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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국 꿇이기 너무 귀찮아요...

살림꽝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06-12-05 19:33:20
꼭 주기적으로 하기 싫어지는 일이 있어요

작년엔 빨레가 은근 귀찮았고 -특히 빨레 널기
올 가을까지는 상치우는게 너무 싫었는데

요즘엔 국 끓이는게 너무 싫어요-_ㅜ

특히나 남편은 '국 없이는 밥을 못 먹는' 사람이라 이놈의 국 끓이는거에 대한 부담이 더더욱 커져서리..
아흑..정말 내일은 뭘 또 끓여야할지 고민입니다요..

선배님들
북어국 이나 계란국 맛나게 끓이는 비결 좀 부탁드려요
냉장고에 황태채,계란,두부 반쪽,무우,대파 이렇게 있는데요
이걸 어떻게 요리해야 맛난 국이 될까요?

요리책보고 그대로 끓여냈건만 비리다고 안먹으니..증말 얄미워요
애들만 좀 더 자라봐라..
나도 들통 가득 사골국 꿇여놓고선 5박6일 놀러나갈테닷!! -_-+
IP : 58.142.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06.12.5 7:43 PM (59.86.xxx.4)

    저는 제가 국없으면 못 먹어요. ㅠㅠ 남편 입맛은..제가 다 베린거여요

    무를 나박하게 썰어 물을 넣고 펄펄 끓이세요.소금 조금 넣구요.
    다른 남비에 황태채 참기름에 볶다가..무육수를 넣구요. 펄펄 끓으면 두부랑 파를 넣구요.
    간 맞춰요. 드시기전에 계란 풀어 넣으시구요

  • 2.
    '06.12.5 7:44 PM (222.101.xxx.127)

    북어국에 후추 조금넣으세요..참기름도 한방울 떨구면 비린내안날거에요

  • 3. 제 방법
    '06.12.5 7:49 PM (211.169.xxx.138)

    마른 황태채를 살짝 물에 적셔서 촉촉하게 하세요.
    그걸 참기름으로 달달 볶으세요.
    물에 적셔야 타지 않습니다.

    무도 납작납작 사각으로 썰어서
    같이 볶으세요.
    무가 투명해지고 나서 물을 부으세요.
    끓이시고 난 뒤에 두부도 넣으시고
    달걀도 줄알 치시고, 대파, 마늘살짝 넣으세요.

    간은 소금으로 맞추세요.
    그래야 시원합니다.

  • 4. 아..
    '06.12.5 8:16 PM (122.46.xxx.5)

    제 남편도 제가 황태국을 끓이면 비린내가 난대요..
    도대체 왜 비린내가 나는 건지 모르겠어요..ㅜ.ㅠ;;

  • 5. ㅎㅎ
    '06.12.5 8:21 PM (218.53.xxx.163)

    제가 비린것 싫어해서 아침에 눈떴는데
    엄마가 부엌에서 황태국이나 북어국 같은 것 끓이면 비린내 싫어서 문도 안열었어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는 북엇국 냄새지만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북어비린내죠
    게다가 국에 줄알친 계란도 계란 비린내 나서 싫어했어요
    저 같은 입맛도 있으니 참고하시라구요
    그나마 물에 약간 불렸다가 기름에 달달 볶아서뽀얗게 끓인게 낫더라구요

  • 6. 황태국에는..
    '06.12.5 9:12 PM (211.221.xxx.75)

    새우젓국물이나 새우젓넣으면 더 맛있습니다.. 새우젓으로 간해도 됩니다.

  • 7. 미소국
    '06.12.6 9:34 AM (203.49.xxx.63)

    음.. 귀찮아서 국 안 끊인지 4년 됬습니다..

    저는 일본 미소된장 있죠? 그거 한스푼 넣고 뜨건물만 부어서 국이라고 먹습니다.
    건더기야 뭐 없으면 없는 데로..

    전에 어느분이 국이 없으면 안된다는 글에 아침에 따뜻한 보리차로 대신 했다는 거
    현명하던데요. 그냥 음식 잘 넘어가라고 떠먹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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