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책 팔아버린지 1년이 지났는데...

..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06-12-01 23:29:10
울아이가 이제 좀 크고 쉬운책은 안읽기도 하고..또 새로 다른책을 들이고 싶은데 자금의 압박도 있고 해서...잘안보는전집을 확 중고로 팔아버리고 다른책을 구입했었죠.
작년이맘때쯤 아이몰래 팔았고..아이도 그동안 전혀 찾지도 않았는데...(아이가 좀 시시해 하고 잘 안보는책들이었거든요)
오늘 갑자기 책장을 막...뒤지고 있는겁니다..뭐하냐니..책제목말하면서...**책 찾고 있다고..
허걱...순간..땀 삐질..
없다고 하면 난리가 나면서 내놓으라고 할것이고...
그냥...가만히 냅뒀더니 한참 뒤지다가..없네..합디다...
엄마가..나중에 찾아줄께..하고는 다른책을 슬쩍들고..어머~ 이책 넘 잼있겠다..이거보자..하고 슬쩍 위기를 모면하긴 했는데..
에휴...애 책 볼시기 지났고 안본다고 팔아버릴꺼 아니다..싶으네요...^^떱.
IP : 211.229.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그ㅡ
    '06.12.1 11:31 PM (218.37.xxx.61)

    제가 지금 하나식 팔고있는디..

  • 2. 저도
    '06.12.1 11:37 PM (125.187.xxx.131)

    팔고있는데요.
    지금 고1인데, 초등학교 꺼 처분 하고있어요.너무빨리 하지마세요
    중학교가서도 초등학교때꺼보면서 행복해 하더라구요 아!예전에 내가 이거 볼때 말야~~~하면서 즐기더라구요
    처분하는것이 급한것이 아니랍니다

  • 3. 애가..
    '06.12.1 11:50 PM (218.37.xxx.61)

    쉬운 것만 보려고 해서요..
    새로 들여놓은 책도 보고해야하는데..

  • 4. 글쎄
    '06.12.2 12:26 AM (24.4.xxx.60)

    그렇다더라고요..
    시누가 아이 책 좀 달라고 하는데 저도 그런다고해서 망설이고 있어요.

  • 5. ...
    '06.12.2 12:36 AM (219.250.xxx.64)

    저도 어느 날 갑자기 집이 좁게 느껴지고,
    책들이 미어터지는 것 같고 해서
    전집들, 구입한 지 1주일, 1개월 이내 신간까지 포함해서
    2백 50여권을 11만원(원래 12만원에 내놨는데 만원만 깎아달라고 해서 ㅎㅎ )에
    처분하고 나서 보니까 문득문득 필요하고 아쉬운 책이 생기더라구요.

    가끔... "그 집은 횡재한 거야 ㅎㅎ ..."
    라고 하면서 아이들과 웃네요. 쓰린 가슴을 부여잡고요.. ㅎㅎㅎ

  • 6. ^^
    '06.12.2 8:49 PM (219.241.xxx.103)

    떱~ 이 맞네요.
    저는 집에 있던 예전 올챙이 책을 과학동화로 바꾸어주겠다던 중간 책 상인이
    책을 가지고 가니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정가주고 산 책 정말 헐값에 가져가잖아요.
    그래서 돌아서 전화로 다시 내 책을 가져다 달라고 했더랍니다.
    정말이지 일주일 넘게 전화해 받아냈어요. 그리고 지금도 아이들이 아주 잘보아요.
    막내 하나를 더 낳을 줄 누가 알았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888 연예인 누구닮으셨나요? 이런말 나오면 ㅜ_ㅜ;; 32 살고싶지아녀.. 2006/12/02 2,410
326887 요즘 차 살때요... 4 차살사람. 2006/12/02 638
326886 보육비지원 받을때 금융정보제공동의서요... 보육비 2006/12/02 302
326885 여성이 잘 걸리는 질병과 관련된 보험상품 추천 좀 해주세요. ???? 2006/12/02 143
326884 외 손부 며느리예요. 10 시 외조모 .. 2006/12/02 1,415
326883 중학교예체능 7 에비중 2006/12/02 966
326882 "사교육비 절약하는 학습법" 1 도움 2006/12/02 1,403
326881 가신디지탈역 마리오 아울렛에서 쇼핑 잘하는 방법? 5 잘하고파~ 2006/12/02 695
326880 30대 초반인데 북경어 어학연수를 가려고 합니다.. 1 .. 2006/12/02 238
326879 내복 얇고 따뜻한거 추천 부탁드려요. 2 추워라~ 2006/12/02 651
326878 코스트코 ..어디가 물건이 많나요? 2 코스트코 2006/12/02 798
326877 종부세 반대하는 일부 논리는 당최 이해가 안 가네요. 21 당최 2006/12/02 1,185
326876 올리고당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한의원에서 지어주는.. 1 올리고 2006/12/02 261
326875 왕십리에 있는 한양예고... 2 ... 2006/12/02 740
326874 억울합니다. 9 조언 2006/12/02 2,096
326873 " 반짝 반짝" 2 ㅣo l 2006/12/02 620
326872 양재 코스트코에 4단 접시세트 아직있나요? i 2006/12/02 324
326871 2살짜리 멋진 코트 사주고 싶은데 2 멋진옷 2006/12/02 622
326870 연예인 누구 닮으셨나요? 57 연예인 2006/12/02 2,557
326869 백년만의 짝사랑 -.- 14 세상에 2006/12/02 1,821
326868 폴로 걸오리털패딩사이즈가요 2 .. 2006/12/02 396
326867 나물이가 반찬가게도 하네요. 12 @@ 2006/12/02 3,420
326866 시어머님 생신이 다가옵니다. 4 허허 2006/12/02 625
326865 전기밥솥용 한컵은 얼만가요? 5 에공 2006/12/01 416
326864 인터넷에서 플룻을 샀는데요... 4 플룻 2006/12/01 584
326863 포홈 가구 어떤가요? 1 포홈 가구 2006/12/01 397
326862 동료강사와의 마찰 12 학원강사 2006/12/01 1,391
326861 LG ibm 컴푸터요~~이럴때 방법 없나요~~ 9 열받네요.... 2006/12/01 280
326860 아이책 팔아버린지 1년이 지났는데... 6 .. 2006/12/01 1,417
326859 수상한 돈거래 추적한다는... 4 은행관련 문.. 2006/12/01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