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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투자?

글쎄...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06-12-04 13:35:50
자본주의국가에서 투자는 매우 권장할만한 경제수단이죠.
그럼 투기는요?  

집이 10채 있다면 이건 투기라고 하겠죠.  그렇다고 불법이던가요?  
그럼 집 2채는요?  집 3채는요?
집 한채가 갑자기 올라 2배가 된다면 이건 투기인가요?

남들에게 사기친 것도 아니고, 강탈한 것도 아니고,
내가 위험 감수하면서 노력해서, 머리 터져가면서, 불안해가면서  재산 늘리는 것 이게 왜 지탄을 받아야 하나요?

주식투자, 회사에 투자하여 배당금받는 것, 로또당첨된것, 부모에게 유산받는 것...
모두 엄격히 불로소득인데 이것은 그리도 적법하고 당당한데,
왜 집에 대한 것은 모두 엄청난 범죄집단이며 이기적이고도 아주 음성적인 소득인것으로 몰아 놓을까요?

저 또한 집한채 딸랑 있는 사람입니다만...
집 여러채 갖고 있는 사람들.  
왜 그들을 지탄해야 합니까?

그들은 투자의 수단으로 집을 선택한 사람들일 뿐입니다.

그들이 집값 올렸습니까?
노..씨가 정책 남발한 결과로 나라가 뒤집혀서 그런것을,
그 덕에 집 가진자들이 운좋게 재산가치가 상승한 것 뿐입니다.
내가 집없다고 그들을 몰아세우면 뭐 달라집니까?  

적법한 재산불리기.. 이를 투기라는 용어로 폄하하는 것 정말 불만입니다.
IP : 221.165.xxx.7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06.12.4 1:44 PM (220.121.xxx.197)

    집값올랐다고 지탄받는거아니에요. 제발 물타기좀 하지마세요. 집올랐건, 주식이건, 로또당첨되건 유산받건 다들 제대로 세금 내자는거에요. 운좋게 재산가치가 상승했으니 그 운의 쥐꼬리만큼만 세금 내자구요. 내집없다고 몰아세우는거 아니라구요, 제발 착각좀하지말고 엉뚱하게 말좀 돌리지마요. 집값오른만큼만 세금내면 되잖아요.

  • 2. ..
    '06.12.4 1:50 PM (211.108.xxx.140)

    모든종류의 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당연히 내야합니다..

  • 3. ㅎㅎ
    '06.12.4 1:53 PM (222.101.xxx.221)

    운좋게 재산가치가 상승한것 뿐이라는 부분에서 웃고 갑니다.....ㅎㅎㅎ

  • 4. 세금
    '06.12.4 1:55 PM (58.120.xxx.68)

    월급 200에 세금 20만원쯤 되어요.

    집값 올랏다고 훨훨 날아 다니던 사람이

    종부세에 핏대를 올리다니

    참 나 세상을 너무 약게만 살려하네요.

  • 5. 원글님..
    '06.12.4 2:01 PM (68.147.xxx.10)

    지금 아무리 투기와 투자... 나누기를 하자고 하셔도
    국민 정서상 받아들일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냥 글 내리시는 것이 정신 건강상 편하실꺼에요..

    노통... 탄핵할때.. 좀더 적극적으로 지지하지 않은 것이
    매우 후회스러울 다름입니다.
    아마.. 그랬더라면.. 최소한 지금처럼 집값이 난리 부루스를 추지는
    않았겠지요. 내 자녀들이 착실하게 몇년 직장다녀서 집을 살 수 있을 정도만
    집값이 유지되고 진정이 된다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만,
    서울에서 살겠다면... 힘든 바램이 될 것 같습니다...

  • 6. ..
    '06.12.4 2:04 PM (147.46.xxx.138)

    원글님 엄한 데다 화내지 마세요.
    종부세 내는 사람들 투기꾼이다 하는 사람 여기 거의 없거든요.
    다들 세금 자체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딴 이야기로 버럭 화내시는 것 같네요..

  • 7. 투기가 아니더라도
    '06.12.4 2:06 PM (202.30.xxx.28)

    재산가치가 상승했으면 세금 내는게 맞지 않나요?
    뭣때문에 그리 화가 나셨는지...

  • 8. ..
    '06.12.4 2:10 PM (147.46.xxx.138)

    오블리제가 안 되는 것들은 노블리스에서 빠져야....

  • 9. 크다
    '06.12.4 2:10 PM (61.98.xxx.238)

    요즘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라는 느낌 많이 받고 있습니다.

  • 10. ...
    '06.12.4 2:16 PM (221.165.xxx.78)

    일단, 재산가치 상승한거 운좋게 상승하거 맞죠. 집값 올리는데 사기를 치기라도 했습니까?
    노정권이 알아서 올립디다.

    그리고, 내 재산가치 올라가는데 싫다고 할 사람 있던가요? 집값 오르는거 미쳤다고 보고 있으면서도 내집 오른거 확인하는 거 그거 뭐 잘못된 거라고 훨훨 날아다녔다고 비꼬시나요?

    그리고, 집값 상승한거 당연히 세금냅니다. 양도세 낸다고요.

  • 11. 양도세는
    '06.12.4 2:18 PM (202.30.xxx.28)

    양도를 할때만 내는 거지요 누구나 내는게 아니구...안팔면 안내도 되는거 아닌가요?

  • 12. ..
    '06.12.4 3:20 PM (218.51.xxx.156)

    진정한 실거주자들 만의 리그였다면 집값이 정말 이지경까지 왔을까요?

  • 13. 그러니까요.
    '06.12.4 3:24 PM (221.165.xxx.78)

    윗분들이 집값올랐는데 종부세 내는거 당연하다고 하시니..
    오른 부분은 양도세로 낸다고요.
    또한, 1억 샀다가 10억된사람이나, 10억주고 집 산 사람이나 종부세는 똑같은데,
    10억주고 산 사람은 무슨 재산가치가 달라졌다고 세금을 내야 할까요?

    안팔면 양도세 안내도 되는거요? 당연한 소리죠. 뭔소린지..

    그리고, 6억 이상만 내라니요.. 이런 마녀 사냥이 어디 있습니까?
    노 정권의 "있는 것들 때려잡기" 식의 투정으로만 보입니다..

  • 14. ...
    '06.12.4 3:37 PM (218.51.xxx.156)

    억울하게 생활터전 잃은 철거민들처럼 부당한일 당한 민초들 하도 억울하고 답답하니 구청이고 어디고 몰려가서 목숨건 투쟁들 하시잖아요...청와대 앞에서 일인 시위도 하구...정 답답하고 억울한 맘 드시면 행동으로 보이세요..여기서 이렇게 소심하게 계시지 마시구요.

  • 15. 헉..
    '06.12.4 3:59 PM (221.165.xxx.78)

    철거민하고 비교를 하다니요.

    종부세 내는 사람들. 정당하게 재화를 지불하고 재산권을 획득한겁니다. 왜 철거민과 비교를 당해야 하나요?

    철거민의 생활터전. 그거 점유하고 있었을 뿐 재산권을 주장할 근거가 있던 것은 아니죠.
    그야말로 생활터전을 잃은것 뿐입니다.

    자기의 재산가치가 6억이 안된다고 심술 부릴 일은 아니죠.
    철거민과 비교를 하면서 일인시위하라고요?
    기도 안찹니다....

  • 16. 헉...님
    '06.12.4 4:09 PM (218.52.xxx.9)

    철거민과 비교를 하면서 일인시위하라는 말은 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자기의 재산가치가 6억이 안된다고 심술부린다는 님의
    표현도 마찬가지로 눈에 거슬리네요

  • 17. 억울
    '06.12.4 6:36 PM (125.131.xxx.69)

    철거민들이 더 억울한거 아닌가요?
    자기 자산 커졌으면 거기에 합당한 세금 내면되지
    뭐가 도대체 억울하다는건지?
    그럼 그 재산 사회에 환원하세요.재산없으면 세금 안내잖아요

  • 18. 참..
    '06.12.4 6:57 PM (221.165.xxx.78)

    철거민이 뭐가 더 억울하죠? 억울한 근거좀 대보시죠.

    자산 커진거 6억 이상 주택만인가요?
    1억에서 2억된사람도 그럼 세금 내야죠. 모든 주택에 부과해야 되죠.

    자산 커진거 항상 합당하게 세금 내던가요? 그럼 주식은요? 보유세내던가요?
    집은 팔때 당연히 이익난만큼 세금 부과됩니다.
    누가 안낸답니까?

    갑자기 사회환원?
    푸하하
    종부세가 뭔지나 알고 그러는건지..

    그저 집값 오른거만 배아파서 니들 세금으로 토해내라는 투정은 그만하죠. .
    세금 그렇게 내고 싶으면 노력해서 내년에 꼭 종부세 내세요. 꼭이요.

  • 19. 원글님은
    '06.12.4 10:00 PM (221.140.xxx.222)

    좋겠쑤.
    적법하게 투자해서 재산 불리고
    적법하니 어디서나 큰소리 탕탕 치고
    세상에 아쉬울 것 하나 없겠쑤.

  • 20. 당근
    '06.12.4 10:20 PM (221.165.xxx.78)

    당연하죠. 적법한 내재산 불리기
    떳떳하죠.

    부러우신가요?
    부러우면 더 열심히 살아서 저처럼 해보세요 ㅋㅋ

  • 21. ...
    '06.12.5 1:22 AM (222.237.xxx.16)

    원글부터 댓글까지... 원글님의 글 쭉 뽑아서 읽어 봤는데.. 정말 가관이 아니네요...
    천만금이 있으면 뭐합니까??
    하나도 안부러우니 먼저 인간이 되세요!!!!!

  • 22. 투기네요.
    '06.12.5 10:42 AM (60.197.xxx.55)

    남들에게 사기친 것도 아니고, 강탈한 것도 아니고,
    내가 위험 감수하면서 노력해서, 머리 터져가면서, 불안해가면서 재산 늘리는 것 이게 왜 지탄을 받아야 하나요?
    ------>
    그래서 투기 아닙니까?
    위험 감수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전적으로 원글님이 알아서 결정했고 그 결과도 전적으로 님이 감수할 부분 아닙니까?
    집장만한거 누가 비난합니까? 집값 대해 세금 내는거 당연하다는 이야기죠.
    종부세 때문에 집값 떨어지면
    기어코 위험감수해서 산 집값이 꼭대기 상투 잡아서 폭탄 옴팡 떠안아서 불안하니까
    엄한데다 투정부리는거 아닌가요?
    세금 낼 형편 아니시면 집 파셔야지요.
    진정한 부자들은 일년에 일이백하는 종부세 사실 껌값이잖아요.
    고가의 주상복합 아파트는 한달 전기세만 돈 백이 넘는다던데.
    건국이래 처음으로 부자한테 제대로 물린 세금이 종부세입니다.
    종부세 사회환원 맞죠. 그거 제가 사는 지방 재정에 다 돌아가거든요. 전 종부세 너무너무 환영해요.
    강남에는 종부세 걷어서 노무현 대선 자금 쓴다는 유언비어까지 먹힌다던데,
    그 발상들이 참 대애~단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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