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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면서 웃긴 글

퍼온글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06-11-29 17:26:10
정말 맞는 말인 듯해서 더 입맛이 써요.

요즘 미친 여자 시리즈랍니다.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행복해지라는 강의 하시는 여자분요.
그 분 책에서 봤어요.

10 억도 없으면서 강남에 집 산다고 설치는  여자
20 억도 없으면서 아이들 조기유학 보낸다고 설치는 여자
30 억도 없으면서 *사 사위 본다고 설치는 여자
40 억 재산 다 물려주고, 자식에게 용돈 타쓰는 여자
50 억 재산 두고도, 파출부 안 쓰고 혼자 청소하고 찬 밥 물 말아 먹다
   체해 죽은 미친 여자

더불어 충청도 땅도 없으면서 노&& 찍은 여자

요즘 미친 여자들이라네요.

제가 결혼 할 때만 해도 돈 단위가 억이었는데
이제 십억단위로 바뀌었어요.
더불어 저도 중년이 되었고요.

그래도 이런 얘기 남의 얘기로 박수치며 웃고
저는 몇십만원짜리 펀드 열심히 들여다 봅니다.
여러분도 너무 속상해 말고 걍 한 번 웃으시자고요.
말이 안 된다 싶으면 말씀하세요.
저녁 때 다시 들어와서 글 내릴께요.
IP : 211.169.xxx.1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29 5:34 PM (58.232.xxx.42)

    잼있는데...내리지 마세요...

  • 2. ..
    '06.11.29 5:40 PM (61.37.xxx.130)

    저도 웃겨서 지금 친구들한테 퍼뜨리고 있는데~~~요즘 세태에 맞는 이야기긴하네요

  • 3. ㅎㅎㅎㅎ
    '06.11.29 5:44 PM (222.98.xxx.138)

    우리 남편 이야기입니다. 본인이 얼마 벌어오는지 생각도 안하고 애기 영어 유치원 보내잡니다. 그럼 우리는 굶어??

  • 4. ㅋㅋ
    '06.11.29 5:46 PM (59.9.xxx.226)

    울 남편 충청도 땅 없으면서 노**찍은 미친 남자지요.자기도 지금생각하니 미친놈이래요.

  • 5. 우리엄마
    '06.11.29 5:51 PM (59.24.xxx.244)

    저 결혼할 때, 엄마가 어디서 이 얘기 듣고선 완전 내 얘기기네~ 하셨답니다.
    남편은 의사고, 저 결혼하고 바로 막내가 유학을 갔어요.
    그나마 강남에 오래전에 구했던 집값이 올라 1번은 겨우 면했는데...
    막 웃었지만 진짜 슬픈 얘기잖아요.

  • 6. 천만다행?
    '06.11.29 5:52 PM (218.51.xxx.224)

    돈없는 저같은 여자는 적어도 미친여자 명단에선 제외되니 좋다고 해야되나.ㅜㅜ
    그런데 아이 어학연수는 얼마정도 갖고 있으면 보내도 미친여자 소리 안듣는지 궁금?

  • 7. ㅠ.ㅠ
    '06.11.29 5:56 PM (203.238.xxx.130)

    헉~~ 저도 미친* !!.
    잘 넘어가다 마지막에 걸려서..

  • 8. 울남편도
    '06.11.29 6:04 PM (218.153.xxx.197)

    충청도에 땅도 없으면서....
    문제는 아직도 편 들고 있죠. 제대로 미쳤지...

  • 9. ^^:
    '06.11.29 6:05 PM (210.109.xxx.43)

    전 걸리는거 하나도 없네요.. 1번은 생각도 안해봤고, 2번은 아이가 없으니 유학보낼일 없고,3번도 딸이 없으니 사위 볼일 없고,4번은 아직 젊고, 연금 많이 들어 놓아서 노후 걱정 별로 안하고,5번은 집이 쥐알만해서 쓱 훌트면 청소 끝이고, 마지막은 아무리 생각해도 마땅한 사람이 없어서 투표 안했는데 ㅋㅋㅋ

  • 10. 억!
    '06.11.29 6:27 PM (219.249.xxx.88)

    울 동서 20억 없는데 애둘이나 조기유학 보낼려고 하는데요 한명은 벌써 미국 사립고등학교 가있고
    그럼 미친건가..ㅋㅋㅋ 애하나 보내고 팬티도 못 사입는다고 징징대기는 합디다

  • 11. ㅎㅎㅎㅎ
    '06.11.29 6:59 PM (221.150.xxx.115)

    윗님 넘 웃겨요. 참... 자기 할짓 다하면서 왜 남한테 징징거리는 사람이 많은지..

  • 12. ㅋㅋㅋ
    '06.11.29 9:42 PM (125.186.xxx.17)

    저도 간만에 웃어보네요
    원글도 재밌고
    억!님의 답글도 재미있어요
    글 내리지 마세요^^

  • 13. ㅎㅎㅎ
    '06.11.30 1:42 AM (76.183.xxx.194)

    겨우 집한채 갇고 있는 시누이 잊을 만하면 아이 우리집에 보낸다고 전화하죠.
    처음에 "능력이 되냐"했더니 그까지꺼 정도는 할수 있다고 해서
    돈 좀 있는 줄 알았더니
    남편 한국에 출장갔는데 돈 빌려 달라고 해서
    카드로 뽑아서 천만원 빌리고 나머지 천만원은 아들 여자친구집에서 빌렸다고 자랑 하더군요.
    "너희 나땜에 싸운거 아니지? 낄낄낄 "하면서요.

    울 시누도 미친 여자에 낄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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