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중학교 가는 딸아이가 있어요.
수학을 소그룹과외로 보내려하니 엄마랑 하고 싶답니다.
2년정도 공부방을 다녔는데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다 채워주진 못하더라구요.
공부방 다녀도 아이가 이해못하는 부분은 집에서 따로 봐줬구요..
제가 특출나게 수학을 잘하거나 하진 못하지만 우리아이 부족한부분 맞춰서 설명을 해줄수
있을것 같은데..제가 집에서 봐주다가 혹 학원이나 과외하는 아이에 비해 쳐지지 않을까 해서요..
1학년정도만 제가 집에서 봐주고 2학년부터 과외를 보낼까요?
직장도 다니는데 아이 공부까지 봐주려니 힘에 부치기도 하구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학교1학년.엄마가 가르쳐도 될까요?
중학교 조회수 : 722
작성일 : 2006-12-05 11:30:36
IP : 211.220.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학원
'06.12.5 12:35 PM (221.148.xxx.190)가방만 가지고 다니는 것보다는 엄마나 아빠가 꼼꼼하게 봐주는 것이
효과 더 좋아요. 그런데 엄마나 아빠가 봐주시려면 학교 진도 나가는 문제집외에
창의력, 사고력 수학교재도 같이 봐주셔야해요.2. 충분히
'06.12.5 1:30 PM (211.186.xxx.33)가르치실수 있을것 같은데요.
대신 모르는 문제만 풀어주지 마시고
아이가 묻든 안묻든 교과서 보시며 기본개념 잡고 난후 가르치세요.
물론 문제집까지 다 풀어보신다면 좋겠지만...
교과서에 나온 방법위주로(그냥 푸는게 목적이 아니라 아이에게 공부시키는게 목적이라면) 설명해주면서 같이 해나간다면 웬만한 학원보다 나을거에요.3. 엄마가
'06.12.5 8:02 PM (58.227.xxx.200)충분
4. 고교
'06.12.5 8:10 PM (203.170.xxx.7)까지 수학가르쳐서 서울대보낸엄마 봤는데 엄마도 틈만 나면 공부하더군요
전 자신없어요5. 절대로 엄마가
'06.12.5 8:51 PM (61.74.xxx.178)가르치지 마시고 학원 보내세요. 수학 엄청 잘하고 성격 엄청 꼼꼼한 우리 남편이 울 딸 수학
가르쳤는데 지금 후회 막금입니다. 당장이야 잘 모르시겠지만 나중엔 후회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