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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는 어떠한가요?

걱정 조회수 : 613
작성일 : 2006-11-28 21:27:51
첫애는 자연분만했는데
둘째가 지금 너무 큰데 예정일은 남았고..
너무크면 수술할지도 모르는데....
사실 자연분만도 겁나지만 수술도 안해본거라 겁나네여..

수술절차는 어떠한가요?
수술도 제모한다하던데 왜하는지?
그리고 소변줄은 어디다 꼽고 아프진않은지..
그러고나서 마취주사놓는건가요?
수술끝나고 통증은 어느정도인지...
자세히좀 가르쳐주세여...
IP : 222.118.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28 9:44 PM (61.74.xxx.144)

    연년생 둘다 제왕절개 했는데요,
    소변줄 꼽는데 안아프고요,한 3초면 꼽아요,,뺄때는 더 빠르고 빼는줄도 모르고요,,,
    소변줄 꼽고 수술대에 누우면 마취주사 놔요..
    수술후 통증은 무통주사 맞으니 잘 몰라요,,,
    제왕절개 2번째는 수술후 좀 많이 아프고요,첫애는 아픈거 몰라요,,,,

  • 2. 저는
    '06.11.28 9:48 PM (222.234.xxx.124)

    두번다 제왕절개했었어요. 첫번짼 신기할정도로 안아팠어요. 수술끝나고 자동으로 진통제가 투입(?)되는 기계달고 있었더니 하나도 안아팠지요. 소변줄은 수술하고 꼽아서 어디에 어떻게 꼽는지 모르구요 물론 아프지는 않았구요. 근데 둘째때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체력도 떨어지고 기침감기를 달고 살아서 였던지 마취깨고나서 기침할때마다 배가 무지 아팠어요.. 그건 제 특수 사정이었고, 그나마 출산의 고통에 비하면 무지 양호해서 둘째 날때는 자연분만할 시도도 해보지 않았답니다^^
    다만 마취깨고 나서 일정시간이 지나야 물도 마시고 밥도 먹는데 그게 좀 힘들었구요 바로 모유를 먹일수 없어서 젖몸살 심했던게 힘들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 3. 저도
    '06.11.28 9:55 PM (211.58.xxx.131)

    첫애는 자연분만했고 둘째는 태아호흡곤란으로 갑작스럽게 수술했죠...
    결론은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물론 마취할때 좀 아팠지만...이것도 자연분만 진통에 비하면
    전혀 아프지 않죠...금방 끝나니까..저의 경우 부분마취(허리 이하)에 수면제 투여로 바로 깊은 잠에
    빠져들었죠..근데 애 울음소리는 쩌렁쩌렁 들리더라구요..전혀 아프진 않구요....
    제모는 수술절개 부위가 털 있는 부분이예여....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수술한지 잘 모르죠...
    저도 소변줄이 겁났는데 참을만 해요..낄때 잠깐 따끔하고 그 담엔 몰라요...이건 걱정 안하셔도...
    수술끝나고 마취 깨어나면서 다리가 저리다고나 할까요?
    언니랑 신랑이 열심히 주물러 주었구요...
    둘째라 훗배앓이라고 하나요? 많이 아픈데 이건 수술때문이 아닌거 같아요...
    보통 둘째때 배앓이 심하다고들 하더라구요...
    어찌했건 자연분만에 비하면 하나도 아프지 않답니다...
    게다가 요즘엔 무통주사까지 맞으니까 전혀 통증은 없죠...다만 무통주사부작용(저의 경우 얼굴을
    몹시 긁었답니다...가려움이 장난 아니죠..)이것만 빼면 아마도 괜찮을 거예요...
    회음절개를 안해서 앉아있기도 편했어요...전 첫째때 회음절개땜시 엄청 고생을 했거든요...
    전 정신없이 수술대 올라갔지만 님처럼 제 정신으로 수술대 올라가는게 좀 그렇겠네요...
    제가 사람이 아니란 생각을 했었답니다....
    어쨌든 진통보단 훨씬 안아프다고 생각하셔도 될꺼예여....
    예쁘고 건강한 아기 만나세요...

  • 4. 전 아닌데
    '06.11.28 10:28 PM (125.182.xxx.110)

    위에 분들이 안아프다고 하셔서 왜 나만 아팠나 생각이 들긴하지만
    저는 3일동안 유도분만 시도하며 3분 진통까지 가고도 아기가 안내려와 수술했는데
    2주동안 너무 아파서 죽을것 같았어요.
    자동으로 머리부분을 세우는 침대가 아니었음 일어나지도 못했을거예요.
    한달쯤은 계속 아팠던거 같아요. 일년여가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치가 떨릴정도...
    무서워서 저는 둘째 계획은 없어요.

  • 5. 저는
    '06.11.28 10:35 PM (125.128.xxx.158)

    진통하다가 수술대위에 올랐는데요. 일단 제모하고 소변줄 꼽는데 따끔해요.
    배에 막 소독약 쓱쓱 문지르고 마취주사 넣었어요. 이상하게 간호사들이 합창하는것 처럼 하나 둘
    세더라구요.(정말 합창단이 하나 둘 하는것 같았어요^^;;) 그 다음 소독약 냄새가 갑자기 확~나면서
    기억이 없어요.
    그리고 @@@님 눈떠 보세요~라는 간호사 소리에 일어났구요.
    저는 전신마취했는데 회복이 느린편이었어요. 배도 계속 아팠고(그게 훗배앓이인가봐요)
    가슴팍이 많이 아팠어요. 아이가 커서 많이 눌러 빼냈다고 하더라구요.
    한 2~3주 고생했어요.

  • 6. ..
    '06.11.29 12:18 AM (211.229.xxx.23)

    저는 진통하다가 제왕절개 했는데...진통에 비하면 정말 아무렇지도 않고 편안..하더군요.
    소변줄도 꼽는구나 느낌만 있는정도.
    하반신 마취했고...마취 풀리고 나서도...무통을 달아서인지..정말 아픈줄 모르겠더군요...
    바로 움직이지 못한다는거 외에는...뭐...진통에 비할려구요.

  • 7.
    '06.11.30 11:50 AM (211.207.xxx.189)

    약 석달전에 둘째를 수술로 낳았는데...

    전 역아라 날잡아서 수술해서.. 수술 3시간 전에 가서 제모 ( 완전히 다 깍는건 아니고 칼집-_- 내는 부위 근처를 밀더군요) 하고 링겔꼽고... 제가 걸어서 수술실에 들어가서 마취하고 나서 소변줄 꼽았어요 (마취가 된 다음이라 아픈지 어떤지 모름)

    그리고.. 마취가 되기를 기다려서 수술하는데... 아가는 약 15분? 정도만에 꺼내서-_- (표현이 영--;; ) 보여줬구요 (전신마취가 아니라서 아가 얼굴을 볼 수 있었지요)

    무통주사를 맞으니 수술부위 아픈건 잘 모르는데... 둘째라 훗배앓이가 심했지요. 척추마취라서 만 하루동안 고개도 못 들고 누워있어야하는 것도 좀 힘들었구요.

    자연분만에 비하면... 좀 덜 아픈건 같기는 해요. 회음부절개 안하는건 정말 좋은데.. 힘든것은.. 수술후에 만 이틀정도 굶어야 하는것이 힘들더군요^^;; 포도당 주사 덕에 배가 고프지는 않은데.. 뭔가 허전하고 자꾸 먹고 싶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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