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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이나 디지탈대학 다니시거나 졸업하신분~~

뒤늦은 공부 조회수 : 520
작성일 : 2006-11-30 22:31:16
제가 공부에 대한 미련이 많아서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시작해 보려구 하는데요

이번에 디지털대학에 들어가려 하는데

주변에서 말리기도 하구 격려하기도 하구 그러네요

괜히 돈만 버린다고 열심히 못할거면 하지도 말라구 하구

전 열심히 하고 싶지만.. 사실 공부한지도 너무 오래됐고

애도 둘이나 있어서 하기가 쉽지는 않을것같아요

부모님은 사이버대학 갈려면 차라리 근처 전문대학교에 직접 가라고 하시는데

전문대 들어가려면 시험같은건 안봐도 돼나요?  (저 34살 주부거든요..)

애들 키우면서 밤에 공부하고 할려면 사이버대학이 나을것같기도 한데

사실 강제성이 없으면 중도에 포기할 가능성도 많기 하죠

학교에 직접 다닐려면 초등학교 들어가는 큰애랑 이제 기어다니는 작은애랑 어찌 맡기고 다닐지 아무래

도 두렵구요..

저랑 비슷한 경운데 성공하신분 경헙담좀 들려주세요~~


IP : 218.236.xxx.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험
    '06.11.30 10:58 PM (211.194.xxx.135)

    사이버 대학도 여러대학에서 많이 운영하고 있는데 전 경희사이버대학 졸업했어요.
    다른 곳 보다 학비가 조금 비싸긴 한데.. 교수님들이 열성적이고 성의있게 강의해서 참 좋았어요.
    일단 전공을 잘 선택하셔야 될 것 같아요. 자신의 관심사가 어디에 있는지 잘 생각하셔서 전공선택하셔서 공부하시면 생각보다 즐겁게 할 수 있답니다.
    강의는 시간나실때 언제고 들을 수 있고.. 반복도 가능해서 오히려 나이많은 주부들은 더 좋아요.
    학교 강의시간은 지나가면 그만이지만 다시 들을 수 있고, 확인할 수 있어 더 좋더군요^^
    그 주 강의를 늦게 들어도 감점이 된답니다.
    강제성은 없지만 일단 밀리기 시작하면 본인이 많이 힘들어져요.
    시험도 중간고사, 기말고사 보고.. 전체적인 수강은 오프라인 대학과 같습니다.
    오프 모임도 본인이 원하면 많이 있구요..
    전 지방이라 오프 모임은 많이 참여못했는데
    의외로 열심히 야무지게 공부하는 만학도가 많아서
    오히려 신선해요. 직업도 나이도 다양해서 만나면 재미있어요.
    공부 시간을 정해서 가족들에게 알리고 그 시간만큼은 컴퓨터 앞에서 공부하시면
    오히려 아이들에게도 좋아요.
    우리 애들도 엄마 공부시간이라고 옆에서 조용하게 공부하더군요.
    학구적인 가족 분위기가 형성되요^^
    중도에 포기하시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어디건 자기 하기 나름이니까
    처음부터 너무 겁내지 말고 도전해보시길 권합니다.
    용기내세요~~ 늦었다고 할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 실감했답니다.

  • 2. 원글이
    '06.12.1 12:59 PM (218.236.xxx.9)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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