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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기독교로 바꿨는데 .. 믿음이 안 자라요~~~
이 시련 많은 삶도 내가 격어야 하는 내 분이구나 하며 받아들이려고 하며..
5~6개월 불교대학도 들었지만 , 그거 살면서 다 잊어버리구요.. 나름 이책 저책 조금씩 경전같은 거는 아니고요 스님 책 뭐 이런 쉬운 명상집 정도로..
될 수있음 기복신앙 쪽으로는 안 하려했지만 살며 내 어려울 때 기도 안 하는 사람은 없을 꺼구요~~
전 도리어 불교는 절대 미신 아니거든요~~(잘못 아시는 분들이 불교를 미신시 하잖아요??)
절에 가서 부처님께 절하는 것은 나를 낮추거나 하는 그런 의미이지, 형상에 대한 숭상이 아니지요.
불교 공부 깊이 하지는 못했지만 ..나를 돌아보게하고 욕심을 버려야하고, 모든 세상적 집착에서 나를 놓아버려야 하고..참 좋아요~~~
제가 덕이 부족 하던지 저는 무척 외로워요..주위에 사람이 없어요. 특별히 야박하게 살아오지도 않았지만...친척도 별로 없지만 있어도 멀리 미국에 몇이나 가 있고..
바로 윗 동서는(아주버님 몇년 전 돌아가심) 수 십년 동안 받으려고만 하고 자식들 살만 해도.. 맨 맏이면서도 베풀거나 아래 동생들 돌아보기는 커녕 받으려는데에 타성이 붙어, 저희 지금 어려워도 모르세...무조건 받으려고만 ..지겹습니다 수~~~십년동안
인간적으로 넘 힘들어 (인간의 도리도 모르고 막~나가는데..) 이제 참는데도 한계를 느끼고 남펴과 의논해서 의를 끊어버리기로 했어요.
사실 친척도 서로 없는데 이러고 싶지않았지만 ..만나 자꾸 상처만 갖는 것보담 이게 최선책이다 했으니까요... 때론 제 자존심도 숙이고 잘 해보려 했지만 점점 웃기드라구요
구구한 얘기 있지만 다 쓸 수없고..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을 해서라도 이게 아닌데 인간적 고민 많이하면서...마음 편치않지요.
절에 가끔가지만 불교가 좀 냉정한 면이 있어요 보듬어 주지는 못해요 왔다가도 흔적없이 조용히 ..
원래 이런 거 잘 알지만 ..좀 개인주의라고 할까?? (내가 못나 그래요..죄송)
하여튼 윗 동서랑 그런 일 있던 계기로 아~~정말 우린 죽어도 아무도 없네..
아이들은 어려서 부터 교회를 다니고 가끔씩 "엄마 교회다녀" 했지만 "너나 다녀 난 아니야" 했어요
아이가 정말 좋은 교회를 알게 됐다며 어느(꽤 큰 교회) 교회를 다니드라구요
여러번 그 교회에 대해 얘기를 하기에 그 참에 나도 "종교를 바꿔' ?? 교회는 왜 좀 오는 사람 열심히 챙기는 거로 알고있어요.. 또 남편은 전부터 '아이들이 기독교니 한 집에서 같은 종교로 하자' 주의였어요
그래 쭈삣거리며 교회를 다니게 되엇어요 5월부터~~
매주 '새신자 교육'도 받고 또 다음도 ..
찬송가도 모르고, 제가 하는 일이 있으니 (새로운 종교에 많은 노력을 하기 힘듬) 더 어렵고..
이제부터 꼭 묻고자 합니다 믿음이 안 자라요~ 예수님이 왜 꼭 하나님의 아들이 래요?
성경에 나와있다고만.. 무조건 믿으라는데.. 이 부분 완전 맹목적인것 같고..
전 하나님은 세상 창조주라고 하고 싶거든요. 세상사람 구원하기 위해 먼나라 이스라엘 사람 예수를 아들로 택하구..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구원을 한다는..뭐 다 이해가 어려워요 어찌해야 이걸 이해하며 믿음이 자라나요???
너무 모르지요?? 어디부터 차근차근 알아지나요? 성경책은 너무 두꺼워 어디부터 읽어야 하는지도..
모든게 아직 생소하고 ..그냥 매일 방황해요 82님 중 기독교를 쉽게 찾아가는 길 안내좀 부탁^^
아님 아까 말씀드린 "예수는 어찌해서 하나님의 아들"이다 라도 가르쳐주세요
1. ...
'06.11.29 6:22 PM (121.138.xxx.101)먼저, 타종교 폄하도 아니고, 내 종교 전파도 아닌 순수한 경험담임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학생 때 미션스쿨을 쭉 다니며 개신교 신자였는데, 철들면서 불교로 개종한 사람입니다.
다른건 모르겠구, 저는 기독신앙에 대한 원초적인 의구심, 기독신앙의 교리에 대해 의문이 많았습니다.
전도사님, 목사님, 교목님들의 설명에도 이해가 안갔고, 그분들과의 토론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종교에 관한 책들을 많이 보게 되고, 결국 불교로 개종한 이후 많은 걸 '스스로' 또는 경전에서 깨달았습니다.
어떤 종교든, 의심이 계속 꼬리를 문다면, 그 의심이 궁극적으로 해결이 안된다면 믿음은 생기지 않습니다.
내 생각과 맞지 않는 종교문제 역시 끝까지 '신의 힘'을 빌어 극복하기만 바랄 수도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전 개종했습니다.
그러나 원글님에겐 여기 82쿡의 현명한 기독교 신자분들이 원글님의 질문에 현명한 답변을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2. 기쁨
'06.11.29 6:36 PM (218.233.xxx.241)웬만해서 종교글은 답을 달지 않는데 어렵게 하나님께 돌아온 님의 글에 답을 하고싶은 기분이 드네요.
혹시 다른분들 이것을 보고 종교에 관한 비하성 발언은 서로 삼가하셨으면 좋겠어요.
기독교님! 믿음이라는 것은 말씀을 자꾸 들어야 하며 또 성령의 감동대로 움직이고 살아갈때 하나님께서 님이 감당할만한 믿음의 분량을 주신답니다.당연히 빨리 만들어지는것도 아니구요.
지금 님이 겪으시는 문제는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이랍니다.
님, 정말 알고 싶으시다면 무엇보다도 님께서 궁금하신 점을 하나님앞에 기도해보세요.
님이 가지고 느끼는 마음 그대로를 하나님앞에 고백해보세요.물론 말씀도 읽어야겠죠?
그리고 교회에서 혹시 속한 구역이 있다면 그 구역장이나 목장의 목자에게 의논해보세요.
그 분들은 당연히 님과 같은 지체와 함께 할 수 있는 분이랍니다.
나중에 의심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말씀에 대해 깨달아지고 영적인 부분이 채워질때
님이 위에 적으신 가족문제, 본인의 영적문제등에 대해서는 그 답을 알 수 있을 거예요.
문제의 원인부터 해결까지요.
하나님은 님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님을 찾아 오신것임을 믿으세요.
성경이 세상과는 전혀 반대의 말씀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 속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놀라운 비밀들이 있답니다.천천히 하세요.항상 기쁨과 평안의 하나님께서 님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3. 기독교님
'06.11.29 6:45 PM (211.186.xxx.33)저는 신교는 아니고 가톨릭이지만 같은 예수님, 하나님을 믿기에 조금 말씀드리면요(아마 다른 교회 다니시는 분들이 더좋은 말씀해주시겠지만),
신앙은 어떤면에서는 이성만으로는 설명이 안되기에 믿음이라고 하는 결단이 요구되는거랍니다.
물론 기독교든, 가톨릭이든 예수님이 하나님의아들이다 하는 것은 구약성경에서부터 나와있다고 해서 예수님을 의미하는 성경구절들을 알려줄수 있기는 하지만 기독교 신자 아닌사람들이 보기에는 그것 너무 불확실해보여요.
제가 님께 드릴수 있는 말은,
그냥 못믿겠으면 못믿겠다고, 믿고 싶은데 믿어지지 않는다고 차라리 솔직하게 하나님께 기도드려보세요.
그리고 기다려보세요.
그러면 놀라운 신앙의 신비로^^ 응답하실꺼에요(너무 예수쟁이 같은 대답이죠?)
그런데 그게 답인것 같아요. 적어도 제 경우에는요.
괜히 아닌것 같은데 억지로 그래,그래, 그래야만해 하는것 보다는 솔직하게 님의 고민을 하나님께 예수님께 말씀드려보세요.
기독교가 불교보다 더 쉬울수 있기도 하고 어려울수 있기도 한것은
하나님이 직접 인간에게 찾아온다는(진리를 구하려 애쓰기보다는) 점에서는 쉽기도 하지만 반대로 이성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는 어려운것 같아요.
기도하시고요, 주변분들에게도 기도 많이 해달라고 부탁드려보세요.
그리고 성경은 혹 어린이성경(큰 교회라니 혹 교회에 책같은것 빌려주는 시스템이 있는지 모르겠네요)이나 주일학교용 교재 같은것 보시면 좀 쉽게 접근될것 같은데...4. 종교
'06.11.29 7:49 PM (125.176.xxx.40)님,
저는 엉터리(?) 세례를 받긴했지만 아직 스스로 기독교인 이라고 말할수는 없는 사람입니다.
어릴때부터 미션스쿨만 쭉 다녀서 교회에 대한 낯설음은 별로 없는 편 이었는데
오히려 나이들면서 교회가 너무 싫어졌더랬습니다.
불교교리는 잘 모르지만 윤회사상이나 동양철학이 너무 합리적이고 이치에 맞는다는 생각에
종요를 갖는다면 불교가 낫지 않을까... 생각하다가도
웬지모를 낯설음 때문에 그냥 조용한 성당을 다닐까... 고민만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기독교를 싫어한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만
교회의 실질적인 모습들에 많이 회의적이 생각이 들어서 멀리 하고싶었던거 같습니다.
제게 모든종교는 정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이제는요.
그런데요,,
종교와 신앙을 구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는 철학이자 사상이기 때문에 매우 합리적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많이 든 사람에게도 설득력이 있습니다만
신앙은 합리성을 넘어선 또다른 차원의 어떤믿음이기 때문에
이성적으론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참 많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성적 설명을 넘어선 기적같은 세상에 대한 믿음에서부터
기독교를 받아들일수 있는거 같습니다. 적어도 제게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신앙 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이라는 우상에 대한 숭배와 그의 기적을 믿는.
그러니 기독교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길 원하신다면 믿음이라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성경도 열심히 읽고 기도도 열심히 하면서 하나님과의 대화를 많이 해보는것이
도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요즘 그렇게 해보고 있거든요.
저는 기적같은 절대적인 힘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에 대해 다시 믿음을 키우려는 노력을 하고있는 중이구요.
아직도 저는 교회의 시끄러움이 싫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대해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많이 있구요.
하지만 그런것들 다 부수적인 것입니다.
기독교 교리와 하나님, 하나님과의 교통만 생각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교회도 사람이 이끌어가는 곳이니 왜 모순됨이 없겠습니까.
본질적인것에 충실하게 생각한다면
의외로 빠르게 마음속에 자리잡는것이 생길지도 모르지요.5. 저도 종교관해선
'06.11.29 7:57 PM (211.207.xxx.137)글을 잘 안다는데요.. 뭐 지금은 거의 날라리 신자거든요.. ^^;
다만 님이 궁금하신 물음엔 조금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글 올려요..
"전 하나님은 세상 창조주라고 하고 싶거든요. 세상사람 구원하기 위해 먼나라 이스라엘 사람 예수를 아들로 택하구..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구원을 한다는..뭐 다 이해가 어려워요 어찌해야 이걸 이해하며 믿음이 자라나요???"
이 물음에 조금 도와드릴려구요.
님이 생각하신것처럼 하나님은 세상의 창조주시지요..하늘과 해 뭐 동물이나 사람.. 등등을 만드셨으나 다른 사물과 사람과의 다른점은 사람에겐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다른 사물과 동물을 다스리게 하셨어요.. 하지만 사람은 점점 죄를 짓게 되었고..(전 이걸 사람이 이기적인 것을 갖기에 그렇다 생각되요..^^;) 점점 하나님의 뜻과는 벗어나 죄의 길로 빠져갔다는...
그래서 그를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인간의 형상을 빌어 세상으로 보내셨답니다. 바로 그분이 예수님이신거죠.
즉.. 님이 이스라엘의 예수란 사람을 아들로 삼았다고 생각하신부분과 틀린점이랍니다. 사람을 아들로 삼은것이 아니라 아들을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신거지요..
그래서 그 아들을 통해서 다시 인간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올수 잇도록 하신거랍니다.
이런건 성경을 읽어야 좀 납득이 되는데.. 이제 처음 나오신 분이시니 성경이 좀 지루하시겠지요?
그냥 역사책 읽듯 줄거리를 가진 부분을 읽으면 괜찮을텐데요.. 윗분 말씀처럼 주일학교용 교재가 좋을텐데요.. 아직 잘 모르시는 분께 기도하라 믿어라보단.. 그냥 역사책 읽듯 성경이나 교재등을 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 싶어요.. 만화성경이라던지..
저도 많이 헤이해진거 같아 부끄럽네요.. 갑자기 믿으라고 하면 오히려 거부감이 생겨요.. 그냥 역사책읽듯 소설책 읽듯 쉬운 성경이야기부터 접해보세요..6. ..
'06.11.29 8:51 PM (61.84.xxx.50)기독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에 두는 체험의 종교입니다.
윗분들 설명 정말 잘 해주셨지만 원글님의 체험 없이는 이해가 안돼는 참 희안한 것이지요.
(저는 이해가 갑니다만... ;;;)
'전 하나님은 세상 창조주라고 하고 싶거든요. 세상사람 구원하기 위해 먼나라 이스라엘 사람 예수를 아들로 택하구..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구원을 한다는..뭐 다 이해가 어려워요 어찌해야 이걸 이해하며 믿음이 자라나요???' 라는 질문을 하셨는데
체험하시면 이해하게 됩니다. 이해하려고 하면 더욱 꼬여버리지요.
인간은 너무 약하고 무지한 개체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저것을 이해하기 조차어렵다고
단정해 버립니다.
심지어는 기독교의 중심 교리인 '믿는자는 구원'이라는 것도 인간 스스로 믿어 구원이 아니라
하나님(성령님)의 도우심, 이끄심으로 구원에 이른다고 말씀하니까요.
원글님의 약한모습을 그대로 하나님과 기도하며 대화해 보세요.
이해하기보다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하시는건 어떨까요?
참. 말이 웃기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이해해야지 이걸 어떻게 몸으로 체험하냐..
근데.. 정말 체험하게 됩니다. 그럼 원글님은 진정 구원받은 자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 확신해요.
성경 추천 바란다고 하셨는데.. 요한복음을 읽어보세요.
아래 링크는 '아가페성경' 과 '우리말성경'이라는 쉽게 나온 성경입니다.
두가지다 비슷하게 번역(?)돼서 어느것을 읽어도 관계는 없구요...
쉬운단어와 편한 어조로 돼있어서 거부감 갖지 않고 읽으실 수 있을거 같아요.
http://www.kidok.info/BIBLE_agape/cgi/bibleftxt.php?VR=0&VL=43&CN=1&CV=99&FR=...
http://www.duranno.com/bdictionary/default.asp7. 종교..
'06.11.29 8:59 PM (211.244.xxx.254)저는 종교가 없는 사람입니다. 타종교 비방할 일도 없고 그저 제 생각을 말씀드려 볼께요.
불교에 대해 호의적인 사람입니다만 불교는 신앙이라기보다는 구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외롭고 고독하지만 깔끔하고 조용하게 종교생활을 할 수 있는 거겠지요.
하지만 천주교,기독교,이슬람교 처럼 유일신인 하나님을 섬기는 종교는 성격이 다를 수 밖에 없지요.
우선 그 종교가 갖는 권위에 복종하셔야 합니다. 그 종교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 품에 안겨 편안함이 느껴져야 하는거라고 봅니다. 권위가 말씀이고 말씀은 성경이다..뭐 이런 말도 들은 적 있는 거 같은데 이건 제가 잘 모르는 사항이고 하여간 그렇습니다. 그래서 믿음이고 신앙이라고 하는 거겠지요.
사람이 처음 사랑을 할 때도 이유와 조건을 따진 후 사랑하지 않고 내 사랑의 감정을 분석하지 않듯이 종교도 그런 것 같습니다. 저 사람이 내 사랑이였듯이 님이 만나 편안하고 몸과 마음이 계속 기쁜 종교가 님의 종교인 거겠지요. 하지만 사람도 그렇듯이 사람볼 줄 몰라 나쁜 남자(여자) 만나면 평생 고생하고 사랑도 말라버리듯 종교도 종교집단도 잘 만나야 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사람 사는 거 여기나 저기나 이 종교나 저 종교나 크게 다를 것 없겠지만 그래도 님의 가족이 함께 믿기로 한 그 종교와 무엇보다도 교회가 좋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면 종교적인 여러 의문들은 천천히 풀어가셔도 되지 싶습니다.8. ...
'06.11.30 10:29 AM (125.142.xxx.209)02-2040-6080 이곳은 엔티엔 부족 선교회입니다. 전화하셔서 엠마오에서 만난 낯선 사람을 보내달라 하셔요, 책값은 만 오천원 정도합니다. 님께서 물으셨던 여러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이 모두 나옵니다.
성경은 1500년동안 직업이 다른 46명(한명정도는 가감가능) 에 의해 기록된 책입니다. 성경에서는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다고 하는데 여기서 감동이라는 단어는 신약에 보면 중풍환자가 들것에 실려오는 장면에서 사용된 것과 같은 단어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사람이 개입할 수 있는 근거가 전혀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이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정말로 당신을 잘 알기를 원하셨고 그래서 계속 일대일의 친밀한 관계맺기를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초창기 교회에서는 일반적으로 세례받기까지 삼년이 걸렸습니다. 그만큼 성경을 충분히 배우고 정말로 결심이 섰을때 자신의 마음을 공중에 알리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세례는 순교를 의미하는 것일수도 있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귀한 결정을 너무 빨리 할 수는 없습니다. 성경은 이 문제에 대해서 아주 차근 차근 설명해 주고 있지요, 두 단계에서 성경을 볼수 있습니다. 하나는 기독교 인이 될 것 인가에 대한 갈등속에 있을때 , 또 하나는 충분히 성경을 일고 배우고 난 후 기독교인이 되기로 결정하고 난 후에 자라가는 과정(이것을 성화라고 하지요,.,. 모르셔도 됩니다) 에서 성경은 우리의 동반자가 됩니다..(제 교회에서는 구도자 과정을 일년을 준비합니다. 하나님의 건축이라는 50주 과정이라는 교재를 가지고 합니다. 중간에 그만두시는 분도 많아요,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것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시면 나오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또한 당연하다고 생각하지요.. 그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하지요..., 그래서 이 과정을 거치면 아이들도 자신이 무엇을 믿는지 왜 믿어야 하는지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연대기적으로 하나하나 기록되 있습니다(성경 자체가 역사책입니다) . 이 책은 지금 복음주의적 교단에 속한 교회에서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고 (하도 이상한 단체들이 많아서 참 조심스럽습니다) 이 책의 저자가 서초동 사랑의 교회에서 세미나를 인도하셨으니까 일단은 믿어도 되겠지요^.^ 부족 선교회는 지금도 세계 각지의 오지 부족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곳입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으셔도 되지요..
이 책이 님이 기독교인이 될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9. 원글
'06.11.30 11:15 AM (222.107.xxx.108)이렇게 남겨주신 글들 고맙습니다. 기독교는 신앙으로 믿어야 한다는 말씀도 잘 알았습니다.
이 문제를 목사님이나 목자 님들에게 물어보기도 또한 쑥스러웠는데 , 그래도 좀 갈증이 풀렸습니다.
82는 익명으로, 얼굴보고 묻기 어려운 이런 문제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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