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손님초대시 주로 안해본 음식들은 시험삼아 해서 올리곤했는데 가끔씩 부작용이 발생해요..
다행히도 레시피가 입맛에 맞아서 반응이 좋으면 괜찮지만 레시피데로 했는데 맛이 너무 아닌경우도
있었고 동파육을 했는데 겉 비계껍데기가 너무 두꺼워서 먹느라 조금 애로사항이 있었던적도있고
냉채를 했는데 재료가 너무 두꺼워 좀 그랬던경험도 있었구요..
실패한 음식들을 개선해가면서 다시시도해서
손님상에 올렸더니 크게 당황할일은 발생하지않더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그날처음해보는 새메뉴로 구성하시나요? 많이해본 자신있는메뉴를 하시나요?
어떤분들은 예행연습삼아 초대시 올릴음식들을 주중에 하나씩 해본다는분도 계시던데 재료비용도
그렇고 가족들은 몇일전에 먹은음식을 또 초대시에 먹어야하는 애로사항도 있을것같아요..
손님초대해놓고 살짝 고민이 되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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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초대시 만들어본경험이 있는 검증된 요리위주로 메뉴를 짜시나요?
손님 조회수 : 602
작성일 : 2006-12-15 09:59:58
IP : 210.94.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oui
'06.12.15 10:09 AM (220.65.xxx.120)얼마전에 처음으로 집들이를 했어요.
시댁식구들포함 여섯 초대했는데, 모두 처음 해보는 음식이었어요.
저는 김혜경 선생님 책이 많이 도움이 됐구요,
희망수첩에 올리신 레시피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주메뉴 몇가지 잡으시고, 밑반찬은 미리 만들어 두고..
그날은 잡채라던가 따뜻하게 먹는거 한두가지 준비하고 상차림 하니까 간편하긴 한데...
어쨌든 손님 치루려면 일주일내내 고생이예요. 청소며 장보는거며.. 등등
처음이라 그런지 돈도 많이 들었구요...
닭날개구이, 홍합구운거, 무쌈, 육개장, 갈비찜 이런거 다 잘드시더구요..
혜경선생님 레시피가 정확하니 실패할 확률도 적었구요..2. ..
'06.12.15 10:17 AM (203.229.xxx.225)저도 손님올때마다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는 편이에요.
레시피만 확실하면 맛도 확실하더라구요.3. 저는
'06.12.15 11:21 AM (122.47.xxx.31)손님이 오시기전에 미리 한번해본담에 올려요.
그래서 손님초대하면 울신랑이 신나죠.ㅋㅋ4. 보기 좋은 거
'06.12.15 12:18 PM (203.49.xxx.63)저는 보기 좋고 쉬운 메뉴로만 골라서 해요,
요리 다운 거는 딱 2가지 만들고 맙니다.
나머지는 사다 풀러놓는 정도로 만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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