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앓이(배탈)에 양귀비 삶은물은 먹으라는 시어머니

[대략난감]

제가 과민성 대장증상이 있어서 배탈이 자주 납니다
몇십년을 그래와서 설사난다..하면 그러려니 하면서 사는데
시어머니께서 양귀비를 구해서 삶아주신다네요. 됐다며 손을 내저었는데.. 이해를 못하시겠다는 반응이세요
양귀비라하면 마약류 잖아요
먹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효과라는것도 진통제 효과 정도 일것 같은데
배아프다고만 하면 양귀비가 즉효라고 자꾸 권하셔서 난감해요

[예전에]

양귀비가 설사에 즉효약이였지요.
지사효과는 확실하지만 장이 약한 과민성증상치료는 아니구요
무엇보다 마약류 맞아요 아편...
어디서 구하시려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소지만 해도 잡혀 갈 수 있는데
안먹는것이야 당연하고 공연히 가지고 있다가 복잡하게 얽히지 마셔야 할듯해요.

[..]

말씀하신것 처럼 양귀비가 아편 원료지요.
어디서 구하시겠다는건지 모르지만
(양귀비 재배도 범법인데요.) 참 난감하시겠어요.
잘 설명 드리세요.
며느리 아편쟁이 만들 일 있냐고요.

[못구하실 겁니다.]

걱정마세요.

[양갈비]

저도 배탈 자주 났는 데 호주산 양갈비 손질되어 있는 거 있죠?
그거 자주 구워먹으니 훨 좋아요.
몸이 좀 따뜻해진거 같구요.
개고기나 비슷한 원리라고 합니다.

[잉?]

근데 바로 위 양갈비는 갑자기 왜?
(왜 갑자기 양귀비 하다가 양갈비가 나왔나 해서요...중간에 딴 글 있었나요?)

정말 양귀비 구해주신다면 알려주세요.
정말 시어머니께서 구할 수 있나해서요 ㅋㅋㅋㅋㅋ

[몇해전]

우리 시골집 주변에 양귀비가 세상에......엄청 많이 나서... 다 뜯어다 쌈싸먹곤 했다죠...
상추쌈에 쑥갓 섞어 먹듯이.. 무슨 맛인줄도 모르고 먹었죠.
좀 많이 먹으면 졸리운 기운도.....
꽃 피기 전에 다 뜯어서 먹고. 버리고.....
중요한건 꽃 핀걸 한번도 못봤네요.
이젠 모조리 뽑아버렸는지..작년,올해는 구경도 못했네요.

예전부터 내려오던 방법일것 같네요.
그다지 겁내할것 없을것 같은데....

[음..]

시골에서는 그거 말린 거 삶아먹는게 배앓이에 즉효라고는 해요. 저도 가까운분이 그거 드시고 나은 경우도 봤구요. 양귀비가 마약이라는건 그 꽃몽오리인지 열매에서 나오는 진액을 굳혀서 만드는 거구 줄기는 괜찮을 텐데요..물론 키우면 안되는건 맞아요..

[...]

http://news.naver.com/tv/read.php?mode=LSS2D§ion_id=115§ion_id2=291&o...

[소문]

저도 시골로 이사가신 친정엄마한테 듣고 놀랐는데
그 동네(친정 엄마 이사가신..)시골사람들은 양귀비,상비약으로 쓴다고
조금씩 키우기도하고 그런데요. 배앓이에 직효라고..

[음]

양귀비가 이파리는 마약류아니고
꽃이 마약류로 아는데..아닌가요??
꽃을 드신다는건지..잎이나 열매나 뿌릴 드신다는건지...;;

[양귀비]

꽃대에서 나오는 진물이 마약이구요. 잎이나 줄기도 약간의 성분은 있지만 미량입니다.
그리고 양귀비는요.. 진통재 일뿐이에요.
정확한 원인은 치료안되요..

[생각보다는]

구하기 쉽던데요.

예전에 일이 있어 몇개 구할 일이 있어 한의원에 연락했더니 말린 씨앗을 원하는 만큼 구해줄 수 있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