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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중국으로 이사가신분 계시면 부탁좀 드릴께요....

중국가는맘 조회수 : 259
작성일 : 2006-11-28 22:52:16
저희가 남편이 중국 남경으로 발령이 나서 식구가 다 이사를 가야할꺼 같은데요...
중국은 우리나라랑 틀려서 가전제품을 가져가도 다 사용할수 없다고 하던데 맞는건지요???
이사갈때 꼭 필요한 물품이 어떤것이 있는지 도움좀 주세요....
갑자기 가려니 너무 막막하네요.....
마음도 안정이 안되고 무슨일먼저 해야할지 .........
4살난 딸아이도 있는데 적응을 잘 할려는지 정말 막막합니다....
IP : 210.112.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국에
    '06.11.29 8:17 AM (210.223.xxx.234)

    가전제품 가져가서 많이들 사용하시던데요...헤르쯔가 안 맞아 고장이 생긴다고는 하지만..
    중국에 관한 건 다음 까페에 많이 있을 겁니다...
    적응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어디서든 못 살겠습니까?

  • 2. 중국으로
    '06.11.29 2:12 PM (221.159.xxx.107)

    발령나서 간 사람들 대부분 잘 살아요.. 세간들 너무 많이 갖고 가진 마세요.
    중국 제품들도 그저 쓰기에 나쁘지 않데요..
    또, 중국에 수입된 외제품(우리나라 일본 미국등)들도 있고 가격도 국내 가격에 비해 그리 비싸지 않아서
    새로 장만하셔도 됩니다..
    남경의 물가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워낙 중국이 넓어서 도시마다 물가가 다 틀리다고 하네요)
    국내보다 비싼 곳은 없어요.. 북경 같은 곳이 국내 물가와 엇비슷하고 그외지역은 좀 낮거나 현저히 낮거나..

    일단 나가셨다가 물가 알아보시고 먼저 나가신 분들 만나보시고 현지 상황을 알아 보신 후에
    어떤 물건을 챙겨 들어갈 것인가 다시 정리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울 부모님도 위해에 계시는데 몇몇 물건 빼고는 다 거기서 사셨어요.
    국내에 비해 품질은 형편없지만 그것이 또 중국내 실상과는 맞아 떨어진다고 하시면서....^^;;
    또 중국내에서 수입품(일본이나 미제)가 국내보다 싼 편이라
    좀 중요한 것들은 수입품으로 사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위해의 물가는 한국의 1/10정도라 그러시긴 하시겠지만요..^^;;

  • 3. 북경
    '06.11.29 3:00 PM (222.107.xxx.135)

    가전제품은 헤르츠가 달라서 모터가 달린 제품은 고장나기가 쉽다는데
    냉장고랑 비디오는 고장나면 버릴작정으로 가져갔는데 잘쓰고 도로 가져왔어요
    근데 냉장고는 한국에오니까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심하더군요 10년이 넘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에어컨이나 산지 얼마 안된제품은 서울에 맡겨놓고 갔는데
    발령나가면 회사에서 집세나 학비를 지원해주고
    중국은 집 세줄때 기본적인 가구나 가전은 계약서쓸때 세입자요구대로 해주니까
    다 가져갈필요가 없던데요-냉장고는 제가 더 필요해서 가져간거구요 중국사람들 외식많이 해서
    냉장고를 한국처럼 큰거 안써요
    아이는 아마 엄마보다 더 적응 잘할거예요
    우리애들은 작은 애가 초등 1학년 마치고 갔는데 국제학교 간지 6개월만에 말문이 터지더라구요
    유치원은 잘 모르겠지만 그나이또래들도 갈 수 있는데가 있을거예요
    남경도 한국사람들이 모여사는 동네가 있을거고 그럼 별 불편한건 없을거예요

  • 4. 중국가는맘
    '06.11.29 3:47 PM (210.112.xxx.140)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막막했는데 지금부터 하나씩 준비해 볼려구요....
    조급하게 생각안하고 천천히 느긋하게 생각하면 잘 되겠죠...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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