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러분들 댁에선 어떠세요?
그렇다고 쓰고서 다시 쓰게 걸어놓는 건 아니지만,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많이 불쾌합니다. 여러사람이 쓰는 세수 수건을 발가락까지 그렇게 쓰는게
싫어서 뭐라고 하면 되려 나에게 이상하다고 합니다. 어차피 빨래통에 들어가는 걸
어떠냐구요..물론 그렇긴 하지만..그래도 전 싫은데요..
그래서, 자기 발수건을 따로 만들어주겠다고 하니까 그것도 싫답니다..
저는 어떠냐구요? 전 발가락을 따로 닦지않아도 샤워하고 머리 말리고 그럼서
자연스럽게 마릅니다..
제가 이상한가요? 여러분 댁에선 어떠세요?
1. 전에
'06.11.25 11:13 PM (59.8.xxx.251)전에 티비에서 어느 의사가 한 말이 생각나요.. 사람들이 몸을 씻고 몸은 깨끗히 수건으로 닦으면서 발은 발가락 사이사이 꼼꼼하게 잘 안 닦는다구요.. 습기가 발가락사이 남으면 좋지 않다구요..
왜 발이 더럽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발보다 손에 세균이 더 많다구요2. 전
'06.11.25 11:19 PM (211.204.xxx.62)매일은 아니구요...........발가락 사이가 워낙 틈이 없이 딱 붙은 구조라..... 여름엔 특히 무좀도 조심해야 하고 해서 꼼꼼히 물기를 제거할땐 키친타올 한장 뜯어서 쓰는데요~~~
한번 권해 보세요..3. 미투
'06.11.25 11:41 PM (121.55.xxx.47)저희남푠하고 똑같네요.
저도 첨엔 기겁했는데... 그리고 발닦는수건 전용으로 놔주기도 했는데...말을 안들어요.
저도 찜찜해요..남푠은 발 깨끗이비누로 닦았는데 뭐가 더럽냐는거예요..빨고나서도 전 그수건으로 얼굴닦을생각하니 울렁거렸었는데... 지금은 무심해 졌네요..4. xx
'06.11.25 11:55 PM (122.46.xxx.5)저희집은 전용발수건을 써요. 저희 남편도 님의 남편분처럼 발가락사이사이를 꼼꼼히 닦더라구요..
5. 굳이
'06.11.26 12:12 AM (220.85.xxx.96)만들어주시겠다는데 싫다는건 무슨뜻일까요.....
저같으면 말안하고 남편올때쯤 수건을 바꿔놓겠어요.
남편전용으로 몇개 색상만 알아볼수있게 준비해놓고 그것만 삶으시던지 따로빠시면 어떨까요
그럼 남편분만 그수건으로 얼굴닦고 몸닦고 발닦고 하면되지요6. 뭐 그런걸로...
'06.11.26 12:22 AM (220.75.xxx.246)손보다 발이 더 깨끗해요
비누로 씻고나서 닦는건데 뭐가 더럽나요7. 울집도
'06.11.26 12:23 AM (219.248.xxx.10)그렇습니다. 울신랑 무좀도 달고 있으면서 그게 고쳐지질 않더라고요.
예전에 포기하고 수건은 꼭 폭폭삶아 세탁합니다.
누가 그러더라고요, 남자는 철들면 죽는거라고, 평생을 철없이 산다고..ㅎㅎ8. 소망
'06.11.26 12:33 AM (221.146.xxx.132)우리집은 네 식구가 서로 다른 색 수건을 써요. 흰색, 노란색, 하늘색, 분홍색으로... 큰 애가 감기 심하게 걸렸을 때 작은 애 옮지 말라고 시작했는데 아주 습관이 되었어요. 칫솔 살 때도 한꺼번에 4가지 색이 있는 세트로 사구요(파랑 빨강 주황 초록). 습관되면 편리해요
9. ...
'06.11.26 12:47 AM (211.217.xxx.229)발은 꼭 닦아주어야 세균 번식도 안되는게 맞는데요,
수건을 얼굴, 발 공용으로 쓰는게 마음에 안드신가보네요.
발수건 전용을 만드시려면 천천히 좋게좋게 바꾸어 나가보시고요.
원글님도 조금은 릴렉스~ 하셔요^^ 다르게 생각하면 뾰루지난 얼굴이 더 더러울 수 있으니까요.10. 함무라비법전?
'06.11.26 8:00 AM (125.132.xxx.130)이에는이 눈에는 눈 조금 삭막하지만 왜 그런말 있잔아요 내가하면 로맨스 니가하면 불륜 그모습이 왜
싫은지 직접 보게해보세요 조금 더 강도를 심하게 저는 그방법이 제일 먹히더라고요11. ....
'06.11.26 9:22 AM (218.49.xxx.34)그게 싫은가?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 발 주물러주는게 취미인지라 그게 더럽단 생각안드네요
12. 수건만
'06.11.26 10:00 AM (203.170.xxx.7)모아서 삶던가 세탁기에서 제일 높은 온도로 빨면 괜찮지 않나요.목욕탕가면 남 쓰던 수건 쓰잖아요. 전 그게더 찝찝한데요.
13. 잠오나공주
'06.11.26 2:42 PM (125.180.xxx.155)저도 얼굴닦은 수건으로 온 몸을 다 닦아요..
머리는 물이 많아서 한 장 따로 쓰구요..
전 어쩔 때는 머리 닦은 수건으로 얼굴 닦기가 얼굴한테 미안하기도 해요..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5783 | 피아노 배우고 싶네요 2 | 피아노 | 2006/11/25 | 513 |
325782 | 살아 살아...내 살들아. 2 | 살마담 | 2006/11/25 | 657 |
325781 | 이런남편. 4 | 속상해요. | 2006/11/25 | 1,158 |
325780 | 여러분들 댁에선 어떠세요? 13 | ... | 2006/11/25 | 2,481 |
325779 | 강남 쪽에 있는 찜질방.. 3 | 추천.. | 2006/11/25 | 755 |
325778 | 전업주부인데 대학 다녀고 계신분있나요? 8 | 공부하고파 | 2006/11/25 | 1,333 |
325777 | 또 시작 8 | 홍은 다람쥐.. | 2006/11/25 | 1,450 |
325776 | 코스코트 궁금해요? 11 | 궁금 | 2006/11/25 | 2,037 |
325775 | 개인사업자는 현금영수증이나 연말정산시 공제받을 수 있는 서류들 필요없나요?? 4 | 개인사업자 | 2006/11/25 | 471 |
325774 | 디카를 사려고 하는데요... 4 | 디카문의 | 2006/11/25 | 465 |
325773 | 4살 아이 실란트 해야 할까요? 5 | 고민.. | 2006/11/25 | 637 |
325772 | 20만원안쪽으로 주고 디카를 사고 싶은데 3 | 디카 | 2006/11/25 | 405 |
325771 | 엄정화가 드디어 30 | 엄정화가 | 2006/11/25 | 4,866 |
325770 | 사골국 1 | 속알이 | 2006/11/25 | 441 |
325769 | 지금 미국은 추수 감사절 연휴인가요? 1 | 미국 | 2006/11/25 | 307 |
325768 | 음식잘하시는분들은 레시피를 외우신건가요? 감으로 하시나요? 8 | 초보 | 2006/11/25 | 1,497 |
325767 | 남편을 왕따 시켰어요. 3 | 내가 잘못했.. | 2006/11/25 | 1,522 |
325766 | LA여행 일정(7/8일) 좀 봐주세요. 6 | LA여행 | 2006/11/25 | 517 |
325765 | 혹시 포항 사시는 분 계시면... 4 | 궁금이 | 2006/11/25 | 429 |
325764 | 임신을 준비중인데 자궁근종때문에 고민입니다 7 | 임신 | 2006/11/25 | 695 |
325763 | 동생이 연영과를 가고 싶어하는데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2 | .. | 2006/11/25 | 346 |
325762 | 바람난 남편 어찌해야하나요? 12 | 답답 | 2006/11/25 | 3,280 |
325761 | 씽크대에서 걸레 빠는 시어머니.............. 40 | ... | 2006/11/25 | 4,005 |
325760 | 아파트에 놀이방.. 한 동에 두개는 허가가 안나는지요?(충남) 5 | 1층 | 2006/11/25 | 475 |
325759 | 집을살려고 하는데 알아둬야 할것이 뭘까요? 1 | 집.. | 2006/11/25 | 355 |
325758 | 왕따되는 느낌 3 | 질문 | 2006/11/25 | 1,472 |
325757 | 30대 중반... 인터넷쇼핑몰에서 옷구입할만할곳... 4 | 미씨맘..... | 2006/11/25 | 1,102 |
325756 | 등업,,, 3 | 샤넬 | 2006/11/25 | 269 |
325755 | 면세점 관세.. 5 | 이제와서 | 2006/11/25 | 978 |
325754 | 재산 물려받는것에 대해서..부인이 남편한테왈가왈부하면....... 21 | 우울 | 2006/11/25 | 1,9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