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교회 팝니다.. 신도 **명

질문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06-11-23 05:47:18
이런 식으로 교회 신문에 광고가 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이해력이 떨어져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교회를 판매한다는 것도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고,
거기에 신도 **명을 끼워서 판다는 식의 광고가 저로서는 이해가 안갑니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한두번 본 것이 아닌지라...)

그리고 교회 목사님들... 월급이 어떻게 되세요??
갑자기 저 앞에 올려진 글을 보니깐 궁금해져서요...
이런건 궁금해 하면 안되나요?
IP : 68.147.xxx.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로만
    '06.11.23 5:57 AM (58.238.xxx.27)

    들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나보네요. 그렇다면 그야말로 삯군목자가 맞습니다.

  • 2. ....
    '06.11.23 6:34 AM (220.124.xxx.70)

    새삼스럽게,,,안그런 교회도 있나요? 안그런척 하는거고 아닐것이라고 굳게 믿는거 뿐이죠...

  • 3. ㅡㅡㅡ
    '06.11.23 8:45 AM (58.142.xxx.15)

    유치원매매할때 애들도 같이 팔더군요...놀랬습니다..
    근데 다 그렇게 한다네요..

  • 4. 원글
    '06.11.23 8:52 AM (68.147.xxx.10)

    제가 정말 이해가 안된 부분은요...
    교회가 목사 본인 개인의 사유재산으로 간주가 되냐는 뜻이였어요.
    유치원이야 설립자 개인 재산이쟎아요.
    그런데 교회도 그런거에요??
    성당이나 절도 개인 사유 재산이 되나요??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교회를 팔아요??? 한두푼도 아니고 비싸게 팔던데
    그럼 그 돈 판 사람이 챙기는건가요???

  • 5. 개척
    '06.11.23 9:19 AM (210.217.xxx.54)

    교회나 개인 소유의 절 등은 그렇게 매매하더라구요.

    개인소유 아닌 우리나라 굴지의 교회들도 거의 개인 것처럼 권력 세습되고...그 어마어마한 재정을 쉬쉬하면서 관리하고...절도 마찬가지구요.

    종교집단이란 곳이 사람의 약한 마음을 이용한 사업체란 생각 들게 하는 곳들 많이 봤습니다.

    게다가 종교기관 건물은 여러가지 혜택을 많이 받습니다.
    예를 들자면, 지을때 그린벨트 안이라도 허용되고, 세금도 비과세? 면세? 암튼 적게 낸다고 알고 있습니다.

  • 6. 교회도
    '06.11.23 9:21 AM (211.36.xxx.22)

    다른 사업체와 마찬가지입니다.돈 없이 시작하는 사람은 개척교회를 ... 돈 좀 있는 사람은 일정수의 신도가 있는 다른 교회를 구매하지요...보통 먹고 살 수 있으려면 신도 200명 정도면 한달 200만원 수입 되는 정도.랍니다.

  • 7. 헉...
    '06.11.23 9:25 AM (125.191.xxx.137)

    저두 말로만 들었는데 실제로 그렇군요. ㅠ.ㅜ

    이런 얘기 들으면 참...
    교회도 너무 상업화 되어서 점점 거부감 느껴져요.

    저희 요번에 아파트 새로 입주했는데
    단지가 꽤 커서 그런지 그 아파트 근처에 교회들이 앞다투어 건물을 짓는 거 보니까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더라구요.

    암튼 이런 얘기 들으니 쩜 씁쓸하네요^^

  • 8. 그렇지 않아요
    '06.11.23 9:31 AM (221.140.xxx.178)

    교회는 목사의 사유물이 아니라 재산이 교단에 올라있지 않나요?
    목사님들은 교회에서 급여를 주는 것이구요.
    물론 목사님이 개척하신 교회라면 그 목사님의 카리스마는 인정되지만요.

  • 9. 그럼 돈버는일
    '06.11.23 9:37 AM (124.46.xxx.17)

    그럼 이렇게 해서 잘 팔리면 돈버는일이네요
    이것도 일종의 xxx투기 ㅎㅎㅎㅎㅎ
    오래전부터 간간히 그런 이야기를 들엇지만 사실인가 보네요
    그럼 몫 좋은데 자리잡고 ~~시작하면~~~~~

  • 10. 교인
    '06.11.23 9:50 AM (125.245.xxx.66)

    장로들의 교인들의 의견을 모아 처리하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목사님은 물론 월급을 받고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 11. ㅎㅎ
    '06.11.23 10:02 AM (219.250.xxx.64)

    학생 때, 후배 하나가
    종교 하나 창시해서 떼돈 벌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었는데
    문득 ..그 말이 떠오르네요.

  • 12. ...
    '06.11.23 10:34 AM (220.86.xxx.227)

    그렇게 개척교회만 해서 팔아서 금새 부자 됐다는 소리 들었습니다.
    신도 끌고 다니며 많아 보이게 해서 비싸게 판답니다.

  • 13. 전에..
    '06.11.23 10:46 AM (221.150.xxx.93)

    어디서 읽은 글인데요
    목사부인였던 여자의 고발글을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 였는데 신학대생였던 남자의 구애로 결혼해서 교회를 세웠는데...

    그게 각본에 있는대로 한 것이었다고..

    잘생긴 목사와 장애인 부인의 휠체어를 미는 남편, 그림이 그려지나요?

    신도들에게 칭송을 듣고 신도도 늘어나고...

    그러나 집에서는 무시하고 구타하고 그랬다고...

    그여자와 결혼한 이유는 목사가된 이유는 평생 안정된 직장에 완벽한 그림을 만들어서

    돈버는 것이었다고...고발한 글을 본게 생각나네요

  • 14. 제가 알기로는
    '06.11.23 1:57 PM (124.5.xxx.181)

    기독교는 여러 교파가 있는데
    감리교와 장로교 순복음교 등등으로 나뉘자나요.
    감리교는 교단에서 교회를 관리 하기 때문에
    자신이 세운 개척 교회 라고 하더라도
    절대로 사고 파는? 짓을 할 수가 없어요.
    목사도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구요.....
    장로교는 그 안에서 또 파가 여러개로 갈려 있고
    개척교회를 세우면 그 교회가 목사 개인 재산이 되는걸로 압니다.
    물론 매매도 되는가봐요....
    아무튼 기독교라고 해서 다 같은 맥락은 아니라고 봅니다.

  • 15. 제주위에
    '06.11.23 2:09 PM (222.238.xxx.17)

    개척교회목사 있는데요~~한동안 교회매물알아보고 다니던데요~~현재개척교회싸게잘사서운영하고있는데 구구절절히 그사연을 알기에 솔직히 교회가 장사라는생각이들더군요~~그리고 개척교회목사인데 자녀들 저소득혜택받으면서 다니고있네요~옷은최고급으로만 입히면서요~~어쨌튼교회에대한 환상은 완전히 깨졌네요~~

  • 16. ...
    '06.11.23 5:49 PM (81.49.xxx.14)

    어떤 종류의 교회 신문인가요? 개인적인 호기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91 가족탕이따로있는온천알려주세요.. 3 온천 2006/11/23 1,158
91490 남편에게 사과할 때 어떤 방법으로 하세요? 10 사과 2006/11/23 1,806
91489 루게릭 병에 대해 아시나요? 3 걱정 2006/11/23 836
91488 이사할때 입주청소 잘하는곳 알고계신지요.. 2 궁금.. 2006/11/23 456
91487 국산 잉어 고아서 판매하는 곳 있을까요? 3 17주임산부.. 2006/11/23 256
91486 남편의 고민... 2 남편 2006/11/23 1,134
91485 일어나는것도 그렇지만 일찍 자기도 정말 힘들어요.. 4 고민 2006/11/23 670
91484 교회 팝니다.. 신도 **명 17 질문 2006/11/23 1,954
91483 문화센터 요리강좌.. 3 11 2006/11/23 823
91482 두돌아이 책사기 어느 정도까지 해야할까요? 1 dmaao 2006/11/23 267
91481 내가 장터에서 사본 것들.. 32 82폐인 2006/11/23 2,556
91480 내가 선물을 못하는 이유 11 소심한 며느.. 2006/11/23 1,407
91479 혼전 순결 강조하는 분들..다들 만족하고 사시나요? 21 ㅎㅎ 2006/11/23 6,906
91478 결혼예물로 받은 다이아팔면 후회할까요? 6 갈등 2006/11/23 1,293
91477 경주 대명콘도는 어떻게 예약해야 하나요? 1 여행가고파 2006/11/23 269
91476 어린이의 조기유학은 어디로? 3 영어 2006/11/23 777
91475 한솔 수학나라 교구 벼룩으로 내놓으려면.... 1 자야 2006/11/23 370
91474 영통에 괜찮은 유치원이 어딘가요? 2 fullre.. 2006/11/23 251
91473 가죽옷인데요... 2 2006/11/23 435
91472 눈을 맞추지 않는 5개월 아기 11 걱정맘 2006/11/23 1,478
91471 저도 집 질문있는데요. 1 갈까? 2006/11/22 656
91470 전에 독서평설 구독했던거요. 2 초등 2006/11/22 506
91469 82쿡 중독.. 7 ㅎㅎㅎ 2006/11/22 837
91468 유치원 생일상 차리기 좀 도와주세요.(코스코 케이크 추천도 해주세요) 7 생일 2006/11/22 1,071
91467 키로그가 뭔가요? 해킹 2006/11/22 244
91466 소자본으로 할만한 일없을까요? 5 고민녀 2006/11/22 641
91465 대구서문시장에.. 1 부탁해요. 2006/11/22 355
91464 집 사야하나요??? 14 고민 2006/11/22 1,742
91463 전세금 안받고 집 비우기. 13 이사 2006/11/22 1,175
91462 일요일이 두려운 며느리.... 10 키티 2006/11/22 1,913