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느라 10월에 2억 5천 대출 받았고요.
지금까지 딱 한번 이자 냈어요. 이율은 5.7% 라 월 120쯤 되요.
그런데 이번이 연말이라 인센티브가 나와서 그전에 있던 제 비자금이랑
남편이랑 제 인센티브 합치면 1000만원 좀 넘게 여유자금이 생길것 같아요.
중도상환 수수료는
- 1년이내 상환시 1.5%, 2년이내 상환시 1.0%, 3년이내 상환시 0.5% 라서
1000만원 갚으면 15만원이에요.
1000만원의 월이자를 계산해보면 5만원정도 되니 석달치 정도 되죠.
그리고 월에 100~150 저금으로 목표 잡고 있는데요.
지금 생활비에서 저금 떼는 패턴으로 천만원을 만들려면 6달 정도 더 있어야 해요.
원래 제 비자금에서 내년 여름 되기 전에 에어콘도 살려고 했고
내년 여름 휴가비용도 여기서 챙겨 쓸려고 했는데..
그래서 미리 땡겨서 중도상환한 후 생활비에서 다시 제 비자금으로 돌릴지
아니면 비자금은 비자금대로 두고 생활비만 열심히 모아서 여섯달후에 1000만원으로 중도상환할지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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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을 유지할까요, 대출 중도상환을 할까요
.. 조회수 : 767
작성일 : 2006-12-11 13:20:51
IP : 210.108.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대출이자
'06.12.11 1:37 PM (210.104.xxx.5)다달이 들어가는 대출이자를 감안하시면 원금을 조금씩이라도 먼저 상환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이자부담이 줄어들테니까요.2. 저라면
'06.12.11 1:45 PM (59.10.xxx.205)상환하겠어요.
어차피 비자금으로 살림장만과 휴가비등..생활에 보태실계획이시라면 중도상환수수료 내더라도 상환하는게 나을듯 싶어요. 천만원 이자로 따지면 얼마 안되지만 대출이자로 달마다 나가는건 부담이 되잖아요.
저도 집 마련할때 대출받은거 무조건 돈 생길때마다 상환시켰더니 나도 모르게 많이 줄어있더라구요.
티끌모아 태산...상환수수료 생각마시고 바로 바로 상환하시길..^^3. 중도
'06.12.11 1:53 PM (124.5.xxx.181)중도상환수수료도 무시 못 하자나요.
은행에 괜히 주는 돈입니다. C......
알아보시고 이자 높은 걸로다가 짱박아 두었다가 나중에 상환하시는것도 방법이에요.4. 어떤
'06.12.11 1:58 PM (218.52.xxx.9)재테크 관련 프로그램을 봐도 있는 빚은 빨리 갚는다가 첫번째 원칙이던데요
아무리 고 이율 적금이라도 대출이자보다 높을순 없으니 빨리 갚고 터는게 좋다는 뜻 같았어요5. 끌수록
'06.12.11 2:20 PM (203.49.xxx.63)상환이 1순위 이고요, 모든 여윳돈이 있더라도 그돈도 이자돈 내고 쓰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환수수료 좀 들더라두 갚으시는 것이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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