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산건 아니고 받은건데
성*모피것이고, 양장모피솔이라 써있으니, 요즘 어리게 나오는 디자인은 절대 아니죠.
색은 진갈색이고 카라가 살짝 서있고, 어깨에 두르면 뒤는 허리선까지 내려오고
앞에는 기다란 술이 주렁주렁 달려있어요.
30대중반인데, 그동안 애키우고 하느라 걸칠 생각도 못하다가, 어제 다시 꺼내봤는데 이게 좀 나이들어보이네요.
이런 디자인을 제 나이에 걸치고 다녀도 괜챦을까요? 이상하게 코트를 입어도 어깨가 시려운게 걸치면 따뜻하겠다 싶어요.
술만 떼어도 좀 젊어보일까요(나중에 다시 달고요.) 아님 그대로 넣어놓고 40넘어 다시 생각해볼까요?
주변에서 많이 보신 분들 생각 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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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숄이 있는데요..
궁금 조회수 : 545
작성일 : 2006-11-27 08:54:47
IP : 221.151.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술을 떼도
'06.11.27 10:52 AM (125.184.xxx.197)아마...약간은 묘한 분위기가 될거 같은데 차라리 모피를 전문적으로 리폼해주는곳에서 리폼을 하심은 어떨까요? 요즘 나오는듯한 약간 젊은듯 하면서도 유행을 안타는 라인으로요
2. 원글
'06.11.27 1:56 PM (221.151.xxx.12)역시 좀 이상하겠죠?
제가 돈주고 산거라면 벌써 확 고쳤을텐데...그게 예단으로 받은거라 사돈어른 보기도 그렇고...
그냥 다시 고이 모셔놔야겠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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