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조,중, 동 에서도 버블경고를 하고 나서는데..

[조중동]

참 이제 보수언론인 조, 중, 동 에서 조차 버블경고를
하고 있네요.
중앙에서는 아예 내년 하반기 부터 거품 빠진다고 하는데,
한나라당 잡기전에 이번 정권에서 터트리려는 속셈이라는둥,
진짜 부자들이 가지고 있는 집 다 팔았나 보다 라는둥,
버블이 진짜 터지긴 터질 건가 보다. 그래서 IMF때 처럼 우린 경고했다
라는 말하려고 그러는거다.
우선 대세는 내년초에 한번 더 올라주고 터져도 터진다인데.

이런 시국에 남편은 집을 산다고 난리이니 정말 갑갑합니다.
대출 없이 산다면 몰라두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산다고 하니.
결국 선택도 본인이 책임도 본인이 지는거지만,
정부가, 나라가 원망스럽네요.

일본 버블터지기 직전에도 일본사람들은 믿지 않았다죠.
터지고 나서는 대출 엄청 받은 사람들이 빚없는걸로 해달라고 집단소송까지
냈다는데.. 정말 객관적으로 보면 말도 안되는 억지쓰는거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내가 그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섬뜩하기까지 하네요.
1월까지 해결봐야 하는데, 요즘 부동산만 생각하면 머리 터집니다.
전세도 없다하고 집사려니 그렇고 나가 있을 수도 없고.

[음..]

부동산전문가들은 지금이 무주택자들의 집 매매 적기다라고 하던데요?
2009년까지는 공급이 적어 오를꺼구
2010년에서 2012년까지는 하락은 없지만 기간조정일꺼고
2012년부터 다시 오른다는 전망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도 어차피 1주택으로 법이 수렴할꺼 같아 소형 팔고 대형 평수로 계약했습니다.
집값 떨어져도 별로 후회는 안 할꺼 같네요.
소형 들고 있어봐야 투자가치도 없고해서리..

[글쎄요]

어느분은 지금부터 급매 소진되기 시작한다고 하시던데요
그러고나면 한두달후 피부로 느낀다고 하는데 정말 오를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