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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님들 일요일 어떻게 보내세요?

주부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06-11-28 14:52:06
  

전업주부인데도 일요일에 남편 뒹글거리면서 텔레비젼 보구 있으면 화가 나는데...
제가 못된건가요?
저는 시끄러우면 일하다가도 짜증이 나요.
조용히 책이라도 보면 좋으련만...
머지않아 정년퇴직 해서 집에만 있을텐데 그땐  텔레비젼소리 시끄러워서 어찌 살아야 될런지...


IP : 222.117.xxx.2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28 3:08 PM (125.177.xxx.27)

    정년이 가까우시면 취미로 하실거 몇가지를 준비하게 하세요
    운동 1-2가지와 바둑이나 서예 같은거 1-2가지요

    아빠가 정년하시곤 갑자기 할일이 없으니 힘들어하시더군요
    다행이 운동을 좋아하셔서 아침엔 헬스 오후엔 골프 연습장에 다니시고요

    매주 목요일은 복지관에서 도시락배달 봉사 주말은 주례봉사하러 가까운 지방으로 다니십니다
    주례는 교육도 받으셨고요

    워낙 활동적인 분이라 어렵진않으셨나봐요

    퇴직후 경제적인어려움도 크지만 갈곳이 없다는게 젤 어렵다네요 남자들은요 여자들은 그런 남편이 나가지도 않고 하루종일 먹을거 찾아가며 잔소리 하니 힘들고요

    전 지금도 남편 쉬는날이면 빨리 운동하러 나가라고 하는대요 집에서 뒹구는거 못보겠어요 저보고 악처라고 하지만 운동해서 남주나요

    빨리 준비하셔서 행복하게 보내세요

  • 2. 흠흠..
    '06.11.28 4:30 PM (218.237.xxx.93)

    남편 하루 종일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으면 정말 보기 싫죠. 그런데, 일주일 내내 회사에서 시달리고 나면 하루 정도는 집에서 빈둥거리고 싶어요. -_-;; 물론 외향적인 사람들은 나가서 운동도 하고 그러겠지만, 정말 피곤하면 만사가 다 피곤하잖아요.
    차라리 같이 외출을 하세요. 공원이라도 가서 걸으시고..혼자만 내쫓지 마시구요. -_-;;

  • 3. 차라리
    '06.11.28 6:13 PM (59.86.xxx.202)

    남편분만의 공간을 만들어주심이 어떨지요?
    저희도 주말엔 인터넷 좋아하는 제가 컴퓨터방 차고 앉았구요.
    티비는 남편이.(전 방문닫고 아님 슬그머니 열어놓고 있거든요) 차지하구요.
    아마 지금은 직장생활 하시니라, 쉬는개념으로 그러고 계신거겠지요.
    조금만 여유있게 참아주세요, 아님 함께 할수 있는 레저활동을 연구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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