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육아문제로 직장관둔맘들 ... 고민 좀 들어주세요

고민고민 조회수 : 776
작성일 : 2006-12-06 14:08:39
p.s 답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IP : 124.111.xxx.2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
    '06.12.6 2:16 PM (121.157.xxx.156)

    육아휴직 쓰시고 일하시게...어떠실까요.....
    회사에서도 충분히 이해 해주신다고 하셨음 괜찬으신거 가튼데.......
    다른 사람들은 다니고 싶어도 회사에서 배려를 안해 그만두는 경우 만턴데........
    시댁에서 경제적으로 지원을 충분히 해주셔도...... 왜 살다보면 그런거......있자나요.......
    공치사도(?) 들어야 하고...... 서운한 일 생기지 않을까......하는데........
    그리고 친정에서도 바주실수 있고......남편분도 시간 맞추실수 있음 구지 그만두셔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저는.....
    차라리 직장 계속 다니시다...아가가 초등학교 들어가고 그럴때 그만두시는것이 어떠실지....

  • 2. ..
    '06.12.6 2:43 PM (221.139.xxx.56)

    윗분들 말씀대로 우선 육아휴직을 써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저도 지금 육아휴직 중이거든요..
    이제 4개월 째 집에서 아기 보고 있는데, 슬슬 회사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육아휴직 해 보시고 전업 주부하시는 것이 적성에 맞으시면 그 때 다시 고민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제 주변에서는 일 하다가 그만 둔 친구들이 다 무슨 일이 있어도 꼭 회사에 붙어 있으라고 하던데..^^;;;
    직장 상사분이 많이 배려해 주시면 그만 두시기엔 좀 아까울 것 같아요..

  • 3. 저는
    '06.12.6 2:48 PM (61.33.xxx.66)

    시댁서는 죽어도 아이 안봐주신다고 선언하셨고 친정엄마도 일하시고 또 저도 출산휴가동안 아이 키워보니 너무 힘들어서 엄마 일그만두면서 까지 키워달란말도 못하겠고 그래서 어린이집에 맡겼습니다.
    (저는 님보다 연봉이 훨~~~~씬 낮거든요.)
    낮에는 친정엄마가 좀 일찍 끝내고 오시기 때문에 어린이집에 가셔서 아이를 봐주세요.
    거기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엄마가 낮에 가셔서 1~2시간씩 계셔주시니 솔직히 맘이 편하더군요.
    님과 님 남편분정도의 월급이면 개인탁아 맡기시고 일을 계속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시댁에 경제적인 도움을 받으시는건 좀 그래요.. 두분다 성인이시잖아요.
    그리고 남편혼자 아이보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될꺼같아요.
    제 남편도 아이 정말 좋아하고 육아에 대해 적극적인데 혼자보는건 잘못하더라구요.
    그리고...정말 속엣말을 하자면...
    저는 밖에 나와 일하는게 좋아요. 물론 집에서 아이와 함께하는것도 좋지만요.
    잘생각해보세요... 결국 판단은 님이 하시는거니까요.

  • 4. ..
    '06.12.6 3:08 PM (222.233.xxx.188)

    오히려 엄마 손이 더욱 필요한 때는 만4돌 이후가 아닐까 싶습니다..

  • 5. 다니세요..
    '06.12.6 3:09 PM (203.81.xxx.130)

    체력만 허락된다면 다녀보세요...
    저는 입덧이 하도 심해서 그만두고 집에서 지금 태교 중인데요..
    가끔 조바심이 생깁니다...
    딴 친구들은 계속 공부도 하고 경력도 꽤되어 직장에서 완전 자리매김해가는 상황인데 저는 그렇지 못하다는 생각에..
    또 나이들면 재취업이 어려워짐을 알기에...

    제경우는 사회생활 당분간 접기로 했습니다. (짧게는 1년정도)
    체력이 바닥을 치니 두마리 토끼를 잡는것이 무리라는 판단에서 당분간 육아에 매진하려구요..

    어떤 선택을 하든 선택하지 않은 한쪽에 대해선 늘 아쉬움이 남겠죠..
    출산과 육아문제..
    울 나라 여성들의 가장 일반적인 고민중에 하나인것 같아요..

    다녀보시고 도져히 힘들어서 안되겠다 싶음 그때 그만둬도 늦지 않을것 같은데..
    연봉도 꽤 괜찮으시잖아요~~

  • 6. .
    '06.12.6 6:44 PM (221.151.xxx.41)

    저같음 시댁에서 경제적 도움도 주고 혼자서 아기를 키울수 있다고 한다면 당연히
    아가랑 있겠습니다. 솔직히 재취업, 일하는 거 다 중요하지만 제 자신을 생각해볼때
    몸 힘들어, 헉헉대 나중엔 꼴이 말이 아니더군요. 아가는 아가대로 못봤고..
    연봉이 아주 적은 편은 아니지만 시댁에서 경제적 도움을 준다고 할때 받으시는 것도
    하나의 전략 아닐까요? 엄마가 돈 벌면서 아가 맡기게 되면 나가는 돈도 돈이지만
    시댁이나 남편이 그것에 길들어서 나중엔 그만두고 아가만 보고 싶을때 심리적으로
    용납이 잘 안될때가 반드시 옵니다.

    그리고. .솔직히 밖에서 하는 일이 다 괜찮아 보여도 아기 맡기고 하게되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랍니다..-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17 직장다니는친구와 집에서 살림만하는 친구 3 친구 2006/12/06 1,818
93716 필웰가구 어떤가요??? 14 필웰가구 2006/12/06 2,307
93715 남자를 모르겠어요 ㅠㅠ 4 연애초보 2006/12/06 833
93714 혹시 물리나 화학쪽 전공이신분... 6 별걸다묻네요.. 2006/12/06 514
93713 급) 미수금은 몇시까지 갚아야하나요? 5 .. 2006/12/06 1,208
93712 해외여행가는데요 10 헤즐넛 2006/12/06 742
93711 중2 아들 녀석이 본인방 벽을 주먹으로쳐서 구멍을 뻥뚫어 놓았네요 17 ## 2006/12/06 2,037
93710 책 제목이 생각 안나요. 게으른 아내가 소재인거 같은데 4 .. 2006/12/06 828
93709 분당에서... 4 임부복 2006/12/06 675
93708 나미님 올해는 귤 안 파시나요? 연락처 부탁.... 6 귤 사랑 2006/12/06 707
93707 호박고구마, 정말 좀 두었다 먹어야 맛나나요? 4 ... 2006/12/06 752
93706 애인,남편에게 서운하실때 바로 말씀하시나요? 11 섭섭이 2006/12/06 1,443
93705 아이크림 사용시 비립종 6 주름주름 2006/12/06 1,089
93704 도와주세요^^; yahoo.com 깨지는 한글 3 컴맹 2006/12/06 151
93703 쪽지가 안되네요. 관리자님. 9 우울 2006/12/06 325
93702 햄스터가 아픈데... 3 해님 2006/12/06 291
93701 아이에게 섹시컨셉? 18 트렌드 2006/12/06 1,647
93700 가죽소파 어디서 구입하면 좋은지 알려주세요. 9 가죽소파 2006/12/06 918
93699 도우미 4 도우미 2006/12/06 590
93698 마음 모아 소원하나씩 빌어보아요 ^^* 60 이루어지소서.. 2006/12/06 1,397
93697 지하철에서 술술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책 추천해주세요 6 술술 2006/12/06 642
93696 필립스 cd 플레이어를 오랫만에 작동시키니... 4 도와주세요 2006/12/06 269
93695 꿈보다 해몽 ^^ 4 2006/12/06 327
93694 제가 결혼을 앞뒀는데요..고민좀 ㅠㅠ 37 비밀녀 2006/12/06 3,933
93693 고민하다 올립니다~~~어떻게 좀 해결해주세요^^** 6 송년회 2006/12/06 1,079
93692 판토가라는 탈모치료제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1 탈모 2006/12/06 439
93691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6 *^^* 2006/12/06 558
93690 육아문제로 직장관둔맘들 ... 고민 좀 들어주세요 6 고민고민 2006/12/06 776
93689 4인가족 배타고 민박이용, 저렴하게 제주도 다녀올 방법있을까요? 7 가고싶어요 2006/12/06 662
93688 ? 5 .. 2006/12/06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