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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꽃다발 얼마 정도 하나요?

^^ 조회수 : 892
작성일 : 2006-11-27 23:03:20
아는 분 연주회에 가야해서요.
제가 꽃이랑은 무척;;; 안 친한지라, 인터넷으로 우선 찾아봤거든요.
적어도 5만원은 하네요;;;

근데 이건, 배달비가 포함되서 그렇게 비싼 것도 같아서요.
그냥 동네 꽃집에서 사면 얼마나 할런지.
화환 같은 걸 세울 건 아니구요, 그냥 꽃다발 하려구요.

요즘 사보신 분들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58.120.xxx.18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 말고..
    '06.11.27 11:11 PM (218.48.xxx.143)

    작은 선물 하심이 어떠실런지요..
    연주회 끝나고 나면 주체 할 수 없는 꽃 들...
    결국 아는 사람들 니눠가게 되더라구요..

  • 2. 나상실폐인
    '06.11.27 11:18 PM (221.165.xxx.150)

    꽃다발 하니 왜 환상의 커플의 꽃다발이 생각나는지...꽃다발 말만 들어도 나상실의 말투며 표정
    웃겨죽겠어요 앞으론 꽃다발 받을때마다 이러는건 아닌지...ㅎㅎㅎ

  • 3. ^^
    '06.11.27 11:23 PM (58.120.xxx.181)

    원글인데요^^
    윗분 말씀이 지당하긴 한데, 받는 분이 사진촬영용;;으로 꽃다발이 필요하신가봐요.
    저는 뭐랄까, 좋게 말하면 실속있고 나쁘게 말하면 메마른 성격이라서 꽃 같은 거에 돈 들이기 싫은데 말이죠 ㅠ_ㅠ

    실은 삼성카드에서 나온 30000원 꽃구매권이 있어서 웬떡이냐~였는데 이게 5만원짜리를 3만원에 준다는-_- 얘기네요. 동네 꽃가게에서 사도 그 쯤 하면 그냥 이걸로 하고, 아니면 무거운 엉덩이를 들고 나가보려는 얄팍한 생각이에요.

  • 4. 이봐~꽃다발~
    '06.11.27 11:31 PM (218.51.xxx.222)

    ^^ 갑자기 나상실 폐인님 댓글 보니 저도 생각나서..ㅋㅋ
    지금 겨울이라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보통 꽃집에 가서 바구니 말고 다발로 하면 5만원까지는 안나오지 싶은데요?
    저는 꽃다발이나 꽃바구니 만들어야 할 때 가격을 미리 얘기하고 그 선에서 맞춰 달라고 해요. 그러면서 어떤 꽃이 들어 가는지 물어보고 디자인도 얘기하고 그러는데..

    그리고 이건 저도 들은 이야기인데요, 저 아는 분이 음악하시는 분이라서 꽃다발을 많이 구입하는데,
    일반 꽃집 말고 터미널에 가서 구매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훨씬 더 저렴하고 풍부하게 산다고..
    저도 터미널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혹 가까우시면 한번 알아보셔요~

  • 5. erica
    '06.11.27 11:40 PM (211.105.xxx.254)

    고속터미널 꽃시장말씀하시는듯^^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뉴코아방향으로 쭉~올라가면
    첨에 옷집이 나오다가 지나면서 가구,소품가게들이 나오고 더 지나면 꽃가게들이 나와요.
    가까우시면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도 괜찮겠네요

  • 6. 그럼..
    '06.11.27 11:48 PM (218.48.xxx.143)

    꽃 말고..썼던 아짐인데요...
    양재 꽃시장 도매하시는 분...소개해 드릴까요???
    지금 졸업 시즌 아니니까...3만원 정도도 부끄럽지 않을듯...
    배달도 가능하니까...상의해 보실래요???

  • 7. 이봐~ 꽃다발~
    '06.11.27 11:49 PM (218.51.xxx.222)

    네.. 고속터미널 꽃시장인데.. 그 중에도 몇집이 잘 하는곳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딘지를 모르겠네요.
    지하인지 아니면 그 위쪽인지.. 아마 위쪽은 도매시장이라 아닌것 같고 지하같은데.. ^^*

  • 8. ^^
    '06.11.28 12:18 AM (58.120.xxx.181)

    핫, 저의 비문화인적(?) 문제에 이렇게 여러분이 나셔 주시다니 몸둘 바를 모르겠사옵니다.
    왠지 채팅하는 거 같기도 하고 재미있네요^O^

    집이 일산이고 연주회장은 광화문이어서 양재나 고속터미널까지 가기는 쬐끔 무리지 싶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엉덩이가 좀 무거워야 말이죠-_-;;;

    그러고 보니 예전에 선배언니 생일에 남친이 터미널까지 가서 엄청 아름다운 꽃다발을 사와서 저를 제외한 다른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던 기억이 있군요. 저는 스무살밖에 안된 꽃다운 나이부터 이미 차라리 먹을 걸 사오지..라고 속으로 꿍얼댔답니다.

    배달도 가능하다니 꽃시장 도매를 노려 볼까요? 근데 액수가 얼마 안되어서 귀찮아 하시지는 않을지;;; 영업집이니까 전화번호 여기다 올려도 상관 없다면, 전번 알려주시어요. 오호호호.

  • 9. ^^*
    '06.11.28 12:24 AM (218.48.xxx.143)

    016-9581-4455
    일산은 넘 머니까..혹시..연주회장으로 배달 받으심이??
    능인선원에서 소개받았다고 하시면 잘해 주실꺼예요...

  • 10. 사실은..
    '06.11.28 12:28 AM (218.48.xxx.143)

    꽃말고 아짐...지가요...
    사실은 피아노 전공해서리...
    꽃다발 받는거 비경제적이라는거...
    넘 잘 알거든요;;;

  • 11. 뚱딴지
    '06.11.28 1:15 PM (211.63.xxx.122)

    같은 이야기인줄 모르겠지만
    코스트코에 꽃다발 팔던데 2만원 내외던데 이쁘던데요.
    혹시 가능하면 그곳에서 사가시죠.
    흔한 꽃아니고 파스텔 계열로 믹스되어있고 부직포로 겉에 포장되어
    연주회같으면 괜찮을거 같던데...소개드린곳이 너무 뚱딴지인지도....^^;;

  • 12. ^^
    '06.11.28 9:35 PM (58.120.xxx.181)

    에구에구.
    신경써주신 분들, 다들 감사드려요.
    날씨가 추워진대요. 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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