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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옷이 이렇게 비싼가요?

아휴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06-12-08 23:07:29
오리털 파카가 작아져서 친구 아이에게 물려주고 새로 사려고
백화점이며 아울렛이며 다 돌았는데 애들 옷이 이렇게 비싼가요?
좀 맘에 드는 옷들은 세일해서 20만원이 넘고
어떤 브랜드들은 30만원이 넘더라구요.
정말 발바닥이 아프게 돌아다니다 오늘 롯데에서 샀습니다.
기획으로 나온 거라 싸다고 하길래 가격표 봤더니 13만원 돈이네요.
동대문도 맘에 든다 싶은 건 10만원 왔다갔다 하고
제가 옷값을 너무 모르는 걸까요?
하도 비싼 가격표만 봤더니 13만원이 싸보여 덥석 샀는데
오는 길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애들 옷 값 정말 어이없게 비쌉니다.
IP : 211.244.xxx.1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태원혹은동대문제평
    '06.12.8 11:13 PM (61.74.xxx.110)

    저는 아이옷사러 이 두 곳 갑니다.
    왠만한 파커 류 5만원 안팎에서 해결됩니다.
    보세품이라 품질과 디자인 다 맘에 들고 가격 또한 백화점 옷들에 비해 비싸지 않은 것 같아요.
    백화점에 있는 옷들은 애꺼나 어른꺼나 걍 보기만하라고 있는것 같던데요.
    딱 0 하나 없으면 싶은 옷들만 하나 가득...

  • 2. 어휴..
    '06.12.8 11:14 PM (211.213.xxx.143)

    친정이 미국이라 애옷살때 친정엄마 도움(?)받는데요..
    정말 울나라옷 너무 허걱할때 많아요..
    물론 아울렛이었지만 6만원돈 해서 산 파커..
    울나라에서 38만원...
    달라낭비같긴하지만 알고는 못사겠더라구여.

  • 3. 차라리
    '06.12.8 11:14 PM (220.85.xxx.76)

    구매대행으로 외국물건 사는 것이 더 낫습니다.
    또는 한국으로 직배송되는 사이트도 제법되니, 알아보세요.

    한국 백화점에서 아이옷을 사는 것은 정말 아깝습니다.

  • 4. 맞아요.
    '06.12.8 11:35 PM (222.237.xxx.135)

    미국배송 폴로사이트들에서 폴로오리털 파카 10만원도 안합니다.
    가볍고 방수도 되고 입혀보니 넘 이쁘고요.
    백화점 가서 옷값보고 허걱 했네요.

  • 5. ..........
    '06.12.9 12:24 AM (211.35.xxx.9)

    전 아들만 둘이라 수선하며서 물려입힐 요량으로 백화점에서 사는데요.
    이번에 베*통 오리털이 비교적 싸고 예쁘게 잘 나왔더라구요.
    그걸로 낙찰봤어요.
    다행히 우리아들도 너무 좋아해서...열심히 입히고 있답니다.

  • 6. 에고..
    '06.12.9 12:32 AM (58.230.xxx.62)

    님.. 블루독도 청담매장가서 4만원-5만원정도에 사서 넘 잘 입히고 있어요. 오리털파카요.
    그리고 인터넷보시면 파카 얼마나 괜찮은게 3만원짜리도 있고. 뭐.. 잘 만 활용하시면 인터넷이나
    유명브랜드상설서 좋은 거 건지실 수 있어요.
    아이꺼 정말 비싸죠? 근데 오만원넘는 거.. 십몇만원짜리는 좀 심해요.. 아이들 부쩍잘 크니까..
    얼마든지 그렇게 비싸지 않게 주고도 브랜드로 입히면서 잘 입힐 수 있답니다.
    잘 활용하세요`

  • 7. 그쵸?
    '06.12.9 1:00 AM (121.150.xxx.75)

    매장에서 폴로,타미,리바이스 이런류들은 가격보고 기절하지요.
    전 사이즈만 대충보고 구매대행합니다.
    파커종류 30만원선인데 미국서 대행하면 요즘 셀하므로 6만원대.
    화요일 밤에 주문넣었는데 뉴욕서 오늘 왔어요.
    가격도 가격이지만은 배송 넘 빨라 놀랄 정도네요.
    백화점 비싼거 사실입니다.

  • 8. 비싸죠
    '06.12.9 1:28 AM (221.154.xxx.217)

    솔직히 백화점께 질도 좋고 디쟌도 이쁜데 어른옷 보다 비싼게 흠이죠..ㅠㅠ

  • 9. ...
    '06.12.9 1:40 AM (222.121.xxx.43)

    저두 아이가 3살인데 아이 낳은 첫해하고 작년에는 친정부모님이 좋은 메이커로 사주셔서 점퍼가 이렇게 비싼지 몰랐는데 올해 처음으로 점퍼사러 갔는데 이쁘다 하면 20~30만원이더군요 눈물날뻔 했습니다 제가 20~30만원 주고 옷을 사면 10년은 거뜬하게 입어줄텐데 아이는 길어야 2년정도 입을테니.... 어찌어찌 돌아다니다 백화점에서 쎄일해서 13만원짜리 사서 입혔는데... 아이들 옷이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 10.
    '06.12.9 2:18 AM (222.235.xxx.3)

    2001아울렛 매대 유심히 봅니다. 올해도 2만원에 롱오리털 너구리털 모자에 달린거 구했네요. 브랜드야 뭐..아주 유명브랜드는 아닌데 따숩기만 하면 되죠 뭐..루띠앙인가 그랬고요.19000원에 블루독카피로 나온듯한 오리털파카도 샀어요. 브랜드 조금만 버리면 2-3만원대에서 꽤 괜찮은 물건들 있던걸요.

  • 11. ?
    '06.12.9 12:32 PM (211.37.xxx.51)

    그쵸?님 어디서 대행했는데 그리싸고 빠른지 알여주심안될까요?
    저도 지금 아이파카 고민중이거든요

  • 12. 저도...
    '06.12.9 1:18 PM (220.70.xxx.207)

    구매대행으로 사요~
    지금보니 갭에서 100불이상사믄 20%하는 세일하네요~
    그동안 못산 바지랑 양말..내복등 고르니100불 후딱 넘네요~
    그래두 뿌듯해요~

  • 13. ~~
    '06.12.9 2:29 PM (222.239.xxx.83)

    전 어제 아울렛에서 오시코시 패딩점퍼 87000원 주고 샀어요. 오리털은 11만원 정도 하던데
    이것 보다는 패딩점퍼가 더 예뻐서 그냥 그걸로 샀어요.
    집에 와서 보니 GS홈쇼핑이랑 CJ에서도 똑같은걸 팔더라구요. 가격도 같고요.
    베네통도 아울렛가니 10만원안쪽이에요. 기획상품으로 나온 롱오리털패딩도 59000이었구요

  • 14. 와 다들
    '06.12.9 9:04 PM (220.75.xxx.228)

    비싼거 사입히시네요
    저는 제아무리 오리털, 겨울코트라도
    3만원 이상 준 적이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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