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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찾기...

추억 조회수 : 803
작성일 : 2006-12-06 17:20:46
전요 해피투게더 잘 보거든요..
연예인들의 인간됨도 엿볼수 있고
그 순간만큼은 어린시절 추억 떠올리며
친구들 그리워도 해보고 좋더라구요...
저한테도 정말 찾고 싶은 친구가 있는데..
굉장히 활달하고 똑소리나는 성격의 아이여서
분명히 온라인상에 나타나리라 기대한지 오래되었는데도..
나타나질 않네요..
인터넷이 이렇게 보급되었는데도 찾을길이 없으니
혹시 안좋은 일이 있었던건 아닌지 걱정되더라구요..
언제가 될런지 모르지만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초등학교때 3년을 같은반했구요..
제가 7살에 학굘 들어가서 좀 어려서 의지를 많이 했었어요..
전 작은데 그 아인 빨리 성징이 나타나서 언니같고 엄마같고 그랬었어요..
중학교2학년때 전학간 뒤로 연락이 끊겨서 이렇게 그리워만 합니다.
이선희의 J에게를 어찌나 잘불렀던지..
제가 좋아하던 남자아이를 좋아한다그래서 말도 못하고 같이 연애편지 써주는걸
도왔던 기억도 나네요..유치환의 행복이라는 시를 곁들여서...
교회에서 살았고 노래도 잘부르고 피아노도 잘치고 음악적 재능이 많았던...
갑자기 그 아이가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82회원이었으면 좋겠네요..
IP : 58.121.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6 5:35 PM (222.106.xxx.19)

    저도 찾고 싶은 친구있어요.
    우리세대는 싸이도 안하는 세대라 찾기가 힘드네요.
    경동초등 다니다 학생수가 너무 많아 분가(?)할때 같이 성수초등으로 갔었고 중학교 1학년때까지는
    편지도 주고 받았었는데...보고싶다 김양희(그때 앞니하나가 반쯤 부러졌던것 같은데..)
    죄송해요. 저도 묻어서 옛날친구 불러봅니다.

  • 2. 저두요
    '06.12.6 8:36 PM (211.227.xxx.226)

    초등학교 친군데 이성자라구요
    참고로 보문동 동신초등하교 친군데 무척 보고 싶어요
    50초반

  • 3. 에궁
    '06.12.6 8:37 PM (211.227.xxx.226)

    글자도 틀리네요
    초등학교

  • 4. 어어
    '06.12.6 9:29 PM (58.226.xxx.37)

    저두요님, 저두 보문동 동신초등학교 다녔었는데...선배님이시네요. 전 30대 말이구, 그 때 친했던 친구를 대학에서 다시 만나 아직까지 잘 지내고 있어요.. 친구 찾으시길 바래요.^^

  • 5. ㅎㅎㅎ
    '06.12.6 10:36 PM (219.241.xxx.103)

    저는 국민학교를 다녔더랍니다.
    세 번을 전학을 다녔던 터라,,,가물가물~

  • 6. 경희
    '06.12.9 1:30 AM (222.238.xxx.250)

    서울 용산 금양초등학교 40대 중반
    제가 남정초등학교로 전학갔다가 또 시골로 내려가는 바람에 소식이 끊겨버렸네요.....
    친구의 성씨를 잊어버려서 경희라는 이름만 기억해요.

    지금도 경희라는 이름은 늘 추억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보고싶다 친구 경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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