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누의 시어른께서 다치셔서 (갈비뼈에 금이~)
입원 하셨다길래 쾌차하시길 바란다고 하고 전화만 했는데,
문병을 가도 사돈되는 우리엄니나 아버님만 문병 가셔도 되지 않겠나싶었는데,
며칠전 전화하신 시엄니는 다른고모부들,시누들 다 다녀왔으니 우리도 가보라하시는데~
휴...왜 한숨이 나는지..
4살, 두살 애들 둘 데리고,병원 들렀다가 결혼식장 가라구~(신랑친구결혼식 가야는데,)
다른지역 사는 우리빼고 다 문병 간거죠..
우리친정 아버지때 중환자실 입원하셨을땐 시어른두분만 오셨었죠..
돌아가시고나서는 시누,고모부들 다왔지만,,(시엄니는 또 안오셨더라구요..--;)
신랑한테 그랬어요..솔직히 유감이라구~`안가고 싶다고..결국 주말에 안갔지만~
고모네 시댁서 워낙 엄마한테 (시엄니) 잘해서그런거니 이해하라는데,
그럼 우리친정은 가난해서 그리대하나~~`
답답한데 한마디 더하면 또 팔이 안으로 굽는 소리해서 내속만 뒤집어질까 싶어
거기 까지만 했어요..
내가 옹졸 한건지..사돈댁에 잘하시는건 좋지만 내눈엔 체면치레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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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댁에 문병도 우리가 가야하나....
속상해 조회수 : 593
작성일 : 2006-12-04 16:42:27
IP : 222.104.xxx.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시면
'06.12.4 5:08 PM (211.202.xxx.186)좋겠지만 지역도 다른데 굳이 가라고 하시는 것도 좀 그런거 아닌가요?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요.
시누의 시어른들이시니 자기딸(?) 좋게 보이는게 좋아서 그러신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구요.
저도 같은 며느리 입장이라서 그런지 시댁에서의 처사 좋은 말이 안나가네요.
짜증납니다.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시면 딱 좋겠어요.
뭐 그렇게 챙길곳이 많은지 시댁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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