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에 너무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겼어요. 도와주세요.

고민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06-12-08 21:26:47
너무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겼어요.

직장(금융권) 동기인데 신규자 교육중에 보게됐고,

너무 맘에 듭니다.

나이는 저보다 1살이 많구요.

제가 이번 동기중에 제일어려요.

신규직원 남자 평균나이가 30전후고 여자는 27전후..

제 나이는 26이구요.

그래서 술자리에서 어울리고 하다보니 귀여움도 받고 관심도 한몸에 받구요-_-;;ㅎㅎ

어제 맘에드는 그 여자분과 술자리에서 일부러 같은자리에 앉아서

얘길 좀 했어요.

수줍음이 좀 있고 너무 청순한 그녀...뽀얀피부에 외모또한..^^;;

아쉬운점이 있다면 남자친구가 있다네요.

이점은 별로 생각을 안하려구요.

너무 맘에드는 여자를 만났는데 남편도 아니고 남자친구있다고

그냥 포기하면 너무 아쉬울거 같아서요.

제가 사교적이고 밝은편이라 다른 동기여자들에겐 그냥 장난걸고

농담도 하고 그러는데 이 여자분에겐 그렇게 못하겠는거 있죠.

수줍음도 있으시고...그러셔서..

여자분들~이 여자분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

그냥 장난치며 다가가는 방법은 별로 일거 같은데..

1살차이라도 동갑처럼 접근하면 안좋겠죠??

82쿡님들! 조언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ㅠㅠ
IP : 125.143.xxx.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6.12.8 9:28 PM (203.234.xxx.32)

    남자친구 있는 여자 건들지마세요.. 나중에 똑같이 돌아옵니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온 여자는 또 떠나요

  • 2. ..
    '06.12.8 9:32 PM (210.108.xxx.6)

    남에게서 떠난 여자 님에게서도 또 떠납니다.

  • 3. 자연스러운게
    '06.12.8 9:36 PM (220.89.xxx.188)

    제일 좋은 겁니다...
    두분이 인연이시면 인연을 만들 기회가 생기는거구요...
    인위적으로 해서는 오히려 직장 동료로서도 멀어질 수도 있거든요...
    너무 성급하게 다가서지 마시고 일단은 좋은 동료로 우선 믿음을 줘보시는게 어떨까요?

  • 4. 보노보노
    '06.12.8 9:41 PM (61.110.xxx.157)

    ^^

  • 5. 짜증나..
    '06.12.8 9:47 PM (211.178.xxx.147)

    윗님............짜증나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당분간 지켜보겠어요...........
    지켜보다 기회가 생기면~~~~
    아님...첫직장인데......좀 그렇겠죠??
    아직 젊으시니^^~~~~ 지켜보세요...

  • 6. 고민
    '06.12.8 9:58 PM (125.143.xxx.26)

    원글인데요.. 같은곳에서 근무하는게 아니라 일주일있음 교육이 끝나고 그 여자분과 헤어져요. 가깝긴하지만 지역이 달라 같은곳에서 근무하게될 확률은 거의 없구요.

  • 7. 에공~
    '06.12.8 9:59 PM (125.186.xxx.80)

    임자가 있는 여자라면 건드리지 마세요.
    남의 눈에서 뽑은 눈물, 자기에게는 피눈물로 돌아옵니다.

  • 8. ......
    '06.12.8 11:29 PM (124.63.xxx.6)

    결혼을 안했더라도 남친있는 분이라면 걍 놔두세요. 그냥 인연이 아니다...라고 생각하시길.
    위에분들 얘기처럼 남에게서 눈물나게하면 내눈엔 피눈물난다...라는말. 진짜 맞더구만요.
    정말 좋아하시면 조금 지켜보는수밖에 없겠네요.

  • 9. 음.
    '06.12.9 1:26 AM (222.235.xxx.4)

    제 생각에는
    우선 같이 있으면 편하다, 즐겁다, 이 사람 괜찮은 사람이구나 정도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게 좋을 듯 해요.
    대쉬는 자제하시고..
    우선 이미지를 좋게 가꿔 두시고, 연락 가능한 수단을 만들어 두시고,
    종종 아주 가벼운 안부인사 정도 하면서 때를 기다리심이...
    남자친구와 헤어지거나 해서 마음 아플 때 기분전환 술 사줄 수 있는 친구 정도로만 우선 발전하시고..
    기다리시다가 남자친구와 헤어지면 바로 접근하시길.

  • 10. .
    '06.12.9 11:55 AM (211.244.xxx.254)

    일주일 있으면 헤어져 만날 확률이 없는 마음에 드는 여자..
    저라면 그냥 진심을 전하는 남자가 좋은 인상으로 남을 것 같아요.
    메일을 보낸다던가해서 내 진심을 전하고 사귀고 싶다고..
    거절당하시면 그냥 잊으시구요. 좋은 인상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행복하시라...이렇게요.

  • 11. ...
    '06.12.23 8:44 AM (220.119.xxx.154)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718 직장맘의 고민 ... 조언 부탁드려요. 7 고민맘 2006/12/07 798
327717 도서협회라고 4 사기 맞죠?.. 2006/12/07 485
327716 없어진 대형마트 비닐봉지는??? 19 나짠순 2006/12/07 1,933
327715 맞벌이 하시면서 어린자녀 키우시는분 좀 봐주세요.. 6 맞벌이 2006/12/07 808
327714 울산 옥동에 사시는 분들 5 ... 2006/12/07 335
327713 어찌 하면 좋을까요??? 3 ^^ 2006/12/07 744
327712 희망수첩에 나온 김치냉장고 2 김냉 2006/12/07 931
327711 초5.. 한자공부를 하기싫어 하는데요.. 2 어떻게 시키.. 2006/12/07 495
327710 저는요.... 4 희한해요 2006/12/07 869
327709 다섯살.. 12 울아들은 2006/12/07 1,060
327708 어젯밤 절 위로해주신 분 감사드려요,, 군인의아내 2006/12/07 648
327707 집에 가면 바로 화장 지우시나요??^^ 12 어떠신지요?.. 2006/12/07 1,611
327706 아토피아이 괌 PIC나 클럽매드 어떨런지 수질상태등등.. 2 아토피 2006/12/07 390
327705 어떤 제품 쓰시나요... 팔자주름 2006/12/07 166
327704 모직바지는 보통 몇번 입고 드라이 하시나요?? 4 어케하나요?.. 2006/12/07 1,025
327703 안목있는 사람이 참 부러워요... 6 부러운거.... 2006/12/07 2,015
327702 컴퓨터 잘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6 컴퓨터 2006/12/07 276
327701 중학생의 컴퓨터자격증은 뭐가 좋을까요? 2 푸른 하늘 2006/12/07 224
327700 저 요즘 상태가 심각합니다..ㅜㅜ(다이어트에 관한..) 12 정신병?? 2006/12/07 1,821
327699 매일 82쿡^^; 1 좋은하루 되.. 2006/12/07 427
327698 영어편지 좀 살펴봐주세요 ㅠ0ㅠ 1 두통;;; 2006/12/07 302
327697 유도분만해보신분들 궁금합니다... 7 예비엄마 2006/12/07 539
327696 시집살이...(원글지움) 6 익명 2006/12/07 1,368
327695 요즘에도 큰 파이슈 파는 곳이 있나요? 5 파이슈 2006/12/07 514
327694 클렌징 오일... 18 ... 2006/12/07 1,193
327693 7세 위인전 어떤게 좋을까요? 8 독서 2006/12/07 610
327692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 어쩌나요? 12 ^^ 2006/12/07 1,259
327691 우리 82사이트 말고 다른 장터도 좋은 곳 있나요? 2 다른 곳 2006/12/07 285
327690 두번째 악기는? 9 돌콩 2006/12/07 960
327689 아파트 최상층 다락방있으신분들 ~~ 4 lifeis.. 2006/12/07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