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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진로
경제를 전공하고 싶어 함니다
근데 현재 이과에요 수학을 잘해서 제가 이과로 데리고 왔어요
그런데
의대나 공대는 죽어도 싫다네요
의학은 싫고 공대는 길이 험하대나...
경제를 전공해서 금융계나 행시를 보겠대요
경제복수전공어떤가요복수전공 힘들다는데...
아님 수학과는 진로가 어떤가요
경제를 복수전공했을시
순수 경제를 전공한거보다 불리한가요
취업시...
학교는 sky로 생각하고 있어요
1. 행복만땅
'06.12.17 9:46 AM (121.134.xxx.197)제가 y대 경영나와서 금융계에 근무했었는데요...금융계나 행시 생각하시면 경제랑 경영을 복수전공 하셔두 괜찮아요...상경계열 입학생중에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꽤되구요...근데..전공은 학점 따는게 힘들어서 학교 다니면서 남들보다 좀 힘들꺼에요...그래두 같이 해두시면 좋을것 같아요...경제학과를 가면 경제학에 관련된 수학은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으니(근데 얘들이 수학관련수업은 어려우니까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요) 수학과 복수전공은 별로 일것 같아요..제가 학교 다닐때에도 그런 경우는 못본거 같구요...
2. 행복만땅
'06.12.17 9:54 AM (121.134.xxx.197)경영학과 수업이 필수과목말고 선택과목은 크게 재무관리, 마케팅, 경영전략, 정보시스템, 회계학으로
나뉘는데..수학에 재능이 있으면 경영학과에서 선택학점은 재무관리 위주로 듣고 경제학 같이 이중전공이나 복수전공해 놓으시면 금융계나 행시 재경직에 유리할꺼에요...3. 참고로
'06.12.17 11:08 AM (220.75.xxx.143)미국의 경우 수학을 잘하는 학생에게 경영하라한답니다. 제 아들의 경우. 학교선생님이 넌 수학을 잘하니까 경영을 권해서 우리랑 마인드가 상당히다르단 생각했었드랬습니다. 근데 월가에 있는 난다 긴다 하는 금융전문가중에는 수학과출신들이 상당히 있다고하구요, 제 친구 아들 경영으로 대학보냈는데 수학이 딸린다구 아들이 징징댄답니다. 일단 수학과는 진출할수 있는 과가 무궁무진하다고 하네요. 이과 문과 통틀어서..수학을 잘하면 사회진출시 많이 유리할것 같아요.
4. ...
'06.12.17 11:33 AM (221.148.xxx.7)내년에 고3 올라가면 이과에서 문과로 바꾸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고2 때 사회탐구 과목을 많이 이수했을 테고 더불어 과탐 과목은 적게 이수했을 테니
학교 측에서도 계열을 바꾸라 못하실거고, 본인이 혼자 공부하기엔
내신도 중요하니 벅찰 것 같아요.
윗님들 말씀대로 이과계열로 입학해서 경영이나 경제 복수 전공하던지
아니면 재수해서 계열을 바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5. 원글이
'06.12.17 1:46 PM (61.106.xxx.230)답변 감사함니다
저도 지금 경제로 가기위해서 문과로 바꾸는건 너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고있어요
지금 아들은 서울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공부는 좀 하는편이거든요
근데 사탐보다 과탐이 더 잘나오고...
암기를 싫어해서 ...이과를 데리고왔어요 그리하다보니까
막상 이과의 꽃인 의대를 싫다고 하는거예요
지는 경제가 무조건 좋대요 근데 수학과나와서
과연 경제학나온애들과
경쟁이 될지도 의문이고
수학은 재능도 있고 무지 좋아해요
영어도 좋아하니까
차라리 대학원을 경제학코스로 유학가는건 어떨까 싫은데
너무 경제적인 부담이 심할지 걱정되고...6. ..
'06.12.17 1:51 PM (221.139.xxx.56)제 주변 사람들 보니 자기 능력만 있으면 유학 갈 때 장학금이랑 생활비까지 받고 가던걸요..
자기 돈으로 유학 가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성적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집에서 경제적으로 받쳐주니깐 그렇게 가는 거구요..
경제 복수 전공한 후에 유학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글구 요즘은 학부제다 뭐다 해서 전공학점이 낮아지고, 대신 복수전공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던데요..7. ..
'06.12.17 2:02 PM (59.20.xxx.132)응용수학으로 외국 공대에서 박사학위 받고 월가의 투자은행으로 들어간 사람을 알고있습니다. 그런 길도 있고 서울대 경제학과는 유학준비를 과내에서 잘 하고 있는 걸로 알아요. 경제쪽 박사과정 유학도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잘 될 겁니다.
8. 원글이
'06.12.17 2:04 PM (61.106.xxx.230)아 역시 감사함니다
그렇군요 요즘 추세를 잘 몰라서리...
암튼 우리나라 문 이과나누는거
문제있는것 같애요
아직 어린얘들이 무슨 진로를 결정한다고...
문 이과를 나누는지..
왜 정부는 이렇게 국민을 힘들게 하는걸까요
제가알기로 문 이과 때문에 고민하는얘들 의외로 많다고 함니다
지금 엉겹결에 문과온 남자애들 원서넣을때없다고
엄마들 엄청 고민 하던걸요9. ㅎㅎㅎ
'06.12.17 3:18 PM (211.196.xxx.104)이과에서 문과로 가는 건 그 반대 경우보다 훨 쉽고 오히려 유리한 점도 있답니다. 설대 경영 교차지원하면 더 유리해요. 아는 아이도 이과였는데 의대 합격한 거 포기하고 설대 경영학과 선택했어요. 입시요강들 잘 살펴보세요.
10. 그게
'06.12.17 4:42 PM (210.123.xxx.92)서울대 가실 거면 수학과나 통계학과가 좋습니다. 유학가서 현지에서 직업 잡으면 엄청나게 대우받을 거예요. 단 석사 박사 하셔야 합니다.
경제나 경영보다는 수학이나 통계해서 유학가는 것 추천하고 싶어요. 경제나 경영 복수전공해도 괜찮구요. (단 국내에서는 수학과 나와서 할 것이 별로 없습니다. 유학 꼭 가는 것이 좋아요.)11. 경제학과
'06.12.17 6:03 PM (211.245.xxx.105)수학 잘 하면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퍽 유리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요즘 경제학은 수학 모르면 꽝이에요.
수학 잘하면 교수님들께서 무지 이뻐해주실 껄요. ^^
서울대 경제학과라면 유학을 가도 좋고
취직도 좋고
본인 원하는 공부를 시키는 게 젤 좋죠.^^12. ..
'06.12.17 11:18 PM (221.139.xxx.121)남편이 서울대경제학과졸업하고 미국에서 박사받았어요
유학까지 고려하신다면 공대 산업공학과(? 이름이..)졸업하고
경영학박사과정으노 유학을 가시는게 어떨까합니다
항상 분위기가 바뀔수있는거긴하지만 그리고 학위취득이 정말 어렵긴하지만
하기만하면 정말 갈수있는길이 많아요13. ..
'06.12.18 12:22 PM (210.108.xxx.5)그냥 경제학과 지망하면 안되나요? 괜히 몇년 걸려 유학이나 대학원을 생각하느니.. 경제는 수학과에요. (그만큼 수학이 많습니다.) 그리고 순수 수학과는 취직이 잘 안됩니다. 서울대 나와서 수학선생님 되는건 좀 너무하잖아요. 그냥 경제로 지원할 수 있게 해주시죠.
14. 원글이
'06.12.19 8:24 AM (61.106.xxx.230)저도 그걸 고민하는데 답을 모르겠어요
수학과랑 경제랑 복전하면 순수경제전공보다 덜 알아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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