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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비를 더 드리겠다고 했는데

복비 조회수 : 766
작성일 : 2006-12-05 11:32:19
집을 급하게 팔아야 하기에 부동산 한군데만 전화를 해서,언제까지 우리가 원하는 가격에 성사를
시켜주시면 복비는 좀 더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그 부동산에서는 그럼 절대 다른 부동산에는 내놓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바로 매수자가 나타나기는 했는데,가격을 깎아 달라기에 좀 더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급한 마음에 다른 부동산 몇몇 군데에 더 내놓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바로 그 날 처음 내놓았던 부동산에서 다른 곳에도 내 놓았냐고 다그치면서
그러면 희소성이 없어서 물건값이 깎이는 거라고 그러면 안된다고 하면서,처음 얘기했던
그 매도자 분이 오시고 갑자기 거래가 성사되었습니다.

저희는 저희가 원하는 가격을 제시했지만,부동산이랑 매수자가 같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250만원 정도 깎았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던 물건이 워낙이 로얄동로얄층이어서 다른 부동산에 내 놓았던 그 날부터
전화가 빗발치듯이 오더라구요.

처음부터 여러곳에 내놓을걸...하고 후회했지만 거래는 이미 성사되었구요.

이럴 경우 복비를 더 주어야 하나요?

부동산에서 복비 더 주셔야됩니다...그 가격이면 잘 파신거에요...하는데,
저희는 저희가 원하는 가격에서 몇 백 깎여서 그렇게 못해요...일단 말하기는 했거든요.

저는 법정 수수료만 드리고 싶은데,이럴 경우 더 주어야 할까요?
IP : 218.236.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5 11:47 AM (210.108.xxx.6)

    복비 더 주신다고 했으면 더 주셔야겠지요. 저희도 전세가 딱 그런 경우였는데 약속대로 더 드렸습니다. 아쉽긴 해도 약속이었으니까요.

  • 2. 당근
    '06.12.5 12:30 PM (59.8.xxx.248)

    깍아 주셨으면 더 드릴 필요 없습니다!

  • 3. 아마
    '06.12.5 12:42 PM (211.178.xxx.37)

    줘야할 겁니다.안 주면 못 견딜거예요.

  • 4. 아니요
    '06.12.5 12:53 PM (61.254.xxx.147)

    <언제까지 우리가 원하는 가격에 성사를 시켜주시면 복비는 좀 더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조건이 명확하지 않습니까. 원하는 가격이 아니었으니 안드려도 됩니다.

  • 5. 복비
    '06.12.5 1:44 PM (219.248.xxx.153)

    더 안주셔도 됩니다.
    더 받으려면 제시한 가격을 받아 줬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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