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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두 밤낮없이 일하는 직종이겠죠?

변리사..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06-12-13 15:07:47

밤낮없이 일하는.. 직업땀시.. ( IT분야입니다 )

육아문제로 직장을 관두려 합니다..

그런데 그런데!  돈..돈..돈을 제손으로 못번다는 생각을 하니 도무지 불안해서
견딜수가없어서... ( 이 머슴 병.. 흑흑.. 어찌하면 좋을까요 극복해야하는데.. )

아기 키우면서 공부해서 진출할수잇는 직업이 뭐 있을까
여러가지 알아보던중..

변리사가 떠올랐어요..
저희 집안에 변호사 판사분들이 좀 많으셔서..도움받을 인정 네트워크도 탄탄할것같구.
저두 sky 중하나 나왔구.. 시험도.. 맘만먹으면 다 잘 보는 편이거든요.. 맘을 잘 안먹어서 그렇지.-_-

it분야쪽 경력도 6-7년 되니깐.. 변리사.. 괜찮은 조건 같은데..

문제는!!! 시험에 붙어서 활동한다 쳐두.. 또.. 밤낮없이 일해야하겠죠?

육아문제로 지금 일하는것두 관두는 판에. ( 수입.. 아주 짭짤합니다. T.T   )

열나게 공부해서 전문직 되어봤자.. 또 개인시간없이 일해야하믄..
말짱 꽝인데...


아... 정녕 집에서 인형 눈붙이기밖에 없단 말입니까!
82에 변리사 혹시 계시나요??
어떻게 일하시나요? 흑흑





IP : 203.247.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리사..
    '06.12.13 3:18 PM (59.10.xxx.59)

    빈익빈 부익부...
    잘 나가는 변리사와 잘 안되는 변리사의 차이가 점점 커진다고 들었어요.
    하지만.....개인시간 가지면서 일하신다면..변리사따셔서 특허청에 취직하시면 공무원 신분에 개업보다는 못하지만 적지 않은 수입을 받는다고 들었어요.
    변리사..제가 듣기에 밤낮없이 일하는 직업 맞아요..지방 출장도 잦다고 그러던데...

  • 2. 현직 변리사
    '06.12.13 3:22 PM (221.148.xxx.124)

    본인이 선택하기 나름입니다. 개업을 하실건지, 사무실에 들어가실 것인지에 따라, 또 어떤 사무실에 들어가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직업이든 그렇겠지만, 변리사들 중에도 밤낮없이 일하는 변리사도 있고, 또 nine to five를 사수하는 변리사도 있습니다.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후자를 선택한 쪽이고, 만약 저와 같은 선택을 하신다면 동기들에 비해 낮은 연봉과 비젼없는 미래 또한 감수하셔야 할겁니다.

  • 3. 원글이
    '06.12.13 3:32 PM (203.247.xxx.20)

    낮은 연봉이라함은 어느정도 일까요? 아이들이 다 크면..그때부터 열심히 일하면 안될까요.. -_-

  • 4. 저도
    '06.12.13 3:34 PM (59.5.xxx.131)

    아무리 네트워크가 좋아도, 요즘은 개인 사무실 개업하기 보다는
    로펌에 남길 원하는 추세라고 생각하고 (개업 잘못 하다간 망하기 딱 좋기 때문에),
    로펌에서 근무하는 경우, 본인이 아무리 nie to five를 원하더라도,
    로펌 전체의 분위기란걸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그걸 실행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지방 출장 등의 여부는, 맡는 업무와 거래하는 고객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업체에서 변리사를 모집하는 경우도 있으나,
    로펌이나 개인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과 비교해서 장단점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이 낳고도 맹렬히 근무하는 변리사들도 많고, 일반 직장에 비해서는
    크게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거나, 근무 시간 등에 약간의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으므로,
    근무 조건 보다는 업무 자체에 매력을 느낀다면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변리사는 기본적으로 영어 필수, 일어 선택이라, 외국어가 뒷받침되어 있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앞으로 점점 그렇게 되지요.

  • 5. 저희 남편
    '06.12.13 3:43 PM (125.178.xxx.136)

    변리사인데.. 무지 무지 바빠요.
    연봉도 생각보다 많지 않구요.
    개업하려면 영업능력이 있어야하구.. 사실 판사나 변호사 보다는 업계 해드쪽에 인맥이 많아야 하구요.
    또 저희 시누이 s대 공대 나와 유능하지만 아이가 있어선지 공부하기 쉽지 않아 1-2년 공부하다 그냥 포기 하더군요. 무슨 일이든지 새로 시작하려면 독한 맘먹고 자식이고 가정이고 다 내팽개치다시피 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려운 것 같네요.

  • 6. 저희 남편
    '06.12.13 3:45 PM (125.178.xxx.136)

    옛 회사 선배는 여자인데 과로와 스트레스로 부인과 질환에 걸려 휴직하다 다시 일하는데 그냥 일감 가져다 집에서 하는 것 같더라구요. 대신 월급 엄청 줄이고.. 근데 전에 워낙 회사를 먹여살리다 시피한 경우라 소장이 내치질 못하는 경우인 것 같더라구요.

  • 7. 원글이
    '06.12.13 3:49 PM (203.247.xxx.20)

    이런.. 고모부가 한 50-60 정도 변호사 와.. 6-7명정도의 변리사가 근무하는 로펌 을 소유하고계시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따기만 하면 써주지 않을까나..하는 희망에 생각해봤는데..

    공부부터.. 밤낮없이 해야 그 시험도 붙겠죠... 육아때문에 지금 하던일도 관두는 판에.. ( 월 600 정도 벌거든요 ) 관두고나서 애 팽개치고 공부하는것은 불가능한 생각같네요 흑.

  • 8. 그냥
    '06.12.13 7:41 PM (218.236.xxx.180)

    지금일을 좀 줄이시는게 더 낫겠네요. 불가능한가요? all or nothing?
    저도 고시공부하다가 먼저 붙은 애들 사는거 보고 의욕잃었었어요.
    물론 계속하지않은 큰이유는 제가 독하질못했고
    나이드니 스트레스가 부인과쪽병이 오길래 에구 이러다 합격하고 병으로 죽겠다싶어서였어요.
    어려운시험은 20대떄 빨랑 붙어야 건강도 지키고 그방면에서 경쟁력있게 살아남을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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