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는게 뭔지...

... 조회수 : 1,215
작성일 : 2006-12-13 03:40:34
사람 사는게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한번씩 짜증이 날때가 있나봐요...

당최... 사고 싶은 옷도 없고... 있어도 몸에 맞지를 않고...
머리속에 들어 있는 옷 스타일은 20대에나 입었던 스타일인데
몸은 이미 40대이니.. 맞을 리 만무하고...

옷만 사면 뭘 하나...
속옷도 없지...  
요새는 옷들이 하도 타이트하게 나와서 속옷도 맞춰서 입지 않음 옷태가 안나쟎아요..
평상시 입는 헐렁한 속옷.. 입고 입으면... 그냥... 에휴....

핸드백도 구두도 어울리는게 없지.. .머리는 머리대로 산발이고...
손에서는 반찬냄새 풀풀 나고....

옷도 자주 사야 자기 한테 어울리는 스타일을 알고 산다던데...
그렇다고 내 옷만 주구장창 살 형편도 못되고...

그렇다고 집을 예쁘게 잘 꾸며놓고 사는 것도 아니고..
애들을 잘 키우는 것도 아니고...
저금이나 재테크라고 잘하는 사람도 못되고...
그렇다고 돈이라도 어디 가서 잘 벌어오는 것도 아니고...

왜 이러고 사나... 싶네요....

괜히.. 오늘은 울쩍해져서리... 하소연 하고 갑니다...
IP : 68.147.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j
    '06.12.13 3:58 AM (222.234.xxx.176)

    제가 요즘 하고픈 얘기네요...
    울쩍해져 밤잠 설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래도 힘냅시다!!

  • 2. 두문아지매
    '06.12.13 6:00 AM (221.167.xxx.30)

    많이 공감이 가네요..
    하지만,,
    딸아이들 보면서 힘네요..

  • 3. 그럼에도 불구하고
    '06.12.13 6:35 AM (211.169.xxx.138)

    이 모든 괴로움을 또다시라고
    니체가 말했다지요.
    인생이 그런 것 아닐까요?
    니 짐, 내 짐 모두 한 보따리씩 어깨에 메고 가는 것이요.
    그래도 서로 그 짐 바꿔 지진 않을 것 같아요.

    우리 힘내요.
    맛난 것 드시고요.
    전 매운 것 먹으면 힘나요. (경상도랍니다.)

  • 4. 나만
    '06.12.13 9:25 AM (221.148.xxx.13)

    82에 들어오면 나만 그런게 아니네. 그런 생각 많이 합니다.
    힘내세요.

  • 5. 에효
    '06.12.13 5:09 PM (124.50.xxx.185)

    완전 공감합니다.
    간만에 옷을 사면 신발이 마땅치 않고 신발사면 가방이 또 그렇고....
    옷가게 가니 주인장이 그러네요.뭘 고를지 모르시겠어요???? 옷사러 오랫만에 나오신거죠? 하대요?

    이제 제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고, 애가 아직 어리니 뭐든 빨리빨리 사서 나와야 하고...
    그리 고른 옷은 또 맘에 안들고...악순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691 지금 만나는 사람들이 좋은가요 5 00 2006/12/13 1,048
328690 기숙학원 어떤지요? 6 희망이 2006/12/13 543
328689 믿을만한 먹거리 눈사람 2006/12/13 241
328688 고양시 화정동에 사시는 분들~어떤 택배 이용하세요? 3 택배 2006/12/13 228
328687 버리는것도 느나 보다 14 환골탈태 2006/12/13 1,954
328686 아기 동반 여권 언제까지.. 4 여행 2006/12/13 345
328685 세무사 수수료 문의드려요 1 세금 2006/12/13 204
328684 시어머니 칠순이신데 따로 돈 드리는지? 5 고민 2006/12/13 849
328683 처음 갑니다. 1 이천 2006/12/13 255
328682 27개월 된 아기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3 선물 2006/12/13 329
328681 대전 근처 소아과 잘하는곳 있으면.... 4 양양이 2006/12/13 245
328680 사는게 왜 이모양일까요.... 5 지친다 2006/12/13 1,655
328679 7살짜리 용돈 어떻게 얼마씩 주시나요? 7 용돈 2006/12/13 758
328678 허쉬 코코아 많이 쓴가요? 6 ... 2006/12/13 657
328677 21개월 아기..놀이방 괜찮을까요? 3 ... 2006/12/13 354
328676 연극을 보려고 하는데요,, 1 연극 2006/12/13 126
328675 도와주세요... 3 yvonne.. 2006/12/13 466
328674 사는게 뭔지... 5 ... 2006/12/13 1,215
328673 아이 아픈얘기 다른 사람에게 하나요? 7 고민중.. 2006/12/13 1,018
328672 구토를 잘하는데요..세워안아서 먹이는게 좋은지? 6 아기가 2006/12/13 217
328671 상품권다단계 1 걱정맘 2006/12/13 295
328670 성내역 근처 포스코 더샾 팔고싶은데... 아~ 2006/12/13 373
328669 나훈아가 아직도 그렇게 인기가 있나요?? 22 ... 2006/12/13 2,125
328668 큰소리로 기도하는 이웃집 4 이시간에.... 2006/12/13 865
328667 형제인데 이층침대 사도 될까요? 3 살까?말까?.. 2006/12/13 459
328666 산후우울증증세인가요? 2 산후 2006/12/13 328
328665 양식기 판매자 다시 오셨네요^^ 6 옥션 2006/12/13 1,480
328664 게으름증... 혹시 병 아닐까요?? 14 게으른 아줌.. 2006/12/13 1,679
328663 하루를 위해 10만원 투자하시겠어요? 10 고민. 2006/12/13 1,825
328662 아기 전용 세탁기요..... 2 단돌맘 2006/12/13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