리 하는 것도 얄미울 수 있겠지만 잘 사는지 안 사는지는 단정지을 수 없는 겁니다. 원글님 글은 '의사들은 모두 잘 사는 사람'이라는 전제가 아니면 쓰여질 수 없는 내용인데, 참 위험한 생각이네요.
저는 의사와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지만 지나가다가 의사 부인들은 참 어이없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마눌은 또 뭔가요. 남들이 자기에게 누구 마눌, 하면 기분 언짢으실 텐데 남을 그렇게 부르는 건 왜입니까.13. 음
'06.12.17 4:41 PM (59.24.xxx.134)왜 꼭 의사만 가지고 그러나 모르겟어요 변호사도 있고 회계사도 있고 변리사도 있고 하물며 요즘은 동물병원 수의사도 의사월급쟁이 보다 낫지 않나요? 변호사는 한건에 2억씩도 받던데요/. 일전에 지방의 어떤 사건입니다. 혼자서요. 로펌이 아니고 변호사 1인이 2억 받고 사건 해결하던데요. 변호사 이런데는 영수증도 안끊어주죠? 또 카드도 안되죠...? 제 친구는 아빠 변호산데 자기 언니 결혼하는데 자기가 예단으로 샤넬 수트 입던데요....또 혼자 처녀때 압구정 현대 집 사주더라구요... 집은 지방이니까... 아무튼 의사보다 변호사가 훨 떠 빵빵 한데도 널린게 의사 인지라 매일 의사만 씹히는 현실이 참....
14. 그러게
'06.12.17 4:59 PM (222.103.xxx.36)우리 나라에선 의사가 죄인입니다.
이마에 죄인이라고 써있는거 모르세요?
그러니 의사분이나 의사마눌님들은 의사랑 관련된 말 공개된 자리에서 하지 마세요.
좋은말해도 욕먹고 맞는 말 해도 색안경 쓰고 보고 그럽니다.
그러니 어딜 가서라도 의사 아닌척 의사 마눌님 아닌척 하세요.
그게 대한민국에서 욕안먹고 살아가는 방법입니다.15. 정말 까칠
'06.12.17 5:00 PM (121.131.xxx.71)까칠한 분 많네요.
진짜 왜들 까칠하게들 구시는지...세세하게 알지도 못하시면서 딱 한쪽면만 들여다보시는 분들 많네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좀 하지 말죠..
원글님 억울하시면.의사분과 결혼해서 살아보시던지요.16. -.-
'06.12.17 5:08 PM (220.93.xxx.227)원글님은 또 어떤분들은.. .
의사는 돈을 거져 버는줄로 착각하시는 것 같아요
얼마나 죽을똥 살똥 공부를 하며 어려운 과정을 거치는데...
또 개업하면 환자들 상대하며 흰머리 팍팍 나도록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는데...
원글님은 그 스트레스 상상도 못하실 겁니다...
의사 때려치우고 싶어도 다른 일 할줄 몰라서 못해요....17. 낚시질.
'06.12.17 5:10 PM (69.180.xxx.46)여기도 이제 슬슬 낚시글이 보이는군요.
저는 의사 마눌도 아니고 아직 학생이지만요,
내 사는꼬라지가 한심해서 관심받고자 글쓰는 요지로밖에 안보이네요.18. 의사만
'06.12.17 5:13 PM (68.147.xxx.10)가지고 그러나요...
무조건 돈 많이 번다고 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색안경 끼고 보지 않습니까...
정말 문제에요...
얼마나 경제사정이 악화되어서 사람들이 팍팍해졌는지 요즈음 계시판을 보면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빨리 무슨 수가 생기던지... 정치권 사람들을 싹~~ 물갈이를 하던지
해서 나라 살림이 좀 펴야 다들 얼굴 펴고 즐겁게 다들 살텐데...
우찌 될지....19. 참.
'06.12.17 5:34 PM (222.235.xxx.49)이거 글을 써야 하는지, 안 쓰는 게 맞는지..
의사도 잘 사는 사람들은 다들 그 부모가 잘 살아서
처음 시작부터 넓은 집에, 좋은 병원으로 시작한 경우예요.
평범한 집에서 나고 자란 의사들은 다른 사람과 비슷해요.
인턴 레지던트, 군의관 까지 8년 넘게 월급은 월 200 좀 넘는 수준이예요.
거기다가 연봉의 반을 대학원에 집어넣어야 하는 마의 2년도 중간에 있구요..
그거 끝나면 제발~ 하고 기원하고 있는데, 요새는 망하는 병원도 많다고 하니 한숨만 나오죠.
저희도 서울 외곽 20평 1억 전세로 시작해서 아직 거기 사는데요..
결혼하면서 넓은 집 받아서 아이도 여유있게 키우는 집(의사 아니래도 꽤 있으시더군요.) 보면 저도 부러워요.
요새 집값보면 한 숨 나오구요.
당장 전세값 오를까봐 죽겠어요.
향후 10년간은 집을 사기는 커녕, 저축도 많이 못할 것 같아요.
실은 마이너스 통장의 마이너스나 늘지 않기를 빌고 있어요.
의사라고 다른 사람들이 기대하는 바가 있어서 소소한 씀씀이는 커질 수 밖에 없어서요..
그래도 미우시면, 뭐...--.20. ..
'06.12.17 6:18 PM (218.236.xxx.147)안 미워요.
그 힘들여 한 공부, 그 스트레스.
의,치,한. 점수 보면 알잖아요. 아무나 못 하는거...
그 과정을 옆에서 본다면... 시키고(자식) 싶지 않아요.
그 와이프 .. 다 될만하니 되었겠죠.
누가 의사나 의사 와이프 되는거 말렸나요? 다 개인 능력인데.
자유 경쟁 시대입니다.
억울하면 되시던가, 아니면 이런 글 좀 그렇죠.21. 경쟁시대
'06.12.17 6:28 PM (211.245.xxx.105)요즘은 뭐든지 경쟁시대라...
전문직종도 연봉이 들쑥날쑥한 것 같더라구요.
말대로 극과 극인 거죠.
면허증이나 자격증 하나가 부를 보장해주던 시대는 간 것 같아요.22. ..
'06.12.17 7:57 PM (220.127.xxx.62)저 의사고
연봉 꽤 되고
외제차 타고
애 사교육도 과목별 과외 시키고
해외여행도 1년에 한 번이상 가지만
백화점 본매장에서 옷 못 사입어요.
명품 이라곤 10년전 여행 길에산
버버리 코트 하나에요.
뭐가 이상하가요?23. 딴지
'06.12.17 9:20 PM (141.223.xxx.125)괜시리 왜 의사마누라들한테 딴지를 거세요
의사던 변호사던 월급쟁이던 전부 천차만별이라 월급쟁이도 잘 버는 사람은 억대 연봉이고 의사도 못버는 사람은 연봉 몇천에 그치는 사람도 있는데 왜 의사들만 가지고 그러실까..
의사 마누라가 부러우신가봐요..
외제차 끌고 다녀도 백화점 옷 한벌 몇백만원이나 주고 살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 안살 수도 있는거죠
그리구 의사 마누라들 돈 펑펑 쓰는거 고까우신가본데요
돈 잘벌면 소비수준 높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남이사 몇백만원 주고 옷을 사던 말던..
남들처럼 똑같은 소비수준으로 살꺼면 인생 아둥바둥 살필요 뭐있어요
다들 생활 수준 높이려고 아둥바둥 열심히 사는거 아닌가요...24. 억울하면
'06.12.17 10:24 PM (221.146.xxx.99)지금이라도 의대 가시구랴
25. 진짜...
'06.12.18 6:34 PM (59.9.xxx.203)별별 것도 리플이 달리네....아니...원글님은 무슨 의사한테 사기 당했소??
자기들 공부 잘해서 의사 되었고 사랑하고 좋아서 결혼했을텐데...몇 평 살고 차 뭐 끄는 게 궁금하세요??억울하면 북한 가서 사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