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너무나도 사랑스런 조카가 둘이 있는데요......
어제 참~~~ 어이 없는 전화를...... 제 동생(여동생)이 먼저 사진 한장을 보내 왔더라구요...핸펀으로....
제목 아동학대라고......
그래서 웃으면서 모야~~~이러고 보니 목 주변에 여러군데 꼬집힌 듯한 멍 자국~~!!
너무 놀랐쬬.....바로 동생 전화 오더군요...... 제 조카 6살입니다.........남자 아이구요......
말두 잘하고 정이 많아 저랑 같이 있다 헤어질 땐 서운해 울기도 하죠......
모냐구 했더니...제동생 말이 유치원 담임교사가 제 조카가 너무 이뻐서 -왜 그런거 있자나요....아가들 넘 이쁘면 살증(?)난다고- 모 그래서 꼬집었다구 제 조카가 동생한테 그랬답니다.....
어제 그래서 제 동생이 유치원 원장한테 전화 했구요......
유치원 원장 당연히 죄송하다구 그리고 후에 담임 교사 울면서 전화했답니다.......
너무 잘못했다구 용서 해달라구.........
너무 어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이쁘다고..... 설령 우리 조카가 말을 너무 안들어서 미워서 야단친거라해도 어찌 목을.......그리.......예전에도 얼굴 꼬집어......멍들었을때 제 동생 걍 대수롭게 생각 안하고 넘어 갔다구 하더군요..... 근데 어젠 제가 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저도 말 안 듣고 때리고 싶은 충동 느낄 때 있지만......그때마다 잘 타이르면 다 알아 듣는데....
어찌 유치원 교육을 받으신 분이 그런 행동을 하실수 있는지.......자질이 부족 하다 생각 됩니다...
제 동생 그러더군요.......어차피 1년 더 다녀야 하고 원장 교사 다 죄송하다 했고 일 크게 만들고 싶지 안타고......
그런데.....저는 다른데 보내라 했습니다...기분 나쁘다고...........정말 오늘 그 유치원 전화해서 진짜
*지* 함 하려 했습니다......근데 지금 참고 있습니다.....생각하면 헉~~~~~!!!
어찌 해야 할까요???
그냥 저도 참고 없던일 하고.....1년 더 보내야 하나요???? 아님 전화해서 모라구 해 다신 이런일 업도록 해야 하나요..... 이 일이 우리 조카에게만 해당 되는 일은 아니겠지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찌 하면 좋을까요???
^^ 조회수 : 749
작성일 : 2006-12-07 10:38:33
IP : 121.157.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진을
'06.12.7 10:47 AM (211.193.xxx.148)찍어두시고 자모회할때 정식으로 문제제기하세요
유치원교사로써 자질이 부족한겁니다
학부모들앞에서 제대로 사과를 받으셔야지요
님도 멍이들도록 한번 꼬집혀 보세요 그게 얼마나 아픈건지
유치원 홈페이지에 사진올리고 다른분들도 보게하세요2. ....
'06.12.7 11:02 AM (203.246.xxx.49)말도 안됩니다.. 당연히 아동학대 입니다.
그냥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또 다른 피해 어린이가 생길테니까요.
분명 자질히 부족하다 못해....
그러한 이상한 행동을 하면서 쾌감을 느끼는거 아닐까요?3. 소름..
'06.12.7 11:11 AM (59.187.xxx.10)글 읽으면서 소름이 쫙 돋았어요.
그 교사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교사 아닌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이뻐도 그렇지 흉이 질 정도로 꼬집다니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구요.
좋게 좋게 넘어가서도 안될일 같아요.
간단하게 전화 한통화로 끝낼일도 아니구요.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셔야지요.
사진 선명하게 꼭 찍어두시구요.
혹시 같은 반 아이중에도 그런 아이가 있는지도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