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유치원(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 궁금해요~..

[어떤가요?]

예전엔 사립 초등학교, 사립 유치원, 조기유학 보내는 부모들 극성이다, 이해 못하겠다 했었는데 제가 엄마가 되고 보니 기왕이면 더 좋다는데가 낫겠지 싶은 생각이 조심스럽게 듭니다요.

하도 좋다는 말들을 하고 집에서도 멀지 않아서 이화여대병설유치원과 연세대부속유치원이 궁금해졌어요.

검색을 해봐도 뭐 시원하게 원비나 환경 같은 것들을 찾기가 어려워서 여기에 여쭙습니다.

현재로서는 꼭 좋은데로 보내야겠다 하는건 아니구요, 여러가지 면에서 일반 어린이집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려는 정도거든요.

보낸다면 세돌이 되는 내후년(2008년)봄에나 보낼 생각이구요.

또 제가 많이 바쁜 직장맘이라 평소에 시간 내기도 좀 어렵고, 차로 등하교를 시켜줘야 하는 곳은 좀 어려워서 차량 운행하는 괜챦은 곳을 찾고 있답니다.

이화유치원 경우는 차량운행을 안한다고 해서 우선은 생각 안하고 있거든요.

안국역쪽에 괜챦은 한옥유치원이 있다고 해서 전화해봤더니 이곳도 차량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맘 접었답니다.

워낙 아는게 없는 초보맘에게 아시는 분들 모른척 마시고 친절히 좀 일러주세요~~ please~~!!

[^^]

생활지도연구원도 차량운행 안 합니다.
같은 지역분들끼리 모여서 승합차로 같이 태워보내는 건 봤습니다.

[연세...]

연대 어린이 생활관 대학 다닐때 아르바이트 하던 아이가
거기 다녀서 좀 압니니다.
아래의 내용은 90년도에 제가 알았던 내용입니다.

거기 우선 원비가 거의 대학생 급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돈 낸 만큼 어린이들에게 잘 해 줍니다.
특히 실외 놀이...거기만큼 투자 확실히 하는 곳 못 본것 같습니다.
일주일 아니 주제별로 실외 놀이터의 놀이 기구가 싹 바뀝니다.
그리고 제일 어린반은 1:7인 것으로 압니다.

교육 시간 짧습니다. 교육부 규정대로 합니다.

종일반 있습니다. 그런데 종일반의 경우 태어나자마자 대기 시켜 놓는
부모가 많습니다. 물론 반일반의 경우도 거의 마찬가지구요.

제가 아르바이트 하던 어린이 동생도 태어나기 전에 신청하더라구요.
누구누구 동생...이렇게.

[지나가다]

지금 연대 종일반에 아이를 보내고 있어요. 연대는 대기자 순이라 대기오래한 사람이 입학에 유리하고요. 저희 아이는 만 3년 waiting했습니다. 종일반 원비는 1년에 총 4분기로 나누어 내고 1분기당 300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