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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책 팔아버린지 1년이 지났는데...

..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06-12-01 23:29:10
울아이가 이제 좀 크고 쉬운책은 안읽기도 하고..또 새로 다른책을 들이고 싶은데 자금의 압박도 있고 해서...잘안보는전집을 확 중고로 팔아버리고 다른책을 구입했었죠.
작년이맘때쯤 아이몰래 팔았고..아이도 그동안 전혀 찾지도 않았는데...(아이가 좀 시시해 하고 잘 안보는책들이었거든요)
오늘 갑자기 책장을 막...뒤지고 있는겁니다..뭐하냐니..책제목말하면서...**책 찾고 있다고..
허걱...순간..땀 삐질..
없다고 하면 난리가 나면서 내놓으라고 할것이고...
그냥...가만히 냅뒀더니 한참 뒤지다가..없네..합디다...
엄마가..나중에 찾아줄께..하고는 다른책을 슬쩍들고..어머~ 이책 넘 잼있겠다..이거보자..하고 슬쩍 위기를 모면하긴 했는데..
에휴...애 책 볼시기 지났고 안본다고 팔아버릴꺼 아니다..싶으네요...^^떱.
IP : 211.229.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그ㅡ
    '06.12.1 11:31 PM (218.37.xxx.61)

    제가 지금 하나식 팔고있는디..

  • 2. 저도
    '06.12.1 11:37 PM (125.187.xxx.131)

    팔고있는데요.
    지금 고1인데, 초등학교 꺼 처분 하고있어요.너무빨리 하지마세요
    중학교가서도 초등학교때꺼보면서 행복해 하더라구요 아!예전에 내가 이거 볼때 말야~~~하면서 즐기더라구요
    처분하는것이 급한것이 아니랍니다

  • 3. 애가..
    '06.12.1 11:50 PM (218.37.xxx.61)

    쉬운 것만 보려고 해서요..
    새로 들여놓은 책도 보고해야하는데..

  • 4. 글쎄
    '06.12.2 12:26 AM (24.4.xxx.60)

    그렇다더라고요..
    시누가 아이 책 좀 달라고 하는데 저도 그런다고해서 망설이고 있어요.

  • 5. ...
    '06.12.2 12:36 AM (219.250.xxx.64)

    저도 어느 날 갑자기 집이 좁게 느껴지고,
    책들이 미어터지는 것 같고 해서
    전집들, 구입한 지 1주일, 1개월 이내 신간까지 포함해서
    2백 50여권을 11만원(원래 12만원에 내놨는데 만원만 깎아달라고 해서 ㅎㅎ )에
    처분하고 나서 보니까 문득문득 필요하고 아쉬운 책이 생기더라구요.

    가끔... "그 집은 횡재한 거야 ㅎㅎ ..."
    라고 하면서 아이들과 웃네요. 쓰린 가슴을 부여잡고요.. ㅎㅎㅎ

  • 6. ^^
    '06.12.2 8:49 PM (219.241.xxx.103)

    떱~ 이 맞네요.
    저는 집에 있던 예전 올챙이 책을 과학동화로 바꾸어주겠다던 중간 책 상인이
    책을 가지고 가니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정가주고 산 책 정말 헐값에 가져가잖아요.
    그래서 돌아서 전화로 다시 내 책을 가져다 달라고 했더랍니다.
    정말이지 일주일 넘게 전화해 받아냈어요. 그리고 지금도 아이들이 아주 잘보아요.
    막내 하나를 더 낳을 줄 누가 알았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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