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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조기영어연수 필수인가요
울동네 강남도 아니고
지방인데 뒷집 누구도 초등학생인데 캐나다 갔다구 그러고
앞집 누구도 갈 예정이라고 그러고
못가면 필리핀이라도 가던데요..
이거 이러다 전부 연수 안 다녀오면 바보 되는거 아닌지......
울 큰애는 중 3인데 그 시절만 해도 연수 안 다녀와도
학원에서 높은반에는 들었거든요
울 작은 아들은 초등학생인데 이제 밑에서 빌빌거리게 생겼네요
울 큰애도 청담어 학원인지에 갔더니
부원장인가 하는 사람이 자기 학원은 연수 안 다녀온 학생은 테스트 결과 아무리
높은 반 나왔더래도 그 아랫반 가야 된대서 정말 열받은 적이 있어서
몇날며칠을 잠을 못 잤는데
울 작은 아들은 빚을 내서라도 보내야 인간구실 하게 되는거 아닌지
정말 이 나라 교육 현실에 또 분노하게 되네요
이번에 수능친 엄마들 한결같은 이야기가 역시 고액과외 시킨 애들이
점수가 잘 나온다니.........더욱 절망이네요
교육도 이제 완전히 빈익빈 부익부 입니다
1. 그러게요
'06.11.29 7:12 PM (221.140.xxx.235)제가 아는 분댁도 이번에 엄마가 초등학교 1학년, 3학년 두아이 데리고
캐나다로 2년 예정으로 떠나신다네요.
2년이 될지 더 있을지는 가봐야 안다고...
다른 분도 전에 큰아이 중학교 가면 역시 엄마가 아이들 데리고 비교적
저렴한 싱가폴로 갈 예정이라더군요.
남편과 떨어져서는 못사는(^^;;) 저로서는 참 독하다(?) 싶기도 하고,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게 우리교육의 현실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아이들 데리고 낯선 외국에서 고생할 엄마들도 엄마들이지만
기러기 아빠들은 돈 버는 기계도 아니고...
주 5일 근무로 시간도 가뜩이나 많아진 요즘 외로와서 어떻게 견디려 그러는지...
뭐가 옳고 잘하는 것인지 정말 모르겠네요.2. ...
'06.11.30 12:02 AM (221.140.xxx.166)어학연수도 애들 실력따라 다릅니다...
제가 영어학원에서 근무했는데요...
지역이 강남권이라 진짜 해외물 먹은 애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외국물 몇 년 먹고 왔다고 해도... 영어실력 형편없는 애들이 더 많더라구요...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애들도 많구요...
엄마들이 우리애 외국물 먹었어요 말해주기 전까지는 진짜 상상도 못했던 아이들도 있구요...
평소에 욕심도 있고, 감도 있는 애들이 외국 좀 나갔다 오면 혹시라도 좀 도움을 받을까...
외국에서 몇 년 어릴 적에 살다와도 어휘력이나 뭐나 별 거 없어요...
생각해보세요...
외국애가 우리나라에 10살때쯤 와서 몇 년 살다간들 얼마나 수준높은 한국어를 배워가겠어요...
똑같은 이치죠~
그냥 영어에 한맺친 부모의 비싼 외화낭비 한풀이라고 생각해요, 저는...3. 아이따라 다름
'06.11.30 1:42 AM (219.248.xxx.84)그냥 영어에 한맺힌 부모의 비싼 외화낭비 한풀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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